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친환경 차량 강판 개발, 초고성능 극저온 LNG용 후판 개발을 통해 미래 먹거리 발굴과 친환경 경영을 통한 재도약으로 지속성장이 가능한 철강사로 거듭나고 있다.
현대제철은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기초소재연구센터와 함께 1.8GPa(기가파스칼) 프리미엄 핫스탬핑강을 개발해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했다. GPa(기가파스칼)이란, 재료 강도를...
이어 "포스코는 12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에 선정되는 등 양적·질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뒀지만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부가가치 시장을 선도할 제품 및 솔루션 개발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탄소중립이 새로운 세계질서로 부상하고 환경에 대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철강산업이 제2의 부흥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제20대 국회에 결성된 국회철강포럼은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 및 입법활동 등을 꾸준히 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연구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에 선정되기도 했다.
조선용 후판뿐 아니라 주요 철강사와 완성차 업체 간 자동차 강판 가격 협상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자동차 강판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철광석은 올해 1분기 30%가량 가격이 올랐다. 현재 차량용 강판 가격은 톤당 115만~125만 원으로, 철강업계는 톤당 20만 원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업계에선 최종적으로는 15만 원을 인상하는 선에서 양측이 합의할 가능성이 큰...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2분기 철강 업황은 중국에서 비롯된 하강국면으로 전환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제철용 원료탄과 철광석 등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자 철강사들은 원가부담을 제품 가격에 빠르게 전가했다. 하지만 중국발 업황 하강국면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추가 반영하기엔 부담스러워 하는 눈치다.
18일...
국내 최초, ESC분야 최고 영예…올해 신규 멤버 유일최정우 회장, 집행위원회서 철강산업 주요 현안 논의
포스코는 11일(한국시간)부터 이틀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국내 철강사중 최초로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Sustainability Champion)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세계철강협회는 2018년부터 140여 개 회원사 중 철강산업의...
자문위원들은 해외 CCU 기술 사업화 사례를 분석해 기술 구체화 가능성에 대해 토론하고, 철강 공정 내 적용 방안 등을 모색했다.
포스코는 2020년 12월 아시아 철강사 중 최초로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지난해 기본 로드맵을 발표한 데 이어 올해는 ‘탄소중립위원회’와 ‘탄소중립 Green 철강기술 자문단’을 출범시키며 구체적 실현 기반을 완성했다....
철강업계는 고정비용 상승을 우려한다. 올해부터 국제유가 등 원가 변동분이 전기료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전기로를 가동하는 철강사는 유가가 오를수록 고정비용이 커질 수밖에 없다.
전자와 반도체, 배터리 업계도 유가 급등에 따른 제조비와 물류비 상승으로 고심하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기업의 원가 상승 압력으로 제품 가격이 오를 것”이라며 “이 충격은...
이러한 흐름은 타 철강사들 역시 비슷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철강업종의 매출액 증가에도 당기순이익 기반의 주당순이익(EPS)과 PER이 여전히 제자리걸음으로 전망되는 이유다.
NH투자증권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가치주에 우호적인 환경이지만 물가 상승을 소비자 가격에 전가해 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래 먹거리 발굴과 친환경 경영을 통한 재도약으로 지속성장이 가능한 철강사로 거듭나고 있다. 인류의 지속가능을 대변하는 가장 중요한 숙제인 탄소중립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극저온 후판개발로 친환경 LNG 시장 공략
우리나라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보면 2034년 LNG 설비용량 비중은 30.6%로, 석탄 비중이 축소되고 신재생에너지 비중이 확대되는 에너지...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과 포스코는 다음 달 열연강판과 냉연강판 가격을 톤당 10만 원 인상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양사는 이달에도 열연강판 가격을 톤당 5만 원 올린 바 있다.
