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운명, 오후 긴급 최고위에서 결정

입력 2015-06-29 09: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가 29일 오후에 결정될 예정이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평택 상공회의소에서 열릴 현장 최고위에서 “오늘 오후 3시 정치 현안(유승인 사퇴 문제)으로 최고위원들과 회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친박(친박근혜)계 좌장인 서청원 최고위원과 박근혜 대통령의 복심으로 평가받는 이정현 최고위원이 불참하면서 이같이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한 관계자는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오전 최고위가 평택에서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명백한 목적을 가지고 열리는 만큼, 여기에 집중하고 거취문제는 오후로 미룬 것으로 같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대표는 “오늘 연평해전 기념식 참석 위해서 9시반까지 끝내기 위해서 협조 부탁했음에도 협조가 안 되고 있다”면서 “현장 최고위 주제는 메르스 극복과 연평해전이니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 원내대표도 오전 회의에서 자신의 거취 문제는 언급을 자제하고 제2차 연평해전과 천안함 폭침,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문제 등에 대해서만 발언했다.

한편 당은 박 대통령이 오전 10시에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내놓을 추가 발언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35,000
    • +1.51%
    • 이더리움
    • 4,289,000
    • +1.37%
    • 비트코인 캐시
    • 472,300
    • +5.61%
    • 리플
    • 620
    • +3.51%
    • 솔라나
    • 198,600
    • +6.43%
    • 에이다
    • 512
    • +2.61%
    • 이오스
    • 710
    • +6.13%
    • 트론
    • 185
    • +2.21%
    • 스텔라루멘
    • 125
    • +6.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600
    • +4.58%
    • 체인링크
    • 17,890
    • +4.38%
    • 샌드박스
    • 414
    • +9.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