윤 후보의 첫 번째 과제는 20·30 표심 잡기다. 상대 후보였던 홍준표 의원을 지지하던 20·30 당원들은 윤 후보의 경선 승리 후 잇따라 탈당에 나섰다.
이에 더해 홍준표 의원도 자체적인 ‘청년의꿈’ 플랫폼 구성을 밝히며 사실상 선대위 합류에 부정적인 뜻을 비쳤다. 홍 의원은 7일 페이스북을 통해 “(대선 경선에서) 역할은 종료됐다고 본다”며 “사상 최초로...
안 대표는 과거 대선에서도 3지대에서 중도층 표심을 끌어왔던 만큼, 정권교체를 노리는 국민의힘과 야권 단일화의 키맨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 대표는 1일 오전 국회 분수대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권 도전을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은희 원내대표와 최연숙 사무총장, 이태규 의원 등 당 지도부와 청년 당원, 지지자들 다수가 함께했다.
이날 안 대표의...
사실상 대권 행보를 이어가는 안 대표는 청년들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며 자신의 주요 기반이 될 수 있는 중도층 표심을 겨냥했다. 안 대표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정해지는 다음 달 5일 전에는 출마를 선언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안 대표는 29일 오후 대구 청년센터 상상홀에서 청년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그는 최근 20·30세대 기자와 간담회, 청년...
당원 표심이라도 확실하게 잡아야 승산이 있는 상황이다.
다만 윤 후보의 계속된 인사 영입이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줄 거라는 분석도 나온다. 지나치게 많은 관계자 발언으로 의견이 모이지 않고, 말실수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주호영 의원은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영입되자마자 청년들을 비하하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기도 했다.
이에 일각에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역시 양자 대결에서 20대 21.4%, 30대 37.0%에 그치며 홍 후보 지지율(각각 61.1%, 51.3%)을 한참 밑돌았다.(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1%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 지사 캠프는 경선 과정에서 MZ세대 표심을 노려 기본소득과 기본주택부터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제도 확대, 대학생 학자금...
안 대표는 연일 청년들을 만나며 현장 이야기를 듣는 등 20·30 표심에 주목하며 대권 도전을 위해 노력하는 상황이다.
안 대표는 이날 오후 서초구 국민임대아파트를 방문해 '홀로서기가 아닌 함께 서기를 실천하는 자립 준비 청년'과 대화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주우진 국민의당 당 대표 특보가 마련한 자리로 청년들의 경제, 주거, 대학진학, 취업 등...
방문해 청년 창업가들과 소통에 나선다. 안 대표는 1세대 창업 선배로서 경험담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등 현장 메시지를 듣는 데에 집중할 전망이다. 최근 출마 선언 가능성이 커진 만큼 20·30과 직접 소통을 통해 중도 표심을 끌어오려는 의도도 담긴 것으로 보인다.
안 대표는 14일 오후 자신이 설립했던 백신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회사 '안철수연구소'의...
4·7 보궐선거에 보인 ‘이대남’의 표심에 온 세간의 관심이 집중된 때였으니까요. 오세훈 당시 후보에게 70% 이상의 표를 몰아준 이대남(20대 남성)을 위해 정치권은 갖은 정책을 쏟아냈습니다. 비동의강간죄가 도입되면 계약서를 써야 한다느니, 무고가 폭증할 거라느니 하는 이야기도 함께 터져 나왔습니다. 계약서 필요 없습니다. 무고에 대한 우려는 무고죄를...
이를 위해 윤 후보는 “청년 장병이 자신의 소중한 젊음을 바진 그 희생과 헌신에 합당한 대우를 받고, 또 군 생활이 단절이 아닌 미래를 위한 디딤과 성장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청년의 삶과 미래를 지켜주는 군대로 바꾸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윤 후보가 전역 장병을 만나 대화를 나눈 것은 일종의 이대남 표심...
그러면서 "다음 대선은 중도층 수도권 청년층 표심을 우리가 얻을 수 있느냐에 달렸다. 후보가 되면 이 대표와 궁합이 제일 잘 맞지 않겠나"라고도 했다.
