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자 20명 등이 응시해 질병관리청, 각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별도의 시험장을 마련하고 간호전문인력 등을 투입해 무사히 시험을 마무리했다.
시험의 정답 가안은 지난 27일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에 게재했으며 향후 정답가안에 대한 이의제기 접수, 정답 확정, 채점 등의 절차를 걸쳐 오는 4월8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 중 '국세 행정 경력자(세무 공무원)'는 151명으로 2019년 35명, 2020년 17명에서 크게 늘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세무사 시험 출제·채점 등에 대한 특정감사를 진행 중이다.
국세청은 앞으로 나올 고용부의 감사 결과를 반영해 산업인력공단 등에서 개선 방안이 제시될 경우 별도의 심의위를 열어 관계 부처 간 협의를 통해 신속히 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공무원 특혜 의혹'이 불거졌던 지난해 세무사 시험에서 출제부터 채점까지 일부 오류가 드러나면서 시험을 주관한 한국산업인력공단(산인공)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험 모범답안과 운영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세무사 2차 시험 결과가 나온 직후 수험생 사이에서는 "세법학 1부 과목 과락률이...
'공무원 특혜 논란'이 불거졌던 지난해 세무사 시험에서 채점 오류 정황까지 포착됨에 따라 파장이 일고 있다. 특정 문제에서 오답을 써넣고 해당 과목 만점을 받는가 하면, 같은 답을 쓴 수험생끼리도 다른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세무사시험제도개선연대(세시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세무사 2차 시험 회계학 1부 문제2의 물음2 중 소물음 3번...
이어 "국세청에서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를 꾸려 시험 전반을 설계하는데 여기에 고위직을 비롯해 공무원 6명이 들어간다"며 "자격심의위원회가 출제위원 선발에 영향을 끼쳤는지, 문제 출제와 채점에 기준을 줬는지도 확인해야 할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세시연을 비롯한 세무계는 지난해 공직 출신 세무사가 퇴임 직전 근무한 세무관서의...
2차 시기에 넘어지며 아쉽게 경기를 마무리했지만, 1차 시기 점수를 최고점으로 기록해 현재 예선 1위를 기록, 결승에 무난히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는 둥근 파이프를 반으로 자른 원통형 슬로프를 오가며 점프 회전 등 공중 연기를 선보이는 종목이다. 심판들은 선수들의 점프 높이, 기술 난이도 등을 채점해 순위를 매긴다.
선수의 공중 동작과 점프 비거리, 착지가 채점 기준이다.
이번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는 혼성 단체 스노보드 크로스가 신규 종목으로 편입됐다. 기본적인 틀은 스노보드 크로스와 같으나 남녀 각 1명의 선수로 구성된 팀이 토너먼트 형태로 상위 라운드에 진출한다.
이상호, 클로이 김, 숀 화이트 등등 종목별 우승 후보 즐비
스노보드는 세부 종목이 다양한...
눈높이iBT 학력진단 서비스는 평가부터 채점, 결과 확인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평가 플랫폼이다. 학습자는 평가를 통해 학습 성취 수준을 확인한 뒤 데이터에 기반을 둔 학습 설계를 받을 수 있다.
8월 온라인 문해력 진단 서비스를 오픈한 대교의 독서토론논술 브랜드 솔루니는 오는 31일까지 진단 참가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법원에서 출제 오류가 인정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생명과학Ⅱ 재채점 결과 1등급 수험생이 40명 감소했다. 표준점수 최고점도 1점 하락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15일 오후 6시 수능 생명과학Ⅱ 응시자 6515명에게 법원 판결 결과를 반영해 20번 문항을 '전원 정답' 처리해 채점한 성적표를 제공했다.
이에 따라 표준점수...
그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평가원은 문제출제, 검토, 채점, 이의신청 및 처리까지 모두 내부에서 비공개로 진행하며 진실을 외면했다"면서 "힘없는 학생들을 희생양으로 삼아 본인들 실수를 덮기에 급급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평가원과 관련 학회 전문가들의 잘못된 내부적 이해관계와 비상식적 자문, 자문에 대한 불공정한 해석 등은 앞으로...
