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10일 민주당이 천막당사를 접고 장외투쟁 단위를 범야권으로 확대하기로 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유일호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제1야당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민생 살리기에 전념해도 부족한 시간에 또다시 홀로서기에 실패하고 야권연대에 기대는 데 누가 지지를 보내겠느냐”며 “국회를 외면하는 투쟁은 민생을 역행하는 일”...
민주당 장외투쟁의 상징이던 서울광장 천막당사 시대가 끝났다.
민주당은 원내외 병행투쟁을 외치며 거리로 나선지 101일만인 10일 서울광장에 설치된 천막당사를 철수했다.
이용득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 투쟁방식으로는 정국이 풀리지 않아 좀더 전선을 확대해 종교계, 시민단체, 제야당이 함께하는 기구 중심의 2차 투쟁으로 전환키로...
대표적 사례로 ‘청책(聽策)’ 토론회, 심야전용 시내버스 도입, 마포구 염리동 범죄예방마을 조성, 1인 시위용 천막 설치 등을 언급한 박 시장은 “저 자신이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길을 선택했기 때문에 서울시장으로서의 삶이 굉장히 즐겁다”면서 “여러분도 스스로 선택하는 삶을 살면 더 만족스러울 것”이라고 말했다.
어떤 글을 읽는 것이 좋은지를 묻는 학생에게...
예를 들어 민주당이 지금도 서울 시청 앞에 천막당사를 두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국민은 시청 근처에 직장을 갖고 있는 이들 정도다. 그리고 도대체 대선 불복은 아니라면서 대통령이 입장을 표명했음에도 계속해서 박 대통령을 물고 늘어지니, 박근혜 대통령을 끌어내리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 대통령을 옹호할 생각은 없지만...
다음엔 국정조사 증인 채택을 꼬투리 삼아 서울광장에 천막을 쳤고, 며칠 후면 천막농성 100일을 맞이하지만 국민은 왜 장외투쟁을 벌이는지 이유를 알지 못한 채 의아해한다.
지난 총선, 여당을 심판하겠다며 손을 내민 야권연대도 결국 민주당의 발목을 잡는 부메랑이 되어 급소를 때렸다. 통합진보당과의 ‘악수(握手)’가 치명적 ‘악수(惡手)’가 된 것이다. 이제야...
보루네오 노동조합은 최대주주 AL팔레트가 무리한 사업 확장을 추진해 경영 위기를 불러왔다며 경영진 규탄 대회와 천막 농성을 벌이기도 했다. 노사 간 갈등은 지난 7월 안섭 대표와 노조가 경영정상화를 위한 합의문을 체결하면서 봉합됐다.
보루네오 관계자는 "현재 임직원들이 월급도 제대로 받지 못하면서 회사를 일으키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6•25전쟁 당시 피란민들이 모여 살았던 부산 중구 일대의 영주산, 보수산 자락에 노천 교실, 천막 학교들이 하나둘 생기기 시작했고 이 골목으로 통학하는 학생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책이 귀했던 시절이라 읽은 책은 팔고, 헌책을 살 수 있는 노점들이 모여 책방 골목이 만들어졌고 수많은 학생들의 통학로로 붐비게 돼 신학기 때면 골목에는 책이 잔뜩 쌓여 있었다고...
민주당은 서울 광장 천막 당사는 완전히 접진 않고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교대로 숙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가 천막 당사를 완전히 걷지 않고 국회 복귀를 선택한 것과 관련, 국정원 개혁에 대한 뚜렷한 성과도 얻지 못한 채 국감 등 국회 일정을 외면할 수 없다는 현실론에 부닥친 결과라는 비판도 나온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은 유일호 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8시에는 본사 앞에 천막을 설치하는 등 김석기 내정자 사퇴를 위한 무기한 농성에 돌입했다.
