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모든 철강사에 해당되는 내용이지만, 유례없는 판매량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며 “중국산 특수강 봉강 유입량이 감소하고 있고, 경쟁사 특수강 봉강 가동률의 큰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의 동사 판매량 둔화는 전방 산업 수요가 매우 부진함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유럽과 미국으로의 수출 드라이브,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업체인 알코닉 코리아 인수...
아울러 올 초 덕룡철강은 국유 철강사 '발해강철'을 인수해 '코끼리를 삼킨 뱀'이라는 별명 얻었다. 조강생산 300만톤 중소형 민영 철강사가 인수합병을 통해 3000만톤급 철강사로 자리매김 했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는 사강철강이 요녕성 국자위 산하 '동북특수강'을 인수하며 대형 민형사의 타 지역 국유철강사를 인수한 최초 사례를 만들어냈다.
철강업계...
건축물의 골격이 되는 강건재는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 특성이 있고 보이더라도 전문지식이 없으면 어떤 철강사의 제품으로 만든 것인지 알아보기 어렵다.
이에 포스코는 포스코의 철강제품을 이용해 강건재를 제작하는 고객사들과 함께 생활용품이나 가전제품처럼 건설 전문가뿐만 아니라, 이용자도 쉽게 알아보고 믿고 선택할 수 있도록 강건재 통합브랜드를...
포스코는 환경성적표지 인증에 이어 7월 후판제품에 대해 국내 철강사 최초로 환경부의 저탄소제품 인증도 획득했다.
저탄소제품 인증은 동종 제품에 대해 탄소배출량이 평균보다 낮은 기업의 제품에 부여된다.
포스코는 제품 생산과정에서의 에너지효율 개선과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 노력에 따른 결과로 인증을 받게 됐으며, 열연제품도 11월 중 인증을 획득할...
포스코는 철광석 가격 상승, 미중 무역분쟁과 같은 대외 악재속에서도 지난 2분기 글로벌 철강사 중 연결기준으로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 지난 6월에는 글로벌 철강전문기관 WSD(World Steel Dynamics)로부터 10년 연속으로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 세계철강협회의 스틸리 어워드 ‘올해의 혁신상’부분에서 2012년...
이어 김 연구원은 “글로벌 철강 업황의 동반 부진이 최근 원거리 저가 수출 오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에 국내 철강사의 수출 가격도 지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이투자증권은 POSCO가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85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18% 하락한 수치다.
김 연구원은 “3분기 대비 실적 부진은 원가...
중국 철강사들의 국경절 전 감산 확대로 하락 반전했다”며 “특히 지난주 Vale사의 3분기 철광석 생산량이 전기 대비 35.4% 증가했다는 발표가 하락폭을 키웠다”고 말했다.
이어 “연초 Vale사의 댐 붕괴 사고로 대규모 타격이 있던 철광석 공급 회복은 향후 2년여간 지속될 전망”이라며 “이는 고로사들의 투입단가 안정에 기여하겠지만 철강 가격에도 하방...
향후 철강 수요 개선이 나타나기 위해서는 어떤 변화가 있어야 하는지 살펴보고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주요 철강사의 현황과 대응전략을 전망할 예정이다.
또 전방산업의 변화 등에 대해 심도 깊은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투교협 홈페이지에 신청(170명 한정)하면 된다. 참석자에게는 강연 자료를 제공한다.
1967년 설립된 세계철강협회는 철강산업의 이해와 이익 증진 활동 추진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철강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기구다.
애초 11개국 18개 회원사로 출범하였으나, 현재 전 세계 약 170개 철강사, 관련 협회, 연구소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부는 벨기에 브뤼셀에 있다.
혁신상은 철강업체 가운데 기술이나 환경적 측면에서 혁신적인 업적을 이룬 철강사가 받는 상이다. 포스코는 2010년 시상을 시작한 이래 2012년, 2015년, 2017년 등 총 세 번에 걸쳐 수상한 바 있다.
