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이번에도 첫 여성 대법원장이 지명되지 않은 점은 아쉬움을 남겼다.
속내를 들여다보면 불가피했던 사정은 있다. 후보군인 사법연수원 13~15기 여성 법조인은 7명에 불과하다. 13기 중에서 눈에 띄었던 강금실 변호사는 이미 첫 여성 법무부장관을 지낸 바 있다. 정치권에 있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을 제외하면 여성은 5명뿐이다. 여성 대법원장을...
문재인 정부의 첫 검찰 고위간부 승진·전보에서 파격적인 ‘인사 태풍’이 몰아쳤다. 세월호 참사 등 일부 수사에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갈등을 빚고 한직으로 물러났던 조은석 사법연수원 부원장이 서울고검장으로 전격 발탁됐다. 또 사법연수원 22기 이영주 법무연수원 용인분원장이 춘천지검장에 발탁되면서 역사상 두번째 여성 검사장이 탄생했다....
이번에 서울동부지검장으로 이동한 조희진(55·19기) 의정부지검장에 이어 2번째 여성검사장 승진 사례다. 문재인 대통령은 '공공분야 여성 진출 확대'를 강조한 바 있다. 지난해 롯데그룹 등 굵직한 수사를 이끌어온 이동열(51·22기)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법무연수원 기획부장(검사장)으로 승진했다.
법무부 기획조정실장과 범죄예방정책국장에는 조상철(48...
갈등관리분야는 김원동(58) 강원대 사회학과 교수, 이희진(48ㆍ여) 한국갈등해결센터 사무총장이 위촉됐다.
이날 발표된 명단을 보면 8명의 위원 가운데 여성이 3명이다. 연령별로는 30대 3명, 40대 2명, 50대 3명으로 나타났다.
공론화위 위원장과 위원들은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위촉장을 받자마자 첫 회의를 열어 석 달간의 활동을 시작한다. 이날부터 90일째 되는...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지난번 통화에 이어서 이렇게 뵙게 돼 기쁘다”며 “총장님을 보좌하던 강경화 정책특보가 우리 대한민국의 첫 여성 외교부 장관이 됐다”고 인사했다. 이에 구테흐스 총장은 “제 밑에 있었던 직원이 대통령님 밑으로 가게 된 것도 조금 더 논의해야 할 것 같다”며 “유엔은 강경화 장관을 뺏김으로써 많은 것을 잃었다”고 응수해...
2005년 7월에는 국제기구정책관(현 국제기구국장)에 임명돼 첫 비고시·여성 출신 외교부 국장으로 기록됐다.
강 장관은 2006년 9월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부대표에 임명되면서 활동무대를 유엔으로 옮겼다. 그는 2003∼2005년 주유엔대표부 근무 시절 유엔 여성지위위원회 의장직을 맡았는데, 이때 코피 아난 당시 유엔 사무총장이 그를 눈여겨본 것이 유엔...
또 이주노는 재판 진행 중 서울 한 클럽에서 두 명의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고, 재판부는 두 사건을 병합해 재판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재판부는 이주노에게 징역 1년 6개월,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10년의 신상정보등록명령 등을 선고했다. 다만 피해자와 합의할 기회를 주기 위해 이주노에 대한 구속영장은 청구하지 않았다....
지난해 10월 검찰이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한 이후 최 씨에 대한 첫 선고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재판장 김수정 부장판사)는 23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최 씨와 최경희(55) 전 이화여대 총장에게 각각 징역 3년과 징역 2년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김경숙(62) 전 신산업융합대학장과 남궁곤(56) 전 입학처장은 각각 징역 2년과 징역 1년 6월을 선고받았다....
유럽담당장관으로는 프랑스 국립행정학교(ENA) 총장인 나탈리 루아조를 지목했다. 새로 임명된 3명의 장관 모두 여성이다.
이번 마크롱 대통령의 부분 개각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일간 르몽드는 이번 사태에 대해 “스캔들의 독이 퍼져나가 국정운영을 마비시키도록 놔두기보다는, 환부를 도려내고 어제의 동맹에서 오늘의 불편한 파트너가 된 세력과 결별해...
여파로 청문회에서 야당이 쉽게 공격할 수 없는 전·현직 의원 입각이 다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3선 의원 출신인 우윤근 국회사무총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박범계·박영선 의원 등이 하마평에 오른다. 보건복지부 장관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보건공약 수립에 참여한 의대 교수 출신의 김용익 전 민주당 의원과 함께 여성인 남인순 ,김상희 민주당 의원이 거론된다.
비고시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여성 외교부 국장에 올랐던 강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외교부 70년 역사상 첫 여성 장관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강 후보자는 피우진 보훈처장과 함께 새 정부의 ‘유리천장’을 깰 파격 인사로 평가받고 있다.
청와대가 국방전문가와 외교전문가 사이에서 신중하게 고심했던 국가안보실장은 외교관 출신 정의용 전 주제네바...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새 정권의 외교부를 이끌 첫 장관으로 강경화 유엔사무총장 정책특보를 임명하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강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외교부 장관으로 임명되면 외교부 역사상 첫 여성 장관이 된다. 피우진 보훈처장과 함께 새 정부에서 또 하나의 '유리천장'을 뚫은 파격 인사로 평가받고 있다.
강 후보자는 이화여고...
유학과 재취업을 두고 고민하던 찰나 여성단체 WIN 차기 사무총장직을 제안받았어요. 1년 365일을 돈을 버는 것에 쓰기보다,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을 하자고 결론을 내렸죠. 여성후배들의 성장과 발전을 돕는 것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면서 삶을 살겠다고 마음먹었어요.”
설 사무총장은 2014년 3월 서강대 국제대학원 코칭과정에 입학해 코칭전문가 코스를 밟기 시작했고...
헌법상 대통령의 불소추특권
CNN은 박 대통령이 하야하지 않는 첫 번째 이유로 '헌법상 대통령의 불소추특권'을 들었습니다. 현직 대통령은 내란이나 반역의 죄가 아닌 한 기소할 수 없습니다. 만약 스스로 하야하게 되면, 불소추특권이 소멸하므로 체포당하게 되겠죠.
3.
권력 후계자가 없다
박 대통령의 후임으로 반기문 사무총장과 황교안 총리를 들 수 있습니다....
사회에 첫 발을 내딛으려는 재학생들의 창업을 위한 전반적인 활동을 광범위하게 돕고 있다.
온라인 게임 스타트업인 ‘호롱’의 대표 양수연(성신여대 IT학부 졸) 씨도 학교의 지원을 받아 창업사업화의 길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폭력적인 게임보다 여성 중심적이고 게임을 통해 힐링이 되는 콘셉트에 대한 평소 의지를 시나리오, 디자인 부분 보완을 통해...
고이케는 1947년 도쿄 지사를 선거로 뽑기 시작한 이후 9번째 지사이며 여성으로는 첫 도쿄 지사가 됐습니다. 한편, 수도의 지도자를 뽑는 선거에서 당이 지지한 후보가 패한 것은 아베 신조정권에 작지 않은 충격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 미국 텍사스서 총격사건…"용의자, 시내 이동하며 총기난사"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시내에서 7월 31일(현지시간)...
아내는 산업부 첫 여성국장에 임명된 유명희 FTA(자유무역협정) 교섭관이다.
30회에서 가장 나이가 어린 남자 합격자는 최희주 전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이다.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83학번이었던 그는 21살의 나이로 30회 기수에 명단을 올렸다. 보건복지부에서 연금정책관, 건강정책국장, 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장, 인구정책실장 등을 지내며 최연소 고시 패스와 초고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