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는 내달 중 BL 사극 웹툰 ‘춘정지란’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를 공개합니다. 투자배급사인 NEW는 BL 웹툰 ‘인기는 무언가 잘못되었다’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블루밍’을 31일 네이버 시리즈온과 IPTV 등을 통해 동시 오픈하는데요. 이 외에도 ‘따라바람’, ‘본아페티’, ‘트랙터는 사랑을 싣고’ 등 3편을 연달아 준비 중이죠.
새롭고 혹은 익숙하고...
유승호와 이혜리가 주연을 맡은 퓨전 사극 ‘꽃 피면 달 생각하고’가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21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1회는 7.5%(이하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연모’의 마지막회가 기록한 시청률(12.1%)보다 낮은 수치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강로서 역을 맡은 이혜리 이번 드라마로 첫 사극에 도전하게 됐다. 그는 “제목이 강렬했다. 서정적인 제목에 비해 촬영은 코믹하고 쫓기는 신이 많았다. 저희의 우정과 사랑을 비롯해 여러 장르를 경험하실 수 있다”라고 운을 뗐다.
유승호와의 호흡에 대해서는 “전개가 빠르다고 생각할 정도로 갑자기 같이 살게 된다. 로서와...
11월 첫 방송 5.7%에서 시작했던 ‘옷소매 붉은 끝동’은 3일 7회에서 10%를 돌파했다. 이후 꾸준히 두 자릿수를 유지하다가 이날 10.9%를 기록하며 11%를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첫 회와 비교했을 때 무려 두 배가 상승한 수치다.
죽음의 위기를 사랑으로 극복한 두 사람의 사랑이 어떤 식으로 수직상승하게 될지 벌써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시청자들이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하다”며 “첫 사극이라 나조차도 떨리고 걱정된다. 다들 좋게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정지인 PD는 “조금만 더 고생하면 촬영도 마무리가 될 것 같다. 사계절을 같이 지냈는데 끝난다고 하니 아쉽기도 하지만, 방송이 시작하니 시청자 분들과 나눌 수 있어 기대가 된다. 끝까지 멋진 배우 분들의 활약을 봐주시길...
최근 안방극장은 사극 전성시대다. ‘홍천기’, ‘연모’, ‘옷소매 붉은 끝동’ 등 판타지 로맨스 사극부터 퓨전사극, 코믹수사극까지 다양한 청춘 사극을 방송사마다 내놓고 있다. tvN에서는 코믹 사극을 표방한 ‘어사와 조이’를 준비했다. 암행어사와 이혼녀라는 조선시대에 떠올리기 힘든 조합을 내세운 ‘어서와 조이’만의 차별화된 매력에 관심이 쏠린다.
3일...
‘어서와 조이’로 첫 사극 도전하는 옥택연 김혜윤
tvN도 사극을 내놓는다. 다음달 8일 방송되는 ‘어서와 조이‘는 엉겁결에 등 떠밀려 어사가 돼버린 허우대만 멀쩡한 미식가 도령과 행복을 찾아 돌진하는 조선시대 기별부인(이혼녀)의 명랑 코믹 커플 수사쇼다.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을 연출한 유종선 감독과 영화 ‘걸캅스’...
블룸버그 "한국 콘텐츠는 위협적인 존재"
‘오징어 게임’이 물꼬를 튼 K콘텐츠의 열풍은 장르물과 로맨스물, 사극까지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전환점을 맞았다.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지난달 27일 “한국발 콘텐츠들은 할리우드에 위협적인 존재”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블룸버그는 “‘오징어 게임’에서 볼 수 있듯 한국의 콘텐츠 생산 능력은 세계...
사극에 빨리 첫 도전하고 싶었고, 박은빈 씨와 언젠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싶었다”며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박은빈은 ‘연모’를 통해 남장 여자 역할에 도전한다. 그는 “남자로서의 휘나 여자로서의 휘를 나누기 보다 그저 휘라는 사람 자체를 보여주고 싶다. 남자 혹은 여자로 이분법적으로 나누지 않고 역할 자체에만 집중했다. 휘가 남장을 하긴 했지만 점차 숨길...
올해 3월 ‘조선구마사’의 역사 왜곡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SBS가 퓨전 사극 ‘홍천기’를 야심차게 내놓으며 재기를 노린다.
26일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SBS 새 월화드라마 ‘홍천기’ 제작발표회에는 장태유 PD, 김유정, 안효섭, 공명, 곽시양이 참석했다.
‘홍천기’는 신령한 힘을 가진 여화공 ‘홍천기’와 하늘의 별자리를 읽는 붉은 눈의 남자 ‘하람’이 그리는...
