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규정의 첫 수혜자가 됐다”고 꼬집었다.
소액주주들은 미래에셋대우의 합병 과정에서 대우증권 인수와 관련해 국민연금의 특혜 지원과 이후 금융당국의 비위 행위가 있는지 철저한 수사를 통해 밝혀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소액주주들은 현재 미래에셋과 대우증권의 합병반대 주식매수청구권 관련 소송을 진행 중이며 오는 18일 변론기일을 앞두고 있다.
박 대통령 측은 5일 열린 첫 변론기일에서도 "검찰이 가지고 있는 태블릿PC를 증거로 제출하도록 하고, 과연 최 씨가 사용한 것이었는지, '제3자'가 한꺼번에 정보를 입력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만일 누군가가 태블릿PC 내용물을 조작해 일부러 언론에 전달되도록 한 것이라면 대통령 탄핵소추가 '비이성적 절차'에 의한 것인지가 밝혀질...
헌재는 10일 대통령 탄핵심판 3차 변론기일을 열고 이날 오전 정호성(48) 전 청와대 비서관을, 오후에는 안종범(58) 전 청와대 수석과 '비선실세' 최순실(61) 씨를 차례로 증인신문할 예정이다. 당초 이재만(51) 전 총무비서관과 안봉근(51) 전 국정홍보비서관이 5일 2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나설 예정이었지만, 이들은 종적을 감추고 심판정에 나서지 않았다. 헌재는...
첫 변론기일과는 달리 2차 변론부터는 당사자 없이 대리인만으로 심판이 진행될 수 있다. 오전에는 양측이 모두발언하고 주요 증거채택 여부에 관해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2시에는 청와대 이재만(51) 전 총무비서관과 안봉근(51) 전 국정홍보비서관, 3시에는 윤전추(37)·이영선(38) 행정관에 대한 증인 신문이 예정돼 있다. 하지만 두 비서관이 심판정에 나설...
3일 열린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첫 변론기일이 9분 만에 종료됐다. 박 대통령은 헌법 전문가를 대리인단에 보강하고 5일부터 벌어질 본격적인 공방에 대비했다.
헌법재판소는 3일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 재동 청사 대심판정에서 탄핵심판 1차 변론기일을 열었다. 재판장인 박한철(64·13기) 헌법재판소장은 “오늘은 피청구인(대통령)이 출석하지 않아...
박근혜 대통령이 3일 열린 탄핵심판 첫 변론기일에 출석하지 않아 9분 만에 첫 재판이 종료됐다.
헌법재판소는 3일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 재동 청사 대심판정에서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1차 변론기일을 열었다. 재판장인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은 "오늘은 피청구인(대통령)이 출석하지 않아 변론을 연기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헌재는 5일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