이 대표는 “경선의 공정성, 중립이라는 것이 참 엄중하기 때문에 오히려 유 후보와의 소통 등을 거절했는데, 유 전 의원이 20년 가까운 정치 행보에서 엄중함을 버리고 헤어스타일도 바꾸는 걸 보며...
대선을 앞두고 표심을 의식한 행보라는 분석도 나온다. 블룸버그는 “마크롱 대통령이 내년 4월 대선을 앞두고 경제 회복을 해치지 않으면서 프랑스 경제를 코로나19 긴급 구호 상태에서 벗어나게 해야 한다는 압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금 인하와 별개로 프랑스 정부는 미래 신사업 분야에 대해 수백억 유로 규모의 장기적 투자 계획과 청년층 직업훈련과...
특히 내년도 예산안은 과거 문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이었던 청년층(15~29세) 표심을 잡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청년 지원 예산은 23조5000억 원으로 올해보단 3조3000억 원 증액됐는데, 취업·자산 지원 확대와 더불어 무이자 월세대출, 저소득 청년 월세 지원 등이 신규 추진된다.
정부는 선거 일정과 무관하게 위기 극복에 방점을 뒀다는 입장이다.
안도걸 기재부...
이어 "지지율과 표심을 겨냥한 포퓰리즘"이라며 "자유시장 경제의 원리에 전혀 맞지 않는 엉뚱한 엉터리 논리"라고 지적했다.
전날 윤 후보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 무주택자와 신혼부부를 위해 원가주택 30만 호, 역세권 첫 집 주택 20만 호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자 야권 예비후보들은 일제히 비판에 나섰다. 경제학자...
전문가들은 어려움에 놓인 청년들을 지원하는 방향성은 맞지만 다가올 대선을 의식해 청년 표심을 잡기 위한 선심성 정책의 성격이 짙다고 지적한다.
이번 특별대책은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참여권리 등 5개 분야에서 총 87개 과제로 구성돼있다. 우선 일자리 대책으로는 중소기업의 청년 채용 활성화 지원을 위한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인건비 최대 연 960만 원)...
윤 후보의 청년층 표심 사로잡기는 정치 행보 이후 꾸준히 진행됐다. 특히 민생 탐방 행보로 시작했던 '윤석열이 듣습니다'의 시작에도 20·30세대가 함께했다. 첫 행보 당시 대전지역 대학교 전·현직 총학생회단과 대전 청년위원회원 등이 대전 현충원 방문에 동행했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AIST) 방문 때는 탈원전과 관련한 청년 의견을 청취했다. 다음 행보...
이재명, 생리대 구입비 지급 '성평등' 공략이낙연, 청년과 '주거ㆍ취업 불평등' 토론
더불어민주당 대권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여성과 청년 표심을 저격하며 확장성을 꾀하고 있다. 이 지사는 민주당 대선주자 중 지지율 1위를 기록하는 한편, 여성 유권자 사이에선 탄탄한 1위 표심을 얻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전 국민...
더불어민주당은 9일 당과 정부 청와대의 청년 정책 콘트롤 타워인 청년미래연석회의 3기 출범식을 가졌다.
송영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청년미래연석회의 출범식에서 “청년 문제 해결은 편파적이고 일시적인 대책이 아닌 사회 전반을 청년친화적으로 바꾸는 고민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이달 말 전체를 포괄하는 구체화된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윤 전 총장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당국의 능동감시 권고에 따라 자택에 머무르면서 향후 정책 행보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유승민 전 의원은 오는 8∼10일까지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돌며 청년 표심 공략에 나선다. 대학생 당원들을 대상으로 특강과 간담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
윤 후보가 당내 세력 넓히기와 외연 확장을 동시에 하는 이유는 본인의 주요 지지층인 '중도층' 표심을 잃지 않기 위함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으로 들어온 만큼 일부 중도층이 빠져나갈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김병민 국민캠프 대변인은 통화에서 "윤 후보가 국민의힘에 전격 합류하면서 여기서 책임감을 느끼고 더 넓고 더 많은 국민과 함께 외연 확장의 길에...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대면은 최소화하면서도 국민들과의 소통은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함과 동시에 20·30 표심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미 개별적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대선 후보들도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지난달 메타버스에서 ‘경기도 청년참여기구’ 발대식에 야구점퍼를 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