아이오케이는 최근 영화, 드라마 제작 및 투자 등 콘텐츠 사업부문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그 첫 번째로 ‘고구려’를 선택했다.
이를 통해 향후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된 ‘고구려’를 한국 사극에 대한 수요가 큰 동남아 등에 수출하고, OTT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총 6권까지 출간된 ‘고구려’는 고구려 역사상 가장 극적인...
특히 이번 복귀작 ‘옷소매 붉은 끝동’은 궁녀와 제왕의 로맨스를 담은 사극으로 서효림은 ‘성균관 스캔들’ 이후 약 11년에 사극에 도전한다. 서효림은 늘 자신이 첫 번째가 되어야 하는 오만하고 당당한 영조의 금지옥엽 화완옹주로 분할 예정이다.
서효림은 소속사를 통해 “결혼 후 첫 작품이고 오랜만에 만나 뵙게 되는 사극 작품이라 많이 긴장되고 또...
IHQ는 드라마 제작의 명가 빅토리콘텐츠와 손잡고 첫 드라마 ‘욕망’을 비롯해 100부작 대하사극 ‘조선왕비열전’을 선보인다. 박종진 총괄사장은 “모든 프로그램은 납품하는 형태로 제작하지 않고 IP를 확보한 상태에서 제작한다”며 “‘발리에서 생긴일’, ‘쩐의 전쟁’, ‘달이 뜨는 강’을 제작한 제작사 빅토리콘텐츠와 협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제는 다음이다. ‘오! 주인님’ 이후 문소리·정재영 주연의 ‘미치지 않고서야’, 남궁민·박하선 주연의 150억 원 대작 ‘검은 태양’, 사극 ‘옷소매 붉은 끝동’ 등 수목극 방송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MBC 드라마의 기나긴 침체로 인해 야심차게 내놓은 후속작들 또한 전망이 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종영한 tvN 사극 ‘철인왕후’는 방송 첫 주 만에 조선왕조실록, 종묘제례악 등 문화유산 비하와 실존 인물인 조대비(신정왕후)에 대한 묘사로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신혜선은 극중 셰프 장봉환의 영혼이 깃든 중전 김소용 역을 연기했다.
‘철인왕후’를 집필한 박계옥 작가의 신작 ‘조선구마사’는 중국의 ‘문화 동북공정’이 계속되는 와중에...
中자본 투입 의혹도…제작사 "순수 국내 자본으로 제작"
‘조선구마사’는 조선 태종 시대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사극으로, 얼마 전 인기리에 종영한 tvN 주말드라마 ‘철인왕후’의 박계옥 작가가 극본을 썼다.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악령과 백성을 지키기 위해 이에 맞서는 인간들의 혈투가 주된 내용이다.
논란의 중심은 역사 왜곡이다....
'조선구마사'는 태종과 충녕대군(훗날 세종)이 서역에서 온 악령에 맞서 백성을 구하는 내용의 퓨전 사극이야. 22일 첫 방송에서는 충녕대군이 조선의 기생집에서 외국인 사제에게 중국 음식인 월병과 중국식 만두, 피단 등을 대접하는 장면이 나와 역사 왜곡이라는 비판이 나왔어.
이에 제작진은 "극 중 한양과 멀리 떨어진 변방에 있는 인물들의 위치를...
이에 SBS는 “시청자들께 웰메이드 판타지 퓨전 사극을 소개하고자 하는 의도로 ‘조선구마사’ 작품을 편성하게 되었다”라며 “하지만 실존 인물과 역사를 다루는 만큼 더욱 세세하게 챙기고 검수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라고 사과했다.
이와 함께 SBS 측은 현재 방송된 ‘조선구마사’ 1, 2회차 VOD 및 재방송에 대해 수정이...
'조선구마사'는 태종과 충녕대군(훗날 세종)이 서역에서 온 악령에 맞서 백성을 구하는 내용의 퓨전 사극이야. 22일 첫 방송에서는 충녕대군이 조선의 기생집에서 외국인 사제에게 중국 음식인 월병과 중국식 만두, 피단 등을 대접하는 장면이 나와 역사 왜곡이라는 비판이 나왔어.
이에 제작진은 "극 중 한양과 멀리 떨어진 변방에 있는 인물들의 위치를...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가 첫 방송부터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였어.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 1회에서는 충녕대군(장동윤 분)이 서역무당 요한(달시 파켓 분)과 통역 마르코(서동원 분)를 접대하는 모습이 그려졌어.
문제는 접대가 이뤄진 기생집 장면이었어. 기생집의 실내장식이 그동안 우리나라 사극에서 그려졌던 일반 기생집의 분위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