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천정배 무소속 의원이 신당 창당을 선언했다.
5선 의원인 천 의원은 잘 알려진 대로 '목포가 낳은 천재'로 불리며 호남을 지지기반으로 하고 있다.
서울대 법대에 수석 입학한 그는 1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지만, 전두환 정권에서 판사 임관을 거부하고 인권 변호사 활동을 시작했다. 정계에는 1996년 경기 안산 단원갑에 출마해 당선되며 4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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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천정배 무소속 의원이 신당 창당을 선언하고,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기자회견을 자청해 당을 비판하면서 이들의 행보가 정계 개편으로 이어질 지에 대한 관심이 올라가고 있다.
'Sean Ahn'아이디를 쓰는 네티즌은 '안철수가 천정배 신당에 합류하기 위해 열심히 명분을 축적하는 중이라고 생각된다'고 분석했고, '유성'이라는 아이디를 쓰는 네티즌도...
천정배 무소속 의원이 20일 신당 '개혁적 국민정당' 창당을 공식 선언했다.
천정배 의원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정치를 전면적으로 재구성할 '개혁적 국민정당'의 창당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신당창당을 위해 내달 중 '풍요롭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위한 개혁적 국민정당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겠다고 밝혔다....
천정배 무소속 의원은 2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과 함께 정치혁명을 시작하겠다"면서 "한국정치를 전면 재구성할 '개혁적 국민정당'의 창당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천정배 의원 기자회견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무능하고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한국정치를 전면적으로 재구성할 ‘개혁적 국민정당’의...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7일 "(새정치민주연합이) 천정배 의원이나 정의당과 하나의 당이 돼서 선거를 치르는 것이 필요하다"며 총선전 야권 통합을 추진할 의사를 내비쳤다.
문 대표는 이날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천 의원이 20일 신당창당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앞둔 것과 관련해 "(새정치연합과 천 의원이) 같이 가는 것이...
창당이 점쳐지는 천정배 의원의 신당과의 통합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 전 지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 서울시티클럽에서 창당 기자회견을 열고 “위민, 위국, 위족을 신민당의 기본정신으로 삼아 당원이 주인인 정당, 일하는 정당, 보통사람들의 정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달 안에 발기인을 모두 모아 연말까지 창당대회를 치를 계획”이라고...
특히 신당 창당 계획을 공식화한 무소속 천정배 의원을 두고도 “합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전 지사는 이날 여의도 서울시티클럽에서 창당 기자회견을 열어 “위민(爲民), 위국(爲國), 위족(爲族)을 신민당의 기본정신으로 삼아, 당원이 주인인 정당, 일하는 정당, 보통사람들의 정당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다음달 안에 발기인들을 모두 모아 연말까지...
무소속 천정배 의원은 국토부의 콜택시 '1333서비스'가 출범하고 13개월 동안 이용 횟수가 카카오택시 하루 이용량과 비슷하다며 사업을 계속하려는 이유를 물었고 새누리당 박성호 의원은 외발·양발 전동휠과 전동퀵보드, 1∼2인용 전기차 등에 안전성 여부를 질의했다.
특히 새누리당 이학재 의원은 소형 드론(무인비행장치)이 국감장을 날아다니도록...
이종걸 원내대표는 문 대표와 무소속 천정배 의원까지 참여하는 ‘통합 조기 전당대회론’을 주장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조기전대를 통해 위기를 돌파해야 한다"며 "국감이 끝날 때쯤 대안으로 거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선 의원은 SBS라디오에서 “중앙위는 친노세력이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며 “사실상 혁신안...
실제로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무소속 천정배 의원과 9일 회동을 가지기도 했다.
전문가들도 혁신안이 제대로 개혁을 일구어낼지 의구심을 표하고 있다. 김용철 부산대 행정학과 교수는 “혁신안은 전반적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다”면서 “정당의 미래상을 보여야 하는데 단기적인 처방에 급급했다.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정당의 미래상을 고민해서 내놓아야...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와 신당 창당을 추진 중인 무소속 천정배 의원이 9일 회동을 가졌다.
이날 만남은 새정치연합 공천혁신안을 놓고 안 전 대표가 “혁신은 실패했다”며 당 혁신위와 문재인 대표를 향해 직격탄을 날린 와중에 이뤄진 것이어서 야권의 새판짜기와 관련해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약 40분 가량 국회 의원회관의 안 전...
무소속 천정배 의원(광주 서구을)은 6일 "새로운 개혁정치세력은 이 나라의 독점을 견제하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세력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천 의원은 이날 오후 광주서구문화센터에서 열린 빛다울포럼 창립대회에 참석, "독점 기득권 자체라 할 수 있는 여당과, 광주와 호남, 개혁세력이 밀어준 야당도 기득권화돼 어떤 희망도 만들지...
문 대표는 지난 2일 전북기자단 간담회에서 "정 전 고문도 당연히 함께할 대상이고, 천정배 의원도 함께 할 대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새정치연합이 3일 밝혔다.
문재인 대표는 총선 공천시 현역의원 '물갈이'와 관련,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물갈이는 필요하다"며 "다만 과거처럼 호남에서 얼마 물갈이가 돼야 한다거나 다선, 중진...
이들은 ‘천정배 신당’ 합류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다만 이들은 “아직은 신당이 가시화된 것은 없다”면서 “천 의원과는 계속 교감을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탈당 결심 배경에 대해 두 전 의원은 “4월 재보선 참패 후에도 문재인 대표는 아무 책임도 지지 않고 당권 사수에만 여념이 없고, 혁신위는 사태의 본질에 손을...
무소속 천정배 의원은 신당 창당 결심을 굳히고 조만간 이를 공식 선언할 방침인 것으로 31일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새정치연합의 4·29 재보선 참패는 야권이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정당을 만들어 새로운 정치를 하라는 지상명령을 내린 것"이라며 신당 창당을 기정사실화했다.
천 의원은 이르면 내주초 신당 구상을 밝힌 뒤 본격적인 창당 절차에 들어갈 계획인...
신당 창당을 준비 중인 무소속 천정배 의원은 유승민 새누리당 전 원내대표와 손잡고 싶지만 성사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천 의원은 27일 강연차 대구를 방문해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유승민 전 원내대표와 같이 가면 좋겠지만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 전 원내대표와 연대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천 의원은...
광주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천정배 의원 역시 신당 창당을 추진하고 있다. 천 의원 역시 중도적 성향의 인물까지 포함해 전국 정당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여기에 정동영 전 장관이 활동하고 있는 ‘국민모임’도 있다.
이런 상황을 요약하면 지금 야권에 존재하는 신당 창당 움직임은 최소 3개 정도 된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정의당의 입장에선 고민이 클...
당 관계자는 “무소속 천정배 의원도 박 전 지사 탈당에 대해 ‘실체가 없다’고 얘기한 것으로 안다”며 “우리도 정동영 전 의원 등과는 달리 정치적 비중이 미미하다고 보고 있다. 섣불리 반응을 하면 오히려 사태를 더 크게 만들 수 있어 공식 반응을 자제하고 있다”고 전했다.
채일병 전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하고 천정배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채일병 전 의원은 3일 성명을 통해 “50년 만의 평화적 정권교체와 정권재창출을 이룬 민주당은 자랑스런 당이었으나, 정권교체 실패 후 패배와 반성이 없는, 패배의 원인도 찾지 않는 민주당은 부끄러운 이름이 됐다”며 “특히 대선패배의 책임자인 문재인 의원이 당 대표가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