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연 "28일 정오 토성이 달 뒤로 사란진다"…토성 엄폐 현상

입력 2014-09-24 11: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천문연구원은 28일 토성이 달 뒤로 사라진 후 다시 나타나는 토성 엄폐 현상이 나타난다고 24일 밝혔다.

달이 토성에 가려지는 현상은 지난 1997년, 2001년, 2002년 그리고 2007년에 이어 7년 만에 일어나는 것이다.

천문연에 따르면 이날 정오에 달과 일직선상에 있던 토성이 달의 왼쪽 아랫부분에서 달 뒤쪽으로 숨기 시작해 1분 뒤 완전히 사라진다.

이후 오후 1시 7분에 토성이 달의 오른쪽 윗부분에서 다시 나타나 1분 뒤 완전히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이 때 달의 모양은 초승달로, 정오에 방위각 129도·고도 20도에서 찾을 수 있다.

토성의 밝기는 0.6등급으로, 미세먼지와 수증기가 적은 이상적인 하늘에서 대형 천체망원경을 이용해야 관측할 수 있다.

천문연 관계자는 “이날 정오부터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토성-달 엄폐 천문현상 관측회'를 진행한다”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910,000
    • -1.72%
    • 이더리움
    • 4,257,000
    • -3.93%
    • 비트코인 캐시
    • 463,300
    • -4.59%
    • 리플
    • 603
    • -4.29%
    • 솔라나
    • 190,300
    • +1.82%
    • 에이다
    • 504
    • -5.79%
    • 이오스
    • 680
    • -8.85%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20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00
    • -5.54%
    • 체인링크
    • 17,540
    • -3.25%
    • 샌드박스
    • 385
    • -6.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