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철도노동조합의 '준법 운행' 투쟁 이틀째인 16일 일반 열차와 함께 KTX 열차까지 최장 40분가량 지연 운행하면서 고객이 불편을 겪었다.
특히 이날부터 대학별 수시 면접과 논술고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철도를 이용하는 수험생과 주말 나들이객의 불편이 이어졌다.
한국철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KTX 부산 차량기지의 열차 검수와 출고가...
철도 파업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버스이용객이 증가해 여유 좌석을 초과하면 예비버스 125대, 전세버스 300여 대를 투입해 3만9000개의 좌석을 확보할 계획이다. 철도공사 광역전철과 연계 운행하는 1, 3, 4호선 18회 증회, 예비용 차량 5편성 추가 확보 등도 대비책으로 내놨다.
한편 철도노조는 올해 10월 11~14일 파업을 한 바 있다.
파업에 들어가면 재무성적표는 더 빨간색으로 나올 것"이라고 우려했다.
손병석 사장은 지난달 밀양역 사망사고와 관련해 "열차 운행을 촉진하기 위해 규정대로 안하는 점이 분명히 있었다"며 "열차가 지연되면 정시율이 떨어지고 그러면 국민 불편하고 경영평가에도 안 좋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이 생각하기에 한국철도의...
서울지하철 노사의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이 파업 돌입 직전 극적으로 타결됐다.
서울교통공사와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은 총파업이 예고됐던 16일 오전 9시를 7분가량 앞둔 8시 53분께 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노조는 16∼18일 사흘간 총파업을 예고했다. 노사 양측은 전날 오후 3시부터 파업 전 마지막 교섭에 들어갔으나 오후 9시 55분께 노조 측은 협상...
철도노조의 파업과 겹치며 코레일과 공동 운영하는 1ㆍ3ㆍ4호선은 열차 운행이 지연됐지만 이날 오전 철도노조의 파업 종료로 열차 운행은 정상화됐다.
노사는 이날 집중 교섭과 15일 본 교섭에서 막바지 합의 타결을 시도할 예정이다. 타결 불발 시 사측은 비상수송 대책을 마련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서울교통공사 노조 조합원은 1만1000여...
철도노조가 파업을 끝내더라도 지하철 파업이 남아 있다. 서울 지하철 대부분을 관리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파업을 예고하면서다. 지금까지 열차 운행에 큰 차질이 없었지만, 서울교통공사의 파업으로 시민들의 불편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은 임금피크제 폐지와 안전인력 충원, 4조 2교대제를 요구하고...
철도노조 파업이 14일 오전 9시에 끝났다. 열차 운행 정상화는 이날 밤까지 단계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날도 열차표 구하기는 평소보다는 다소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화물 운송도 파업 기간 수준으로 차질이 계속될 전망이다.
한국철도(코레일)는 "파업이 끝나는 오늘 전체 열차 운행률은 평시의 91.2% 수준"이라며...
11일 시작된 철도노조의 파업 참가율은 33.7%(출근 대상자 1만9천395명 중 6544명)이고, 대체 인력을 포함한 정상 대비 근무 인력 비율은 77%(1만9395명 중 1만4933명)로 파악됐다.
철도노조는 인력 충원, 임금 정상화 등 요구 사항을 놓고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합의에 이르지 못하자 11일 오전 9시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이번 파업은 14일 오전 9시까지 이어질...
전국철도노동조합의 파업 이틀째이자 주말인 12일 전국 주요 역에서 열차가 감축 운행하면서 이용객이 불편을 겪었다.
한국철도공사는 이날 오전 11시 현재 열차 운행률이 평소 주말의 76.5%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열차별로는 KTX 72.1%, 새마을호ㆍ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 65.6%, 광역전철 86.7%, 화물열차 21.9% 등이다.
철도공사는 이날 KTX 67.9...
철도노조 파업 참가율은 29.9%(출근 대상자 1만4528명 중 4351명)이고, 대체 인력을 포함한 정상 대비 근무 인력 비율은 74.3%(1만4528명 중 1만796명)다.
철도노조는 인력 충원, 임금 정상화 등 요구 사항을 놓고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하 철도공사)와 합의에 이르지 못하자 예고한 대로 이날 오전 9시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이번 파업은 14일 오전 9시까지...
김 장관은 코레일 사장으로부터 상황을 보고받은 뒤 "철도 파업 기간 가장 취약해지기 쉬운 분야가 안전"이라며 "안전 관리에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차량 등을 점검하고 기관사 등 대체 인력도 철저히 교육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파업 기간 열차 운행률 감소에 대비해 대체 교통수단 확대 등을 준비했지만 국민 불편을 더 줄이기 위해...
11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코레일과 공동 운영하는 1ㆍ3ㆍ4호선에서 철도노조 파업으로 운행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코레일 열차가 전체 운행 횟수의 33%를 차지하는 4호선의 경우 평소 운행 간격이 5.5분이지만 오후 4시 현재는 2분 정도 지연된 7.5분마다 한 대씩 오고 있다.
코레일 운행 비중이 80%에 달하는 1호선은 이보다 더 지연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3호선은...
전국철도노동조합 파업으로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손병석 사장이 11일 대국민 사과를 했다.
손 사장은 11일 오전 용산구 코레일 서울사옥 본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철도 운영의 책임을 맡은 한국철도공사의 사장으로서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열여섯 차례 교섭을 진행했고 어제 밤까지도 교섭을...
한편, 손병석 코레일 사장은 11일 오전 10시 철도노조 파업에 대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손병석 사장은 "철도 운영 책임을 맡고 있는 한국철도공사 사장으로서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 그동안 16차례 교섭을 진행했고, 어제 밤까지도 교섭을 이어왔지만 임금인상과 근무조건 개선 등 주요 쟁점에서 노사 간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라며...
11일 오전 9시부터 14일까지 경고파업에 들어가는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10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광장에서 야간총회를 열고 총파업 돌입을 선포했다.
철도노조 서울지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결의문에서 "철도노조는 문제 해결을 위해 대화와 협의, 특별단체교섭을 요구했으나 진정성은 통하지 않았다"며 "해결과 대책을 내놓아야...
전국철도노동조합의 한시 파업을 하루 앞둔 10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 열차가 정차돼 있다. 노조는 11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전 9시까지 사흘간 파업을 벌이며, 이 기간 KTX와 새마을호 등 여객열차와 화물열차가 20∼60%가량 감축 운행될 수밖에 없어 이용객 불편과 수출업계의 업무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철도노조는 인건비 정상화와 4조 2교대 도입, KTX...
전국철도노동조합의 한시 파업을 하루 앞둔 10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 파업 관련 안내문이 표시되고 있다. 노조는 11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전 9시까지 사흘간 파업을 벌이며, 이 기간 KTX와 새마을호 등 여객열차와 화물열차가 20∼60%가량 감축 운행될 수밖에 없어 이용객 불편과 수출업계의 업무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철도노조는 인건비 정상화와 4조...
전국철도노동조합의 한시 파업을 하루 앞둔 10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열차에 탑승하고 있다. 노조는 11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전 9시까지 사흘간 파업을 벌이며, 이 기간 KTX와 새마을호 등 여객열차와 화물열차가 20∼60%가량 감축 운행될 수밖에 없어 이용객 불편과 수출업계의 업무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철도노조는 인건비 정상화와 4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