한편 생명과학Ⅱ를 응시한 수험생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성적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교육당국은 이날 법원 선고에 따라 생명과학Ⅱ 과목 응시생들을 비롯한 전체 응시생 44만8138명에 대한 수능 성적 채점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앞서 교육부는 10일 응시생 44만8138명에게 성적표를 배부하면서 생명과학Ⅱ 응시생의 해당 과목 성적은 공란 처리한 바 있다.
평가원은 생명과학Ⅱ 점수가 공란 처리된 성적표를 수험생들에게 통지했다. 이후 해당 문항의 기존 정답을 유지해 채점한 성적과 전원 정답 처리한 성적을 각 대학에 제공했다.
평가원은 법원 선고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해당 과목에 응시한 수험생 6515명의 성적을 제공할 방침이다. 대학도 이때부터 평가원 시스템을 통해 응시생들의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
☆ 유머 / 안 통하는 작은 꾀
공부를 안 한 학생이 교수가 독실한 기독교도라는 사실을 알고는 답지에 사도신경, 주기도문 등을 잔뜩 써 놓고 ‘교수님, 잘 좀 봐주십시오’라고 적어 제출했다.
채점이 끝나고 돌려받은 답지에는 빨간 글씨로 커다랗게 글귀가 적혀 있었다
‘회개하라!’
채집/정리: 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만일 교육부와 평가원이 패소해 생명과학Ⅱ를 다시 채점한 성적을 내더라도 평가원이 항소한다면 2심 결과에 따라 재채점을 하게 될 수도 있다. 또 평가원이 1심에서 승소하더라도 항소심에서 지면 역시 재채점이 불가피하다. 두 경우 모두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 결과를 흔들 수 있어 혼란이 예상된다.
앞서 2014학년도 수능의 세계지리 8번 출제 오류 소송에서도...
9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수능 채점결과 국어와 수학영역 표준점수는 작년 수능과 올해 치러진 모의평가보다 상승했다.
이규민 수능 채점위원장은 "채점 결과를 볼 때 국어 영역은 올해 6월 및 9월 모의평가, 지난해 수능에 비해 어렵게 느꼈을 것으로 판단하지만 2019학년도 국어보다는 난도가 낮았다"며 "수학 영역은 지난해와 체제가...
심사를 맡은 김기찬 가톨릭대학교 경영대 교수는 “CSR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 기준 항목에 따라 영상별 개별 채점 진행 후, 1차 채점 평가의견을 바탕으로 기관별 상의 취지와 방향에 맞게 시상자를 선택했다"며 "출품작 하나하나가 큰 의미를 담고 있어 모두 귀중한 내용이었다"라고 말했다.
수상작을 뽑는 기준에 대해선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 기준 항목에 따라 영상별 개별 채점 진행 후 1차 채점 평가의견을 바탕으로 기관별 상의 취지와 방향에 맞게 시상자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우리 사회의 선한 영향력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공모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
전문가들은 올해는 수능 가채점 결과만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를 가늠하기 어려운 만큼 대학별 고사에 적극적으로 응시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수능 다음날부터 일정 줄줄이
수능 이후 수시 대학별고사 일정을 보면, 수능 다음날인 19일 △숭실대 인문이 20일에는 △가톨릭대(의예) △건국대 △경희대 △단국대(인문) △서강대(자연) △성균관대(인문)...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으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빅데이터 분석기사 실기시험 결과 자동화 채점 프로그램에서 오류가 발생해 응시생 점수 중 일부가 ‘0점’ 처리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 인해 전체 응시생 2000여 명 중 489명이 불합격에서 합격으로 변경되며 자격증 취득 결과가 늦어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지난 1일 치러진 2022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9월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기관인 평가원이 1년에 두 차례(6·9월) 실시하는 모의평가 중 마지막 시험이다.
수학과 영어는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부터 문·이과 구분이 없어진 수학은 만점자에게 주어지는 표준점수 최고점이 145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