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7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개최한 '청년 고용절벽 해소를 위한 민관합동 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하는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정부는 청년 취업을 위한 장기적인 대책으로 산업계 관점의 대학평가를 활성화하고 재직자 위주로 운영되던 일학습병행제를 재학생 대상으로 확산하는 등 산업현장 중심의...
노동계는 정부가 내놓은 청년 고용절벽 해소 대책이 비정규직 저임금 일자리 확산 정책에 지나지 않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노총은 이날 성명에서 “시간선택제나 청년인턴제 등 비정규직 양산정책으로는 정규직 일자리를 선호하는 청년층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정부가 이런 대책을 발표한 것은 청년 실업률이 10%를...
정부가 27일 2017년까지 20만 개 이상의 일자리 기회를 만드는 ‘청년 고용절벽 해소 종합대책’을 내놓았지만 노동계는 일제히 실효성이 없는 부실한 대책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노동계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아 기존 대책의 재탕·삼탕에 불과하며 시간선택제 공무원과 청년인턴 확대는 비정규직 저임금 일자리만 양산할 뿐이라는 지적이다.
이러한 가운데...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무역협회, 중견기업연합회 등 6개 경제단체는 27일 서울 종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청년 고용절벽 해소를 위한 민관합동 대책회의’를 한 후 선언문을 내고 “2017년까지 정부에서 4만개, 경제계에서 16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경제계는 “대기업과 중소...
정부가 27일 발표한 ‘청년 고용절벽 해소 종합대책’에는 노동시장 개혁과 서비스업 활성화 등을 통해 일자리 친화적인 경제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도 담겨 있다.
우선 정부는 노동시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유연·안전성 제고를 위해 1차 노동시장 개혁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2차 개혁을 추진키로 했다. 지난 4월 노사정 대타협 결렬 이후 정부가 독자적으로 내놓은...
허 회장은 2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청년고용절벽 해소 민관합동 대책회의’에서 “기업이 인력을 타이트하게 운영하는 것은 노동시장이 유연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허 회장은 지난달 청년실업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점을 지적하며 “연초 전경련에서 30대 그룹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작년보다 덜 뽑겠다는 결과가 나와 걱정이 많다”...
정부가 27일 발표한 '청년 고용절벽 해소 종합대책'에는 계약학과를 운영하기 위한 시설, 지역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계약학과는 기업이 채용을 조건으로 대학과 계약을 맺어 특별한 학위과정을 운영토록 하는 제도다.
계약학과는 졸업 후 바로 업무에 투입될 수 있도록 하는것이 특징이다.
경영자총연합회의 2013년 조사에 따르면 대졸...
정부는 27일 발표한 '청년 고용절벽 해소 종합대책'에서 부처별로 흩어진 34개 청년 일자리 사업을 재평가해 18개로 통폐합하겠다고 밝혔다.
직업훈련 사업은 고용노동부 소관 7개 사업의 투자 규모를 조정하고 효율화한다. 각 부처로 나뉜 16개 인력양성사업은 6개로 통합한다.
인턴 사업은 중앙부처의 6개 사업을 3개로 통합한다. 지자체별로 관리하는 중소기업 청년...
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청년 고용절벽 해소를 위한 민관합동 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최근 고용상황에 대해 “그간 줄고 있던 20대 인구가 증가 하는 가운데, 대졸자 노동시장 진입의 일시적 확대, 정년연장에 따른 퇴직 감소 등 삼중고가 겹치고 있다”며 “앞으로 3, 4년간 청년 취업의 어려움이 가중되어 고용절벽이...
정부는 27일 발표된 청년 고용절벽 해소 종합대책을 통해 20만명의 일자리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24일 진행된 사전 브리핑에는 정은보 기획재정부 차관보와 백용천 기재부 미래경제전략국장, 신익현 교육부 정책기획관, 이재홍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백운만 중소기업청 경영판로국장이 참석해 이같은 내용을 설명했다.
-이번 대책에 노동시장 개혁도 약간...
정부가 27일 발표한 ‘청년 고용절벽 해소 종합대책’에 따르면 대기업이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협력업체 등에서 근무할 인턴을 모집하고, 자체적으로 또는 협력업체를 활용해 3개월간의 직무교육을 진행한 뒤 협력업체에서 3개월간의 인턴 근무 기회를 제공한다.
대기업은 인턴 근무를 끝낸 청년들이 협력업체를 포함한 중소·벤처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정부가 27일 발표한 ‘청년 고용절벽 해소 종합대책’에 따르면 세대간 상생고용 노력을 통해 청년을 신규 채용한 기업에 상생고용 1쌍 또는 청년신규채용 1인당 연간 1080만원(대기업ㆍ공공기관 540만원)을 2년간 지원한다. 규모는 연간 1만명 정도다.
공모 방식으로 상생노력 정도가 큰 기업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방법은 임금피크제 적용대상과 청년 신규채용...
정부는 27일 청년 고용절벽 해소를 위해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청년 고용절벽 해소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관계부처 장관과 경제6단체장이 '청년 일자리 기회 20만+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정부-경제계 협력선언'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발표한 주요 종합대책으로는 먼저 정년연장 등에 따른 단기 고용충격 완화를 위해 교원 명예퇴직 확대를 통해 2016...
중앙단위에서 관계장관, 경제6단체장이 참석하는 「청년 고용절벽 해소를 위한 민관합동 대책회의」를 구성·운영한다. 이를 통해 청년 일자리 기회 제공이 확대되도록 추진상황을 점검․모니터링하고,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한다.
3-2. 지역단위에서는 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기업과 지역상공회의소,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이 협력하여 지역별 세부...
정부는 ‘청년 고용절벽 해소 종합정책’을 통해 유망 직종의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해외에 취업하는 청년을 2017년까지 연간 1만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우선 정부는 오는 8월부터 고용노동부와 외교부 등 관련부처와 함께 '해외 청년일자리 협의체'를 운영한다. 현지에서 해외취업을 지원하는 창구인 'K-Move 센터'를 5곳 추가로 설치해 해외 취업 알선 대상을 연간...
이와 관련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지난 20일 충남 천안에 있는 한국기술교육대 제2캠퍼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청년 고용절벽 해소 종합대책을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또 다음날엔 외신기자클럽 초청간담회를 통해 “청년들이 대기업과 우수 중견기업 등에서 교육훈련을 받고 인턴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취업할 수 있도록 10만개의 일자리 경험기회를 만들 것”이라며...
또 ‘청년고용 절벽’을 해소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공기업 부문에 6700개의 일자리를 만드는 방안도 검토한다.
주형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2일 제주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제40회 제주포럼 초청강연에서 ‘2015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주 차관은 “그리스 사태가 국내로 증폭되지 않기 위해선 선제적 리스크 관리가...
특단의 대책이 필요했다”면서 “직업훈련을 강화해 산업현장의 수요를 맞춰나간다면 꽉 막힌 청년취업난의 숨통도 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이외에도 단기간 내에 청년 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는 교원, 유치원 교사, 간호사 등 공공분야를 집중 발굴하고, 청년 고용을 늘리는 기업에는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방안도 청년 고용절벽 해소 대책에 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정부부처가 함께 모여 고민해 온 청년 고용절벽 해소 종합대책을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라고 최 부총리는 전했다.
이번 청년 일자리 대책에 대해 그는 “단기간 내에 청년 일자리 확보 여력이 있는 분야를 발굴할 것”이라며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명예퇴직, 포괄간호서비스를 통한 간호인력 채용, 어린이집ㆍ유치원 교사 채용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