앞서 한국공항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김석기 전 서울경찰청장을 사장 후보군에 포함했고, 지난 4일 열린 한국공항공사 주주총회에서는 김석기 후보가 제10대 한국공항공사 사장으로 내정됐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안전행정부에 임명을 제청하고 대통령이 이를 재가하면...
노조는 공모절차가 끝나기도 전에 그가 차기 이사장으로 내정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지난 24일부터 서울사옥 1층 로비에 천막을 치고 출근 저지 투쟁을 벌이고 있다.
노조는 최 전 사장의 퇴진과 함께 이사장직 재공모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상근위원 5명이 주축이 돼 농성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출근 저지 투쟁에도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노조는 최 내정자가...
최 전 사장은 지난 18대 대선에서 박근혜 대선후보 캠프에 참여한 이력이 있어 거래소 노조에서 낙하산 인사 논란을 제기하고 있다.
거래소 노조는 최 전 사장의 내정에 반발해 재공모를 촉구하며 24일부터 서울사옥 1층 로비에서 천막농성에 들어갔다. 앞으로 출근 저지 투쟁에도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최 전 사장 선임에 반대하며 재공모를 요구하고 있는 거래소 노조는 24일 서울사옥 1층 로비에 천막을 치고 출근 저지 투쟁을 시작했다.
유흥렬 거래소 노조위원장은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9일 거래소 임원에게 최 전 사장 내정을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반대투쟁 수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래소 이사장 선임이 마무리되며 거래소의 자회사인...
원내외 투쟁과 관련해선 “이 시간 이후로 민주당 의원들은 모두 국회에 가서 의정사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만큼의 강력한 원내투쟁을 전개할 것”이라며 “더 결연하고 강력한 투쟁을 시작, 어떤 경우에도 국회를 포기하지 않고 죽기살기로 원내투쟁을 하면서, 서울광장 천막을 거점으로 투쟁의 기운을 전국적으로 확산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장외투쟁은 서울광장의 천막당사를 거점으로 김 대표의 전국순회투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그는 전국을 순회하면서 전국 원외 지역위원장들과 광역 및 기초 의원들을 중심으로 원외투쟁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국회가 정상화 궤도에 오르더라도 국정감사와 예산안 심사 등에서 여야 간 팽팽한 전선이 형성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당장 진영...
민주당이 장외투쟁 50일째를 맞은 19일 서울시청 앞 천막당사에서 추석 공동 차례를 지냈다.
이날 차례에는 24일째 노숙투쟁 중인 김한길 대표를 비롯해 전병헌 원내대표, 신경민·이용득 최고위원, 노웅래 비서실장, 김영환·노영민·배기운 의원 등이 참석했다.
합동차례는 먼저 평소와 달리 정장 차림을 한 김한길 대표가 절을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참석한 국회의원들과...
최명길, 김한길 생일 축하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천막당사에서 환갑을 맞았다. 아내 최명길도 남편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천막당사를 찾았다.
22일째 서울광장에서 노숙투쟁 중인 김 대표는 17일 환갑을 맞이했다. 김 대표는 1953년 9월 17일생이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11시쯤 서울광장 천막당사에서 소속 의원들과 당직자들이 모여 김 대표의 환갑을...
김 대표는 이어 “박 대통령이 야당대표에게 반면교사라고 하나요, 배운 것이 있는데,, 국회의원은 어떤 경우에도 국회를 팽개쳐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며 “그 경험 때문에 저는 광장에 천막을 치면서도 ‘원내외 병행투쟁’이라는 원칙을 선언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어제도 대통령에게 민생을 위해서라면 여야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씀드렸다”...
요구하는 상황에서 민주주의가 위기라니 어안이 벙벙할 따름”이라며“오히려 민주주의 과잉을 걱정하는 국민들이 많다. 그런 인식으로 회담에 임했으나 자기 입맛에 맞는 결론에 도달하기는 애초에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민주주의 위기 운운하기 전에 민생 위기부터 찾아야 한다는 자세 필요하다”며 “하루속히 천막을 걷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