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는 유형별 니트족이 활용할 수 있는 정부 지원 제도도 소개했다.
취업준비·구직형은 공공고용서비스·고용장려금, 돌봄가사형은 국민취업지원제도·직업훈련·여성고용지원, 비구직형은 청년도전사업, 질병장애형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진학준비형의 70.9%는 고졸로, 이들은 대부분 대학 입시 준비생이다.
청년층은 구직난에 허덕였다. 전문대졸 이상 남성의 지난해 8~9월 고용률은 전년 동기보다 12.1%포인트(P) 하락했고, 고졸 이하 여성의 고용률은 지난해 3~4월 14.4%P, 10~11월 14.9%P 각각 내렸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용 충격이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 등 대면서비스업종과 건설업 등에 집중돼서다.
이는 가구 소비지출에도 영향을 미쳤다. 가구 소비지출은...
진학 일자리 위해 서울행 가속10년간 30만명 서울로 순유입"비수도권에 머물 환경 조성을"
지방 청년들의 서울행이 가파르다. 고용 측면에서는 서울의 과수요를, 주거 측면에서는 지방의 탈공급을 초래한다. 서울로의 쏠림이 심화할수록 지방을 떠난 청년은 치열한 경쟁으로 내몰린다. 지방에 남은 청년은 지방 소재 기업의 이탈로 인한 일자리 부족과...
이날 자리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해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정달홍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지성배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 △강삼권 벤처기업협회 회장 △김분희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을 비롯해 취업을 앞둔 청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중소기업 인력난 문제를 비롯해 소상공인 사회...
이는 전체 취업자 중 여성 비율(42.8%)보다도 높은 것이다. 20∼30대 청년 비율은 55.2%로 역시 전체 취업자 중 청년 비율(34.7%)보다 높다.
직종별로 보면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배달·배송·운전이 29.9%로 가장 많았고 음식조리·접객·판매(23.7%), 통·번역 등 전문서비스(9.9%), 사무보조·경비(8.6%) 등이 뒤를 이었다. 남성은 배달·배송·운전(47.5%), 여성은...
청소년, 어르신, 다문화가족 등이 근무하는 지역사회 낙후된 카페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매장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하는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스타벅스는 장애인,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 계층의 고용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오늘 협약식을 통해 청년고용 활성화를 위해서도 함께 하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미래 세대를 위한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향후 3년간 직간접 고용 7만 개를 창출하겠다고 선언했다.
또 이재용 부회장은 경영 재개 이후 첫 공식 행보로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청년희망 ON' 간담회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약속, 3년간 약 3만 개의 간접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사회적 기대에 맞는 △준법문화 정착 △노사문화...
또 저소득·임시고용청년에게는 생애 1회, 3년 간 고정급(월30만원)+기여비례(본인 납입액의 35%) 방식으로 지원한다.
윤 전 총장은 "청년들이 느끼는 불안과 분노와 좌절감에 공감하고, 공정한 기회와 투명한 절차를 보장하며, 부모찬스가 아닌 공정한 출발선을 제공하는 사회가 진정한 청년을 위한 사회"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같은 충격은 여성과 청년층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반면, 최근 취업자수나 고용률이 회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실업률 수준도 자연실업률 수준에 근접하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27일 한국은행 고용분석팀 오삼일 차장 등이 발표한 BOK이슈노트 ‘코로나19와 실업률 하향편의’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충격을 감안한 8월 조정...
과기부는 지난해 6월 “디지털 뉴딜의 핵심인 ‘디지털 댐’ 구축에 나선다”며 “청년과 취업준비생, 경력단절 여성, 장애인 등에게 많은 일자리가 제공되고, 데이터 가공 전문성을 쌓을 기회도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홍보한 바 있다.
김영식 의원은 “정부 사업은 쉽고 질 낮은 임시 공공 일자리에만 집중한 탓에 통계와 고용지표에만 매몰돼 있다”며 “이...
한국경제연구원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통계와 통계청 데이터 등을 활용해 우리나라 고용시장 현황을 분석한 결과 △청년실업 △여성 경력단절 △자영업 포화 △성장 멈춘 중소기업 △정규직 과보호가 5대 특징으로 대두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노동 규제 완화와 영세 기업 경쟁력 제고를 통한 일자리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청년...
국민취업지원제도는 15~69세 기준 저소득 구직자와 청년,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서비스와 최장 6개월간 월 50만 원의 구직촉진수당을 제공하는 제도로 ‘한국형 실업부조’로 불린다.
고용노동부는 7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구직자 취업 촉진 및 생활 안정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돼 시행된다고 밝혔다....
고용취약층으로 전락한 30·40대의 눈물을 닦아 줄 수 있는 근본적 문제를 살펴보고 정책을 펼쳐주길 바란다. 최근 내놓은 ‘청년특별대책’이나 대선 주자들이 앞다퉈 공약하는 청년정책처럼. 아니면 중소벤처기업인의 재기 지원 같은 정책이라도 내놓을 수 있다면 ‘사람이 희망이다’라는 말을 뜻깊게 되새기지 않을까.
이어 9월 6일에는 여성 관련 8개 분야(인구와 가구, 의사결정, 일·생활균형, 여성폭력, 고용, 소득, 건강, 사회인식) 통계를 통해 변화된 여성의 삶을 살펴보는 '2021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을 발표한다.
일(노동)과 안전, 디지털 등 분야에서 성평등을 실현하고 청년의 삶을 높이기 위한 과제들을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논의하는 공론장을 10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는 고령층과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확대와, 경제구조 변화에 따른 미스매치 실업 증가 등이 인구구조 변화에 의한 하방압력보다 더 크게 작용한 때문으로 풀이했다. 여기에 인공지능(AI), 로봇 등이 노동을 대체하고 있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봤다.
오삼일 한은 고용분석팀 차장은 “인구구조 변화는 7년, 10년, 20년 등 중장기 시계에서 실업률에 영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