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송전 철탑 농성해제에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다시는 이런 사태가 재연되지 않길 바라고 철탑 농성이 해제된 만큼 더 이상의 불법행위는 없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 “정규직화를 위한 특별협의가 난항을 겪고 있어 매우 유감”이라며 “6개월간 중단된 특별협의가 지난 6월 13일 열렸지만 하청지회(비정규직지회)는 즉각 불법파업에 돌입했고...
현대자동차 사내하청 노조(비정규직 지회)가 295일간 이어온 철탑농성을 해제한다.
비정규직지회는 현대차 울산공장 명촌주차장 철탑에서 농성 중인 최병승씨와 천의봉 하청노조 사무국장이 8일 오후 1시 고공농성을 해제하고 철탑에서 내려온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현대차의 불법파견 인정, 비정규직의 전원 정규직화’ 등을 요구하며 지난해 10월부터 철탑...
현대자동차 사내하청 노조(비정규직 지회)가 295일간 이어온 철탑농성을 해제한다.
비정규직지회는 현대차 울산공장 명촌주차장 철탑에서 농성 중인 최병승씨와 천의봉 하청노조 사무국장이 8일 오후 1시 고공농성을 해제하고 철탑에서 내려온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현대차의 불법파견 인정, 비정규직의 전원 정규직화’ 등을 요구하며 지난해 10월부터 철탑 농성을...
현대차의 비정규직 근로자 등 노동계 측 3000여명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 간 현대차 울산공장 및 명촌 정문 앞 철탑 농성장에서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특히 집회 첫날 일부 시위대가 철제 펜스로 만들어진 울산공장 담벼락 25m 가량을 밧줄로 걸어 뜯어내는 등 울산공장 진입을 시도했다. 이에 현대차 측이 소화기와 소화전의 물대포를...
현재 송전철탑에는 현대차 비정규직 출신 등 2명이 278일째 정규직화를 요구하며 농성중이다. 참가자들은 이 자리에서 "많은 희망버스 참가자들이 집회 과정에서 다쳤고, 경찰이 폭력으로 7명의 참가자를 연행했다"며 "현대차는 이번 사태에 대해 분명히 책임을 져야한다"고 주장했다.
참가자들은 이어 "불법파견을 인정하지 않는 현대차의...
다만 밀양 구간 중 인허가를 받은 철탑부지에 대해 공사현장 보전조치는 할 수 있도록 했다.
당초 반대대책위 측은 전문가협의체를 구성해 지중화 방법 등을 논의하자고 요구해왔다. 하지만 한전 측은 대책위 측에서 공사를 중단한 후 협의체를 구성하자는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맞서왔다. 지난 20일 한전 측이 공사를 재개하면서 양측의 갈등을 더욱 깊어졌다....
윤한홍 경남도 행정부지사와 유지현 전국보건의료노조위원장은 23일 오후 협상을 갖고 △진주의료원 폐업은 1개월간 유보 △정상화를 위한 노사 대화 재개 △철탑농성 해제 등 3개항에 합의했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이날 오후 도청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서민의료정책’을 발표했다. 경남지역 1종 의료수급자에 대한 전면 무상의료를 실시하고...
진주의료원 노조가 진주의료원 휴ㆍ폐업 철회 촉구를 위해 철탑 고공농성에 돌입했다.
16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40분께 박석용 진주의료원지부장과 강수동 민주노총 진주지역지부 의장이 경남도청 뒤편 30미터 높이의 방송용 철탑에 올라 철탑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여야합의로 진주의료원 정상화 촉구 결의문이 채택되고...
현대차 비정규직 출신 최병승씨와 천의봉 비정규직 지회 사무국장은 현대차 모든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요구하며 현대차 울산공장 명촌주차장의 송전철탑에서 155일째 고공농성을 벌여 왔다.
징계를 받은 근로자 451명은 지난 2011년 2월 자신들의 실질적인 고용주는 사내하청업체가 아니라 현대차라며 부산지방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을 냈다. 부산지노위는 같은...
그러면서 “어려운 사람들, 실업자, 철탑농성하고 천막 치는 노동자들이 많은데 박 당선인이 이 사람들을 어떻게 보살피는가를 국민들이 볼 것”이라며 “대통령된 후에도 시간내서 이들을 끌어안는 상징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 불행한 일, 생을 포기하는 분들이 나타날까 걱정”이라고 우려하기도 했다.
한편 인 목사는 야권에 대한 막말 논란을 빚은 윤창중 인수위...
현재도 해고노동자들은 50일 가까이 회사 앞 송전철탑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고, 서울 대한문 앞에서도 △국정조사를 통한 진상규명 △그에 따른 책임자 처벌 △해고자 원직복귀 등을 요구하며 농성 중이다.
이에 앞서 황우여 대표와 한광옥 인수위 국민대통합위원장, 국회 환노위 소속 이종훈 의원 등은 지난달 31일 한진중공업 노조 노조차장이었던 최강서씨의 빈소를...
이어 “경영 정상화를 위해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애쓰고 있는 쌍용자동차 임직원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며 “지금 이 시간에도 대한문 앞에서 송전 철탑 위에서 목숨을 건 농성투쟁을 계속하고 있는 분들도 계신다”고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정리해고 이후 오랜기간 동안 고통 받아온 무급 휴직자와 해고자들의 아픔 역시 우리 사회가 결코...
성남 인력시장, 현대차 철탑농성현장 등 벼랑 끝 내몰린 시대의 많은 분 만나 많이 배우고 느꼈다”며 “출마를 고민한 제 자신이 부끄러웠다”고 했다.
그러면서 출마선언 후 진도의 한 할머니가 보낸 편지를 직접 읽어주며 “많은 사람들이 이번에는 꼭 바꿔달라고 간절히 말한다. 어느 40대 직장인은 지금 아니면 언제 국민이 정치인을 이기겠냐고 한다”며 “이 말들...
8일로 예정된 특별협의는 철탑농성과 정규직 채용 규모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특별협의 안건으로 △철탑농성 △3000여명 정규직 채용 규모 △하도급 근로자 처우 개선 △최병승씨 관련 사안 △해고자 하도급 업체 재입사 등 모든 제반 사항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측은 이와 관련된 현안을 일괄 타결한다는 방침이다....
2003년 당시 한진중공업 김주익 노조위원장이 사측과의 임단협 협상이 결렬되자 크레인 시위를 하다가 투신자살한 것은 129일만이고, 2009년 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 앞 철탑 위에서 로케트전기 해고 노동자들이 벌인 농성도 69일만에 끝났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지난 7월26일 서울발 인터넷 기사에서 "한국 여성이 크레인 꼭대기에서 200일째 농성중"이라며 김...
고공농성 11일째를 맞아 21일 오후 조합원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 고공농성장 앞에서 '로케트전기 규탄, 해고자 전원 복직 노동자 결의대회'를 열고, 조합원 전원 복직과 성실교섭을 촉구했다.
한편, 로케트전기 해고노동자 2명은 지난 11일 옛 도청 앞 20m 높이의 CC-TV 철탑에 올라가 복직 약속 이행을 요구하는 무기한 농성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