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이 보유한 대북 심리전 수단은 ‘자유의 소리’로 불리는 심리전 방송(FM)과 확성기 방송, 전광판, 대북전단 등이 있다.
2004년 6월 4일 장성급 군사회담에서 남북이 선전활동 중지에 합의하면서 모든 심리전도 중단됐다가 FM 방송은 2010년 천안함 피격사건을 계기로, 확성기 방송은 지난 4일 발생한 북한의 DMZ 지뢰도발을 계기로 각각 재개됐다.
신문은 미국과 남측이 과거에도 "북침전쟁 구실을 마련하기 위해 숱한 충격적 사건을 연이어 조작했다"며 1976년 8월 판문점 도끼 만행사건, 2010년 3월 천안함 피격사건, 지난해 발견된 무인기 등을 "충격적 모략사건"의 '사례'로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지뢰폭발 사건도 그러한 목적 밑에 조작된 것"이라며 을지프리덤가디언...
5·24 조치 해제와 관련, 신의진 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북한의 천안함 폭침 이후 연평도 포격과 비무장지대(DMZ) 지뢰 도발 등 다양한 도발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일방적인 5·24 조치 해제는 국민의 여론 수렴이 전제돼야 할 것"이라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이장우 대변인은 문 대표가 "집권 시 금강산 관광을 바로 재개하겠다"고 한 데...
이에 대해 최윤희 합참의장은 "회식에 참석은 했지만 폭탄주는 마시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2010년 천안함 폭침사건이 벌어진 날에도 당시 이상의 합참의장이 폭탄주를 마시고 작전지휘를 해 직위에서 물러난 적이 있는데요. 이번 일과 함께 위기 시 군 최고지휘관의 부적절한 처신이 또 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군은 대북 확성기 방송이 지난 2004년 6월 남북 합의에 따라 중지되자 방송시설을 철거했으나 2010년 3월 북한의 소행으로 판명된 천안함 피격사건 이후 재개 방침을 세웠다. 이후 군사분계선(MDL) 지역 11개 소에 확성기 방송 시설을 설치했으나 실제 방송은 유보하고 있었다고 연합뉴스는 진단했다.
국방부는 “이 조치는 우리 군이 ‘북한의 도발 시에는 혹독한 대가를...
홍 장관은 5·24 대북제재 조치 해제에 대해서는 “북한이 천안함 폭침으로 우리 장병의 목숨을 앗아간 만큼 그에 대한 책임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는 게 정부의 기본적 입장”이라며 “다만, 우리 정부가 북한에 대해서 무조건 사과를 먼저 해야지 모든 게 풀릴 수 있다고 얘기하는 게 아니라 대화에 나와서 대화를 통해 5·24 문제를 논의하자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먼저 천안함 사건 5주기를 앞둔 3월 18일 ㈜한화 대전사업장에서 심경섭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화그룹에 입사한 천안함 유가족들을 초대해 격려하고 조국을 위해 산화한 천안함 46명의 용사들의 희생정신과 숭고한 뜻을 기리는 행사를 가졌다.
천안함 사건 당시 김승연 회장은 “단기적·물질적 지원보다는 항구적인 일자리를 유가족에게 제공하는 방안을...
있다”면서 “현장 최고위 주제는 메르스 극복과 연평해전이니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 원내대표도 오전 회의에서 자신의 거취 문제는 언급을 자제하고 제2차 연평해전과 천안함 폭침,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문제 등에 대해서만 발언했다.
한편 당은 박 대통령이 오전 10시에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내놓을 추가 발언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하지만 2010년 3월 천안함 사건이 발생하자 통일부는 우리 기업이 개성공단에 신규 진출하거나 투자를 확대하는 것을 금지하는 '5·24 조치'를 내렸다. 이후 토지이용권을 사용할 수 없게 된 겨레사랑은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1, 2심은 "정부가 천안함 사태에 대응해 5·24 조치'를 내린 것은 공익 목적을 위한 행위에 해당하고, 겨레사랑이 토지이용권을 사용...
Q.연평해전, 천안함 사건, 세월호 사건 등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사건들이 있죠. 영화인으로서의 사명감, 소명의식 등은 어떻게 발현될 수 있을까요?
글을 쓰는 사람은 글로 표현하고, 정치인은 사건을 잘 수습하고 더 나은 국가와 사회를 만들려고 애를 쓰죠. 영화인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은 영화를 통해 표현해내는 것입니다. 즉, 그 역사적 현실을 피부로 느끼고...
