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는 "코로나19로 고수익을 안겨주던 자동차 강판 수요가 약화되면서 포스코의 2분기 철강사업 부문의 영업실적은 하락했다"며 "다만 철강외사업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영업실적 악화에도 포스코의 신용등급을 유지한 배경으로 회사의 코로나 19 사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대부분의 철강사가 부진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 동국제강만이 나홀로 선전하고 있다.
가동, 중단이 용이한 전기로를 통해 제품 생산에 탄력적으로 대응했기 때문이다. 원자재인 철스크랩(고철) 가격의 안정세, 컬러강판 등 프리미엄 철강 제품들의 견조한 판매량도 실적 선방에 한몫했다.
19일 금융정보제공업체...
현대제철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영업손실 270억 원)에도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철강사들이 위기 극복을 위해 생산량 조절 등 다양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며 "하지만 중국이 철강 생산량을 계속 늘리면 실적이 언제 회복될 지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15개 과제로 구성된 고부가가치화 기술개발은 수요산업이 요구하는 고특성·맞춤형 소재 공급을 위한 기술개발과 가공하기 어려운 고강도 철강 원소재의 중소 철강사 가공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친환경 자원순환 기술개발은 철강 공정에서 발생하는 제강 분진, 슬래그 등 부산물의 재자원화를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산업공유자산의 경우 기술개발과...
다른 철강사들의 컬러강판도 준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세아씨엠의 1분기 컬러강판 판매량(국내 기준)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2% 상승했다. 동국제강은 전년 동기 대비 비슷한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박용 후판 등 대부분의 철강 제품 수요는 코로나19에 따른 전방산업 수요 악화로 쪼그라들었다.
하지만 프리미엄 제품인 컬러강판은 여러 장점을...
▲ 신동준 = 중국 내 철강사 통합 가속화와 해외 철강업체들의 생산 설비 축소 영향으로 중국의 영향력 강화가 예상되는 철강/비철금속을 비롯해 수요감소가 예상되는 음식료, 디스플레이, 유틸리티 업종에 대해서는 비중축소를 제안한다.
▲ 윤희도 = 기계, 보험 업종에 대한 접근은 지양한다. 기계에선 두산중공업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데 이는 원전 사업이 사실상...
한편 세계 주요 철강업체들도 코로나19 여파에 대응하기 위해 고로 휴지 또는 폐쇄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실행하고 있다.
철강협회에 따르면 3월 중순 이후 유럽 25개 철강사의 55개 생산시설이 감산 또는 가동중단에 들어갔으며, 미국은 12개 철강사 28개 생산시설이 가동을 중단했다. 일본은 일본제철과 JFE 등 6기의 고로가 가동 중단에 돌입한 상태다.
조선 후판을 공급하는 철강사들도 주가가 일제히 치솟았다. 동국제강, 고려제강, 포스코강판, 세아베스틸은 동반 상한가를 찍었다.
앞서 지난 1일 카타르 국영 석유사인 카타르 페트롤리엄(QP)은 홈페이지를 통해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과 LNG선 관련 협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QP가 3개 조선사의 LNG선 건조공간(슬롯)을 확보하는...
조선 후판을 공급하는 철강사들도 주가가 일제히 치솟았다. 동국제강, 고려제강, 포스코강판, 세아베스틸은 동반 상한가를 찍었다.
앞서 지난 1일 카타르 국영 석유사인 카타르 페트롤리엄(QP)은 홈페이지를 통해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과 LNG선 관련 협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QP가 3개 조선사의 LNG선 건조공간(슬롯)을 확보하는...
이어 "철강업 특성상 물동량이 많아 유럽, 일본, 중국의 글로벌 철강사들은 이미 물류 전문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지난해 포스코 그룹 물동량은 약 1억6000만톤, 물류비는 약 3조 원 규모에 달함에도 물류업무가 회사별, 기능별로 분산돼 판매 및 조달의 지원 업무로만 운영되는 등 효율성, 전문성 제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고...
상황이 이러자 자동차ㆍ조선업체들은 철강 제품 가격 인상을 거부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원재료인 철광석 가격은 여전히 높기만 하다. 현재 철광석 가격은 톤당 80~84달러로, 예년보다 최대 20달러 높은 수준이다.
악재가 겹치면서 철강사들은 올 한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커졌다. 포스코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7053억 원으로, 작년 같은...
또 "제품 가격 역시 가파르게 내려가고 있는 가운데, 일부는 수출 가격이 원가 수준까지 하락한 상황"이라며 "여기에 판매량까지 미달되는 글로벌 철강사들은 감산에 돌입, 감산을 할 경우 그나마 가격은 다소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자동차강판 가격의 경우 상반기 3만원 인상을 요구했지만 답보상태"라면서...
결과적으로 연간 판매 목표량 대비 7~8% 가량 못미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품 가격 역시 가파르게 내려가고 있는 가운데, 일부는 수출 가격이 원가 수준까지 하락한 상황"이라며 "여기에 판매량까지 미달되는 글로벌 철강사들은 감산에 돌입, 감산을 할 경우 그나마 가격은 다소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참가자들이 주어진 조건과 시간 안에 최저 비용으로 철강을 생산할 수 있는 방법을 시뮬레이션으로 도출해야 한다.
올해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후판부 연주기술개발섹션 김근학 사원이 월드챔피언 트로피를 차지했다. 대회 주제는 ‘전기로 제강 및 2차 정련 조업을 연계한 고탄소강 제조’였다.
김근학 사원은 지난해 11월 5개 지역, 56개국, 60여개 철강사...
회장은 CEO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을 겪으며 ‘기업은 사회와의 조화를 통해 성장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포스코는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아래 글로벌 철강사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요가 부진하자 일본제철, 이탈리아 아르셀로미탈 등 주요 철강사들은 일부 고로(용광로) 가동을 중단하고 있다.
포스코는 현재 철강 감산을 검토 중이고, 현대제철은 당진제철소 전기로의 생산량을 줄였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연말부터 탄력적으로 생산량을 조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외적 변수로 동국제강은 올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어 이 연구원은 “코로나19가 서비스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장기화될 경우 제조업 서플라인 체인이나 국내외 실물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면 철강업종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는 있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 여부와 함께 중국 철강산업 수급환경 변화 및 수출 물량 확대 여부, 국내 중국산 철강재 유입 규모, 철강사별 대응 전략 및 수익성 회복...
다만, 철강 사업부를 통해 철스크랩 사업은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 철스크랩 전문 법인을 유지할 정도의 성과가 나오지 않아 청산했다”며 “철스크랩 사업은 계속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수익성이 낮은 해외 법인을 정리하며 사업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일본의 세방스틸을 현지...
다만 포스코는 이 자리에서 한국 철강 산업계의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뜻을 내비쳤다. 포스코 관계자는 "한국 철강업이 자동차 산업 등이 부진하고 수출 장벽이 높아서 확대에도 한계가 있고, 중국산 탓에 시장이 교란되는 등 어려움이 있다"며 "구조조정이 필요한 건 부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국영사를 중심으로 대형화...
한국철강협회 철강산업인적자원개발협의체(철강 SC)가 13일 오전 부산 사하구 하단동 소재 동아대학교에서 '2019년도 스틸유니버시티 코리아 챌린지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세계철강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국내 23개 대학 325명을 비롯해 세계 57개 국가에서 2003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24시간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