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정몽준 전 대표의 지역구인 이곳에 민주통합당 천정배 의원이 출마를 공식화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천 의원은 “오는 4월 총선에서 동작을에서 출마해 정 전 대표와 한판 승부를 벌이겠다”며 조만간 출마선언에 나선다.
천 의원은 그간 “수도권 내 출마하는 한나라당 후보 가운데 가장 센 인물이 나오는 지역에 나가겠다”고 공언해왔다. 정 전 대표가 ‘가장...
원희룡 한나라당 의원과 천정배 민주통합당 의원은 각각 당 전당대회, 당 서울시장 후보경선에 나서며 ‘19대 총선 불출마’라는 배수진을 쳤다. 그러나 원희룡 의원은 전대 4위에 그쳐 망신을 샀고, 천 의원도 경선 2위에 머물렀다.
한편 한나라당 공성진·현경병 전 의원은 금배지를 뺏겼다. 두 전 의원 모두 ‘골프 비리’에 연루, 불법 정치자금 수수가 인정돼 지난...
민주통합당은 정봉주 구명위원회 위원장으로 천정배 최고위원을 임명했다.
한편 박영선 의원은 정 전 의원 유죄 선고의 근거가 된 공직선거법과 명예훼손 관련법 개정안을 마련해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앞서 정 전 의원은 BBK 사건과 관련해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26일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또 당내 정봉주BBK 진상조사위원장 구명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장에 천정배 의원을 임명했다.
이날 회의에서 원혜영 공동대표와 김진표 원내대표는 ‘빨간색’ 넥타이로, 박영선 정책위의장은 ‘빨간색’ 블라우스를 각각 착용해 드레스코드를 맞췄다. 박 의장은 “빨간색은 정 전 의원의 억울함과 국민의 분노를 담은 색”이라고 설명했다.
수감을 앞두고 심경을...
것은 의미심장한 일”이라며 △내년 총선에서 범야권 후보 단일화 실현 △분권형 대통령제 추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3선(15·16·17대) 출신인 신 전 의원은 열린우리당 창당 주역이었던 ‘천신정’(천정배·신기남·정동영) 가운데 하나로, 열린우리당 의장을 역임했다. 현재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 이사장과 복지국가만들기국민운동본부 공동본부장을 맡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서울 청계광장에서는 한미 FTA 무효를 요구하는 주말 촛불문화제가 4주째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원혜영, 이용선 민주통합당 공동대표와 정동영, 천정배, 이낙연, 심상정, 유원일 의원 등이 참석했다.
주최 측은 오는 24일 오후 청계광장과 보신각 등지에서 촛불문화제를 다시 개최할 예정이다.
투쟁위에는 김영진 김진애 이종걸 정범구 천정배 의원 등 46명이 참여 중이다.
투쟁위는 앞으로 의원총회를 열어 FTA무효화를 당론으로 재확인하고 미국 정부에도 당의 입장을 담은 공한을 보내기로 했다.
또 매일 서울 시청앞 광장에서 열리는 한미FTA무효화 촛불집회에 참여하고 오는 26일 개최예정인 ‘국민심판대회’에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천명했다.
한미FTA...
야권 인사들이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민주진보통합정당 출범을 위한 연석회의 준비모임을 가졌다. 왼쪽부터 김진표 원내대표, 천정배 민주당 최고위원, 김두관 혁신과통합 상임대표, 손학규 민주당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문재인 혁신과통합 상임대표, 이해찬 혁신과통합 상임대표,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이 담소를 나누며 다른 인사들을 반기고 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가면을 쓴 노란 옷의 한 사람이 관에서 일어나 걸어나와 “내가 하려던 한미 에프티에이를 왜 막냐”며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김진표 원내대표, 정동영 최고위원, 천정배 최고위원,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의 가면을 쓴 인사들을 향해 “내가 너희를 함께 데리고 가야겠다”고 외치며 그들의 가면을 벗겼다....
또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은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한미 FTA 비준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어버이연합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가면을 쓴 사람이 관(棺)에서 나와 손학규 민주당 대표와 천정배 민주당 최고위원,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 등의 가면을 갖고 다시 관으로 들어가는 퍼포먼스를 했다.
이정희 정동영 천정배 문성근 등 진보진영 인사와 허재현 한겨레 기자,고재열 시사IN 기자 등 진보매체 기자와 소설가 이외우 영화배우 김여진 등 한미 FTA에 반대하는 글을 올리며 상황을 주도하고 있다.
한국진보연대와 같은 시민단체들도 트위터를 통해 집회 개최 소식을 알리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어 “열린우리당 시절 김진표·정세균·정동영·천정배 의원과 재선 이상 의원들,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도 이 내용을 다 알고 있다”면서 “정동영 최고위원은 ‘나는 그때 몰랐다’고 했지만 나머지 의원들은 해명도 없이 반대한다. 요새 잠이 안 오고 배신감이 든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는 “민주당이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야4당 공조하겠다고 했으니 일견...
손학규 대표와 김진표 원내대표가 결사저지 선봉에 선 까닭에는 정동영·천정배 최고위원 등 강경파의 ‘FTA 저지를 통한 확고한 정체성 확립’ 주장에 맞설 명분이 뚜렷하지 않기 때문이란 게 당내 대체적 분석이다.
강온을 떠나 민주당은 홍 대표의 직권상정 처리를 염두에 두면서 대책 마련에 돌입할 태세다. 노영민 원내수석부대표는 “파국으로 가겠다는 거냐”며...
홍 대표는 특히 비준안 처리에 반대하는 민주당 손학규 대표, 김진표 원내대표, 정동영·천정배 최고위원 등이 과거 참여정부에서 적극 찬성했던 사실을 상기시키며 “진보 좌파의 결집을 위해 지금 거꾸로 반대하고 있는데 이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회의 후 ‘야당이 물리력을 동원해 저지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기자들 질문에 “물리력으로 하면...
사퇴할 경우 민주당은 임시지도부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한 뒤 12월로 예상되는 전당대회를 조기 실시하는 방안이 유력시 된다.
현행 당헌, 당규상으로는 지난해 10.3 전당대회 차점자인 정동영 최고위원이 대표직을 승계토록 돼으나 천정배 최고위원이 서울시장 경선 과정에서 최고위원직에서 물러나고 이인영, 김영춘 최고위원도 동반사퇴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선출된 박영선 후보는 25일 “개혁을 부르짖던 천정배 후보, 민주당의 맏며느리 추미애 후보, 민주화의 맏형 신계륜 후보께 이 영광을 함께 돌린다”며 서울시장 후보 당선자 수락연설을 시작했다.
박 후보는 이어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무엇보다도 MB심판이다. 부패한 대한민국 망가지고 있는 서울시정에 대한 심판”이라며...
박 의원의 이날 최종 득표율 38.3%를 얻어 28.7%를 얻은 천정배 후보를 누르고 영예의 1위에 올랐다. 기실 민주당 내에서 박 의원의 승리는 어느 정도 예견됐던 일이다.
박 의원이 당내 다양한 계파의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친노, 486, 재야파를 비롯해 손학규 대표 측의 지원까지 등에 업은 박 의원은 후보 등록 때부터 낮은 자세로 경선에 임해 눈길을 끌었다....
박영선 민주당 의원이 민주당 10.26 서울시장 보선 후보로 선출됐다.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서울시장 보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민주당 서울시 당원대회가 끝난 뒤 서울시장 보선 후보로 선출된 박 의원과 천정배 의원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