의혹만 쌓이고 사건과 사태에 대한 제대로 된 정보와 진실, 사실이 제공되지 않아 유언비어가 창궐했던 광주민주화운동에서부터 광우병 사태, 천안함 사건, 세월호 대참사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건이 단적인 사례다.
정보와 현실 사이에 갭이 있을 때, 사람들은 불안해져 현실을 어떻게든 해석하기 위해 갖가지 정보를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 등장하는 유언비어는...
IBK기업은행은 일반 고객 신청을 받아 오는 19일과 다음달 3일 실시하려던 '천안함 안보견학' 일정을 잠정연기했다.
메르스 차단에 보다 집중하기 위해 금융당국도 발벗고 나섰다.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3일 열기로 한 서민금융 지원 강화 방안에 대한 당정협의회를 오는 16일로 미뤘다.
이후 곧바로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등에...
그 중심에 천안함 폭침 이후 취해진 5·24조치가 있다. 남북한 간 경제교류를 전면 금지한 이후 기업들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가고 남북관계는 냉전시대로 후퇴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5·24조치 이후 남한이 입은 직접 피해액을 145억9000만 달러로 추산했다. 그 사이 중국과 러시아는 북한에 대한 경제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남한은 선점 이익을 놓친 채 손 놓고...
부대변인은 또 “천안함 사건에서 보듯 대한민국 수많은 젊은이들이 목숨 바쳐 지켜나가는 나라다. 병역을 기피할 목적으로 나라를 버리고 외국인이 된 사람이 무슨 자격을 가지고 우리 국민에게 입장을 밝히나. 더 이상 우리나라를 가볍게 생각하고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앞서 유승준의 기자회견을 주최한...
천안함 폭침사건이나 광우병 실체에 대한 정부 발표를 못 믿겠다는 심리가 바로 다우트증후군이다.
최근 한국사회에서는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일단 의혹이 제기되면 확실한 증거를 제시해도 믿지 못하는 ‘다우트증후군’이 만연되고 있다. ‘다우트 국가’에서 ‘신뢰 국가’로 변화해야 국민이 행복할 수 있다.
특히 국방안보 분야에서 다우트증후군이 만연되어...
북한 인민무력부장을 역임한 김격식(77) 인민군 대장이 사망했다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사진은 노동신문에 실린 김격식의 부고다. 김격식 전 부장은 북한 군부내 대표적인 강경파 인물로 4군단장이었던 지난 2010년 천안함 폭침사건을 주도한 배후로 지목된 인물이다.
천안함 폭침사건 시 누구의 소행이냐에 대해 국민 간에 불신과 갈등이 심했다. 일부 야당 정치인, 유명 지식인도 북한 소행이라는 정부의 발표를 믿지 않았다. 아직도 북한 소행이라는 발표를 믿지 않는 사람이 있는 것 같다. 안보문제에까지 진영논리로 국론이 분열되었다.
밀양 송전탑 건설에 주민의 반대가 극심하였다.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위원회가 구성되어 과학적인...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남북 간 전쟁이 있었고 아직도 남북이 군사력을 바탕으로 대치하고 있으며, 천안함 폭침 사건, 연평도 포격사건, 일련의 핵개발 및 대량살상무기 개발 시도 등 각종 도발을 계속하는 특수한 긴장 상황에서 국가의 존립과 안전을 보장하고 헌법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표현의 자유에 대한 제한은 불가피하다"고...
북한 김정은이 천안함 폭침의 배후로 알려진 김영철 정찰총국장 이달 들어 대장 계급에서 상장으로 강등한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국가정보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고 정보위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의원이 전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김정은은 또 군 인사에서도 즉흥적 지시를 해서 자신의 말을 듣지 않으면...
나라사랑 장학금은 2010년 천안함 승조원 유자녀 지원을 시작으로 2012년 순직 및 공상 경찰관 자녀, 2013년 순직 및 공상 소방관 자녀로 대상이 확대돼 왔다. 올해까지 누적 장학생수는 1300여명에 달한다.
정몽구재단은 나라사랑 장학금 외에도 △교통사고 피해 가정 자녀 △북한이탈 대학생 △소년·소녀 가장 △기초과학 및 문화예술 분야 학생 등 다양한 부문의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