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문연구원은 28일 토성이 달 뒤로 사라진 후 다시 나타나는 토성 엄폐 현상이 나타난다고 24일 밝혔다.
달이 토성에 가려지는 현상은 지난 1997년, 2001년, 2002년 그리고 2007년에 이어 7년 만에 일어나는 것이다.
천문연에 따르면 이날 정오에 달과 일직선상에 있던 토성이 달의 왼쪽 아랫부분에서 달 뒤쪽으로 숨기 시작해 1분 뒤 완전히 사라진다.
이후 오후...
2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서울 기준으로 8일 오후 6시 8분에 보름달이 떠오른다. 지난 11일(음력 7월16일) 올해 가장 컸던 '슈퍼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것으로 지난 1월 가장 작게 보였던 보름달에 비해서는 13% 정도 크다.
달이 차올오르게 되는 시각은 추석 다음 날인 9일 오전 10시38분이다. 이때는 달이 지평선 아래로 내려가 올해 두 번째 큰 보름달을...
한인우 한국천문연구원 핵심개발 본부 책임연구원이 제6대 천문연 원장에 선임됐다.
기초기술연구회는 22일 연구회 대회의실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한국천문연구원 신임 원장에 한인우 박사를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한 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한 신임 원장은 1984년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피츠버그대학에서 천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1990년...
이용, 한반도 지역의 해수온도분포, 산불감시 및 재난 감시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위성 3호는 지난 2006년 당시 교육과학기술부(현 미래창조과학부) 주관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개발을 총괄한 항우연 이외에도 인공위성센터, 카이스트 천문연 및 공주대, 충남대, 우석대 등 국내대학들도 개발에 참여했으며 총 278억3600만 원의 예산이 투자됐다.
주탑재체는 천문연이, 부탑재체는 공주대가 맡았다.
과학기술위성 3호의 무게는 170Kg이며, 궤도는 600Km 태양동기궤도다. 수명은 2년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과학기술위성 3호는 국내 최초 근적외선 위성용 영상카메라를 탑재했다"며 "우주기원 연구 및 지구 지표 온도변화, 산불탐지 등의 연구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은 이번 발사를 위해 지난달 15명의 연구진을 파견했으며, 월요일 추가로 8명의 발사관리단을 러시아 현지로 보내 최종 발사준비를 하고 있다.
발사관리단은 19일 최종 발사 리허설 결과 "발사체와 위성 모두 아무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21일...
잔해물의 정확한 추락지점은 현재까지 확인되거나 보고되지 않았다.
우리나라는 위성 추락 지역과 멀리 떨어져 있어, 추락으로 인한 영향이나 직접적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미래부는 고체 위성 추락과 관련한 사항들을 국내외 협력 체계 등을 통해 추가적으로 확인한 후, 천문연에 설치된 위성추락상황실 운영과 위성추락 비상상황을 해제할 계획이다
한국천문연구원은 김정숙 연구원(제1저자)과 김순욱 박사 연구팀이 블랙홀의 동반성(星)인 백조자리 X-3의 제트 분출이 시작되는 순간을 관측하는데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블랙홀에서 일어나는 빛의 속도에 가까운 에너지 방출 현상을 제트라고 하는데, 이때 블랙홀 주변의 밝기는 보통 때보다 수백배에서 수천만배 정도로 급격히 밝아졌다가 다시 어두워지게 된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오는 9일 오후 8시43분 지구로부터 약 1450만km까지 접근한다고 7일 발표했다. 이 거리는 지구와 달 사이의 평균거리(약 38만km)의 약 38배에 해당한다.
소행성 아포피스가 이번에 지구 근처를 통과할 때 약 16등급까지 밝아지지만 남반구에서만 관측할 수 있다.
천문연은 이 소행성이 북반구 하늘에 나타나는 다음달 초중반에 국내외...
8일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경에 태양흑점이 폭발했다. 이번 폭발규모는 가장 강력한 X등급으로 폭발이 가장 강력하다.
특히 이번 폭발로 태양물질방출(CME, Corona Mass Ejection)이 이뤄지면서 초속 2200㎞의 속도로 지구에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착 예상 시간은 이날 오후경으로, 강력한 지자기 폭풍이...
기초기술연구회(이사장 민동필)는 3일 개최된 제136회 임시이사회에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신임원장에 정혁 책임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신임원장에 박준택 현 원장, 한국천문연구원 신임원장에 박필호 책임연구원, 한국해양연구원 신임원장에 강정극 현 원장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생명연 정혁 신임 원장은 1978년 서울대 원예학과를 졸업하고...
19일 대전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달의 중심과 지구 중심 사이 거리가 평균(38만여㎞)보다 3만㎞ 가량 가까운 35만6215㎞로 좁혀져 달이 유난히 크고 밝게 보이는 슈퍼 문 시각은 우리나라 기준 20일 오전 4시10분이다.
이때 달의 반지름을 관측 위치에서 본 각도(시반경)는 16분45초가 될 전망으로, 이는 19년만에 가장 큰 것이다.
한편 슈퍼문이...
18일 대전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달의 중심과 지구 중심 사이 거리가 평균(38만여㎞)보다 3만㎞ 가량 가까운 35만6215㎞로 좁혀져 달이 유난히 크고 밝게 보이는 슈퍼 문 시각은 우리나라 기준 20일 오전 4시 10분이다.
이때 달의 반지름을 관측 위치에서 본 각도(시반경)는 16분 45초가 될 전망이며 이는 19년만에 가장 큰 것이다.
한편 슈퍼문이...
한국천문연구원은 8일 출입기자 간담회를 통해 "태양활동 극대기는 11년 주기로 돌아오는데 2002∼2003년 극대기 때 그동안 23차례 극대기의 태양폭발 중 10위권 안에 드는 규모의 강력한 폭발이 있었지만 우리나라에 큰 영향이 없었던 것처럼 2013년에도 그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일정시간 단파통신이나 GPS 신호 등이 교란되고 휴대전화...
23일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한국천문연구원은 새해 첫날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은 독도로 오전 7시 26분 동해 수평선 너머에서 붉은 해가 장엄하게 떠오르는 광경을 감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7시 31분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을 시작으로 내륙에서도 일출을 볼 수 있는데 부산 태종대와 포항 호미곶에서는 7시 32분, 제주 성산 일출봉에서는 7시 36분...
영화 '스타워즈'의 타투인(Tatooine) 행성에서 두개의 태양이 지는 석양으로 눈길을 끌었던 쌍성이 세계 최초로 발견됐다.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천문연)은 두 개의 별로 이루어진 쌍성 주위를 공전하는 외계행성계를 최초로 발견했다고 5일 밝혔다.
쌍성 주위를 공전하는 외계행성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