최근 철광석, 제철용 원료탄, 석탄 가격 등 원료 가격이 급등하면서 철강사들도 제품 가격을 올리고 있다. 강판 가격 인상에 따라 국내 철강사들의 수익성이 개선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의 여파로 철강 제품의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국내 철강사들이 제품 가격을 연쇄적으로 올리고 있다.
2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철강업계 등에 따르면 제철용 원료탄(호주산)의 가격이 17일 기준 t(톤)당 658.75달러를 기록했다. 제철용 연료탄은 쇳물을 생산할 때 연료로 쓰인다.
이 가격은 작년 5월 톤당 110.69달러로 바닥을 찍은...
철강사들은 환율 변동에 따른 손실을 줄이기 위해 환 헤지 전략을 택하기도 하는데, 환율의 등락 폭이 예상을 뛰어넘을 경우 더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재 원ㆍ달러 환율을 둘러싼 대외 여건들이 환율의 추가 상승을 압박하는 재료들로 인식되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단기적으로 원ㆍ달러 환율은 1250원을 상회할...
김 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롭게 탄생한 철강회사 포스코는 안전과 친환경을 근간으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철강사, 직원이 행복하고 고객사ㆍ공급사ㆍ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와 더불어 발전하는 기업시민 철강사가 돼야 한다”며 “이를 통해 전 임직원이 힘을 합쳐 ‘지속 가능한 100년 철강기업 포스코’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수소...
클래드 후판의 국내 수요는 연평균 2만 톤 수준이나, 공급 가능한 철강사가 없어 대부분 미국산과 일본산에 의존해 왔다.
17일 동국제강에 따르면 후판에 스테인리스를 얇게 붙인 ‘클래드 후판’으로 강도와 내식성을 함께 충족함과 동시에, 스테인리스만 단독으로 사용한 후판 대비 원가경쟁력을 확보했다. ‘클래드(Clad)’는 서로 다른 금속을 결합해 각 금속의...
8% 증가한 5571만 톤을 기록했다”며 “올해도 회복세가 지속해 1.5% 증가한 5600만 톤의 수요를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도 “글로벌 철강사 주가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며 “국내 철강업종 주가는 상대적으로 상승 폭이 미미해 중국 시장 개장과 함께 강세를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업계에서는 철강협회와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KG동부제철, 세아제강, 세아홀딩스 등 주요 대미(對美) 수출 철강사 11곳이 참석했다.
미국 정부는 오는 4월부터 일본산 철강 제품 중 연간 125만t(톤)에 대해 현재 적용하는 25% 관세를 철폐하기로 일본과 최근 합의했다. 또 이를 넘어선 물량에 대해서는 25% 관세를 매기는 저율할당관세(TRQ)를 적용하기로 했다.
지난해...
사업 및 조직구조 개편을 통한 '수익성 중심 철강사'로의 전환도 지속한다.
오는 2023년 가동을 목표로 전략적 의사결정을 위한 '전사 정보시스템' 개발을 진행하고, 데이터 알고리즘에 의한 탄력적인 생산ㆍ판매 대응 등 스마트한 업무 방식으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탄소 중립 및 수소 사회에 대응한 저탄소 신원료를 개발하는 한편, 미래 모빌리티...
5GPa MS강판’개발은 전기차 관련 소재의 시장 선점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제철 관계자는“이번 ‘프리미엄 1.5GPa MS강판’ 개발을 통해 그동안 유럽, 미주 철강사들이 독점하고 있던 초고강도 냉연강판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국내 완성차 업체뿐 아니라 글로벌 완성차에도 관련 제품의 공급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문배철강 등 중소형 철강사의 경우 해외 매출이 없어 이번 미국 수출 관세 '0% 결정'과 전혀 관련이 없다는게 회사 설명이다.
24일 오후 2시 40분 문배철강은 전날보다 10.55%(400원) 오른 4190원에 거래 중이다. 문배철강은 포스코 협력사로 공정 기준 2차 가공업체로 분류된다.
부국철강은 이날 3920원으로 시작해 장중 12%가량 뛴 4430원까지 뛰어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