11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세계철강협회는 14일(현지시간)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열리는 2019 세계철강협회 연례 총회 만찬에서 ‘제10회 스틸리 어워드’를 발표한다....
홍 연구원은 “10~11월은 최적의 매수 시기”라며 “중국은 12~2월 한파와 춘절 영향으로 조업일수가 급감하고 이에 따라 철강 생산도 비수기에 접어든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철강사들이 일시적인 시장점유율 확대 및 판매가격 인상을 단행할 수 있는 구간”이라며 “지난 9년 동안 평균적으로 포스코와 현대제철 주가는 1~4월에 가장 고평가 됐다”고...
한편 포스코는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와 함께 원가절감 노력, 끊임없는 혁신을 추진해 세계적인 철강 전문 분석기관인 WSD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에 10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철강산업 고유의 스마트 공장 플랫폼을 구축해 7월에는 국내기업 최초로 세계경제포럼(WEF)이 뽑는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선도할 ‘등대공장'에...
그동안 해외 철강사로부터 9%니켈강을 공급받은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핵심 소재의 국산화율을 점차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해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LNG 이중연료 추진선에 포스코가 자체 개발한 ‘고망간강’ 소재의 연료탱크를 적용하는 등 소재 국산화를 위해 협력해왔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선종에 따라...
세계 철강업계 중에서도 가장 높은 축에 속한다.
세계적으로 철강공급과잉과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비용 절감이 확산하는 중에도 포스코는 꾸준히 미래 먹거리를 찾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포스코의 집요한 투자 결과는 2017년에 나타났다.
포스코는 2017년 광양제철소에 연산 50만 톤 규모의 ‘기가스틸’ 전용생산 공장을 준공했다.
기가스틸이란...
조선 3사는 후판을 포함한 강재도 국내 철강사(포스코ㆍ현대제철ㆍ동국제강)에서 물량 대부분을 공급받는다.
후판은 두께 6mm 이상의 두꺼운 철판으로 주로 선박 건조에 사용되며 건조 원가의 20%가량을 차지한다.
강재 또한 일부 발주처의 요청으로 일본산 부품을 사용할 때도 있다.
그러나 임가공업인 조선업의 특성상 원자재를 일본으로부터 들여와...
한때 3000억 원대 매출액을 올리며 포스코 관계사로 승승장구하던 철강기업이 상장폐지 이후 청산 위기에 놓였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스틸플라워는 지난해 4월 상장폐지가 결정된 지 1년 4개월여 만에 청산절차를 눈앞에 두고 있다. 최근 회생법원이 청산가치가 존속가치보다 높다며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했기 때문이다.
스틸플라워는 포스코 엔지니어...
이재광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올해 철광석을 필두로 한 원재료 가격 급등에도 불구하고 철강 가격은 이에 준하는 가격 상승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주로 원가 및 중국 철강 가격에 따라 철강사와 수요업체 가격 협상이 진행되는 만큼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중국 철강 가격의 방향성”이라고 짚었다.
이 연구원은 “향후 포스코 실적은 계약 가격 인상 여부가...
포스코는 최근 글로벌 철강 전문 분석기관인 WSD가 전 세계 34개 철강사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조사에서 1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포스코는 전체 23개 평가항목 가운데 △고부가가치 제품 △가공 비용 △기술 혁신 △인적 역량 △신성장사업 육성 △투자환경 △국가위험요소 등 7개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총 8.35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포스코는 ESG 채권발행을 통해 에너지, 환경 분야에 대한 투자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면서 “새로 조달하는 자금으로 전기차 배터리 소재 관련 신사업 및 신재생 에너지 분야 투자를 확대하고, 철강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동반성장 활동 등 그룹 신성장, 친환경 사업 등에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는...
글로벌 철강 전문 분석기관인 WSD는 지난달 17~19일 미국 뉴욕에서 글로벌 철강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위로 포스코를 선정했다.
특히 포스코는 7개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 여기에는 신성장사업 육성, 투자 환경, 기술혁신 등 최 회장이 그동안 애착을 보인 항목이 대거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