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 기준으로 15세 이상 고용률은 63.2%로 역대 최고, 실업률은 2.3%로 가장 낮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고용지표가 주는 통계 착시효과일 수도 있다.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올해 상반기 늘어난 취업자 중에서 공공일자리가 많은 분야와 60세 이상 취업자를 제외하고 풀타임 취업자를 산출하니 전년동기대비...
그는 "거시지표 중 물가는 주요 선진국은 5~6% 안팎인데 우리는 2~3%대로 와 있고 고용도 사상 최고 고용률과 실업률"이라며 "젊은 청년이 원하는 직장을 찾지 못하는 구조적 문제는 있지만, 거시적 상황으로 보면 정말 좋다"고 강조했다.
다만 "앞으로 중동문제가 새로 생겼고 불확실한 요인이 완전히 정리됐다고 얘기하기 이른...
이중 '쉬었음' 인구는 1만1000명 증가했지만 청년층 '쉬었음'은 1만4000명 줄면서 6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기획재정부는 "향후 고용시장은 방한 관광객의 지속 유입 전망 등에 따라 숙박음식업 등 대면 서비스업 중심으로 취업자수 증가 지속이 예상되고, 고용률・실업률은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청년층 취업자와 제조업 취업자 감소세는 각각 11개월, 9개월 연속 지속됐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자난달 취업자 수는 2869만8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0만9000명(1.1%) 늘었다. 증가폭이 2개월 연속 확대된 것이며 올해 6월(+33만3000명) 이후 3개월 만에 30만 명대를 회복했다.
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에서...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은 "청년 등 체감고용 상황은 문재인 정부 동안 오히려 악화됐다. 본인들의 입맛에 맞게 고용률이 최고였다고 자화자찬하는데 통계 조작이라고 봐야 하느냐"라고 질의했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은 지난달 감사원 감사 결과와 관련해 SNS에 집권 기간 고용률이 사상 최고였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게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정식...
늘고 청년ㆍ제조업ㆍ남성 취업자는 줄어드는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전반적으로 고용의 질이 저하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한병도 의원은 "단시간 근로자가 급증한 것은 최근 전반적인 근로시간이 줄어든 영향이 있지만 고령층 대상 단기 일자리나 플랫폼 노동자 증가 등의 영향이 근래 고용률 증가 등 착시...
구성원 전체 인권교육 등 장애인 인식개선 및 고용 확대청년장애인 ICT전문가 육성 프로그램 지원멘토링 클래스 등 장애인 취업 기회 마련 앞장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 SK쉴더스는 고용노동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주관하는 2023년 장애인 고용신뢰기업 '트루컴퍼니' 시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트루컴퍼니’(True Company)는...
이날 한 총리는 최근 문재인 전 대통령이 문재인·민주당 정부에서 고용률과 청년고용률이 사상 최고 등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것과 관련 "문 대통령이 말하는 고용률 통계는 다 맞다"면서도 "이런 수치들은 사실 박근혜 대통령 때 다 축적됐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정이라는 게 어느 한 정부부터 처음부터 다시 하는...
예정처는 "정부는 최근 발표한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청년층의 고용률과 실업률이 양호한 흐름을 지속 중이라고 언급했지만, 청년층 고용의 질은 노동 시간, 계약 기간 등 특정 측면에서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단기계약직 및 시간제 일자리 비중 증가가 MZ 세대의 가치관 변화에 따른 자발적 현상인지...
그는 “말단 조사원까지 호출해 추궁하고 ‘상승률이 이 숫자 이상 나오지 말라’고 지침까지 내려보냈던 것으로 감사원이 확인했다”면서 “조작의 증거가 차고 넘치는데도 문 전 대통령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문 정부 고용노동정책 평가보고서’를 공유하며 고용률과 청년 고용률은 사상 최고였다고 자화자찬했다”고 지적했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은 17일...
문 전 대통령은 이날 SNS에 올린 글에서 “9월 14일 발행된 한국노동사회연구소(이사장 김유선)의 ‘문재인 정부 고용노동 정책 평가’를 공유한다”면서 보고서 링크를 게재했다.
그는 이어 “문재인·민주당 정부 동안 고용률과 청년고용률 사상 최고, 비정규직 비율과 임금 격차 감소 및 사회 보험 가입 확대, 저임금 노동자 비율과 임금 불평등 대폭 축소, 노동...
경총은 14일 ‘정년 60세 법제화 10년, 노동시장의 과제’ 보고서를 통해 2013년 이후 10여 년간 고령자 고용이 양적으로는 개선됐으나 질적 개선은 미흡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정년 60세가 법제화된 2013년 이후 최근까지 55세 이상 고령자의 경제활동 참가율 및 고용률은 꾸준히 증가했다. 그러나 늘어난 고령 취업자 중 상당수가 임시·일용직...
기업이 계약직으로 고용하고 임금수준도 근로자 능력과 기업 지불능력에 따라 퇴직 이전보다 적은 임금을 지급하면 된다.
노동계에서 요구하듯 퇴직 전 임금을 보장하는 정년연장은 현실적으로 기업들이 수용하기 어려운 집단이기주의적 발상에 다름아니다. 청년고용률이 낮은 상황에서 정년 연장은 청년과의 세대 갈등으로도 비화될 수 있다. 노조가 청년층과...
서운주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청년층 취업자 수가 좋은 상황은 아니지만 20대 후반은 고용률이 낮지 않다"며 "20대 초반은 재학 비율이 높아지면서 비경제활동인구로 빠졌다"고 설명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3만8000명, 4.9%), 숙박 및 음식점업(12만1000명, 5.5%),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5만7000명, 4.4...
제조업 취업자는 8개월, 건설업 취업자는 9개월, 청년층 취업자는 10개월째 감소세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3년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8월 15세 이상 취업자는 2867만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6만8000명 증가했다. 고용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69.6%로 전년동월대비 0.7%포인트(p) 상승했다.
연령계층별로 보면 60세이상에서...
이처럼 고등교육에 대한 정부 지원이 저조함에도 2022년 기준 만 25~34세 청년층의 고등교육 이수율은 69.6%로 OECD 국가 중 1위를 차지했다. 만 25~64세로 범위를 넓혀도 52.8%로 OECD 평균(40.4%)보다 높았다.
2022년 우리나라 성인 만 25~64세 의 전체 교육단계 고용률은 74.8%로 2021년보다 1.8%p 상승했고, OECD 평균(77.9%)보다 낮았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발표한 '2022년 지역별 청년(15∼29세) 고용 동향의 주요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청년 고용률 1~3위는 서울(52.2%), 인천(50.1%), 경기(49.9%) 등 수도권 지역이 차지했다. 반면, 청년 실업률은 지난해 상반기 전남(10.3%)·강원(9.5%)·울산(9.4%) 등 비수도권이 높았다.
경총, '2022년 지역별 청년 고용 동향의 주요 특징과 시사점'수도권, 활동ㆍ신생기업 수 많아…울산ㆍ강원 20대 초반 실업률 ↑ 청년들 노동시장 진입 쉬워야, 지역별 청년고용지원 서비스 필요
지난해 청년고용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수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청년실업률 문제가 가장 심각한 곳은 전남ㆍ울산ㆍ강원 지역으로 집계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
와 고용률(58.3%)도 각각 20만7000명, 1.0%p 상승했다.
고용이 호조 흐름를 보이면서 전반적으로 실업자 수는 줄었다.
올해 상반기 시 지역의 실업자는 38만5000명으로 1년전 보다 6000명 줄었다. 이에 따라 시 지역의 실업률은 2.7%로 0.1%p 하락했다.
군지역 실업자(2만7999명)와 실업률(1.2%)는 전년과 동일했다.
구 지역의 실업자 수는 1년 전보다 같았지만 청년...
치열해져서 청년들이 결혼과 출산을 선택하기 어려워진다”고 지적했다.
서울의 높은 미혼율은 서울에 유입되는 30·40대 여성의 인적 속성과도 관련이 있다.
일반적으로 생애미혼율은 50세 기준(45~49세 미혼율과 50~54세 미혼율의 산술평균)으로 산출한다. 이 기준으로 지역별 고용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활용해 생애미혼율을 계산하면 11.3%가 된다. 성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