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 또한 약 47% 증가하며 비건(채식주의자)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환경 보호와 건강식 등 고객들의 신소비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며 대체육을 찾는 고객이 계속 늘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외식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전 채식주의 ‘비건(Vegan)’까지 6단계를 선정해 맞춤형 메뉴를 개발했다.
아워홈은 전날 경기 성남시 분당차병원 직원식당에서 첫 번째 저탄소 식단 전시회를 진행했다. 전시회에서 선보인 메뉴는 총 6종이다. 채식 유형 낮은 단계부터 쿠스쿠스플레이트, 치킨라따뚜이파스타, 쉬림프버거, 비빔냉면과 비건만두, 두부카츠채소덮밥과 계란튀김, 비빔밥과...
한강 작가가 2016년 '채식주의자'로 한국 최초로 이 부문 최종후보에 이름을 올렸고, 2년 뒤 '흰'으로 다시 한 번 지명되면서 역사를 썼다. 지난해 정보라 작가가 '저주토끼'로 그 계보를 이었다.
한강, 정보라 작가와 달리 천명관 작가의 ‘고래’는 무려 19년 전 집필한 ‘구작’임에도 뒤늦은 올해 1월 영국에서 번역되면서 곧장 부커상 최종후보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올해 최종후보 6편에 포함돼 기대감을 모았던 천명관의 '고래'는 아쉽게도 수상이 불발됐다.
부커 인터내셔널은 영어로 번역된 비영어 문학작품에 주는 부커상의 한 부문으로 2005년 신설됐다. 부커상은 노벨문학상, 프랑스 공쿠르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힌다. 한국 작가로는 2016년 한강이 '채식주의자'로 이 상을 받았다.
또 이번 수출상담회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되면서 수출기업들의 참가 경쟁률이 높았고, 참여기업 선정과정에서도 비건(채식주의), 할랄 등 인증서 보유 여부, 수출용 포장지 사전 제작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준비해 상담회에 참가한 해외 바이어로부터 완성도가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농식품부는 분석했다.
농식품부는...
2016년 한강 작가가 ‘채식주의자’(2007년)로 해당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수상했다. 한 작가는 2018년 ‘흰’으로도 부커상 최종후보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정보라 작가의 ‘저주토끼’가 최종후보에 선정됐다. 2019년 황석영 작가의 ‘해질 무렵’과 지난해 박상영 작가의 ‘대도시의 사랑법’은 1차 후보에 드는 데 그쳤다.
올해 인터내셔널 부문...
동원F&B는 ‘마이플랜트’ 타깃으로 유연한 채식주의자를 뜻하는 ‘플렉시테리언(Flexitarian)’을 주목하고 있다. 건강과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채식을 지향하면서 선택적으로 육식을 하는 ‘플렉시테리언’ 비중이 높은 2030세대가 식물성 대체식품에 대한 수용도가 높기 때문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함에 따라 브랜드 전반의...
이에 Z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의류 브랜드로 친환경 아웃도어 의류 브랜드 ‘파타고니아’가 꼽히는 이유도, 다른 세대보다 MZ세대의 채식주의 비중이 높은 것도 이러한 맥락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즉각적인 만족감을 추구하는 MZ세대의 욕구와 친환경 등 가치 소비 경향은 상충하거나 모순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고기 대신 채식을 먹는 친환경적...
한녹엽 인테이크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식물성 단백질을 비롯한 대체 단백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동물성 단백질보다 양질의 식물성 단백질을 통해 건강한 단백질 식단을 실천하려는 소비자들이 느는 추세”라며 “단백질 보충이 꼭 필요한 성장기 아이들과 노년기 성인부터 비건 식단을 추구하는 채식주의자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CU는 이날 대체 고기, 대체 해산물에 이어 대체 달걀로 만든 채식주의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번 채식주의 간편식은 여섯 번째 시리즈 제품이다. 식물성 원료로 만든 대체 달걀을 활용한 채식 중화 정식 도시락, 채식 바질 가득 샌드위치, 채식 채란마요 유부초잡 총 3가지다. ‘채식 계란’의 뜻을 담은 ‘채란’으로 이름을 지었다.
지난 2019년 ‘채식주의’...
CU가 대체 고기, 대체 해산물에 이어 대체 달걀로 만든 채식주의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채식주의 간편식은 여섯 번째 시리즈 제품이다. 식물성 원료로 만든 대체 달걀을 활용한 채식 중화 정식 도시락, 채식 바질 가득 샌드위치, 채식 바질 가득 샌드위치 총 3가지다. ‘채식 계란’의 뜻을 담은 ‘채란’으로 이름을 지었다.
대체 달걀인 채란은...
G.R 버거’, 프라이드 치킨을 활용한 ‘J.F.C 버거’ 등 총 7가지 버거와 감자튀김, 음료 등을 판매한다.
여기에 채식주의자와 아이들을 위한 채식 버거 및 키즈 메뉴, 디저트 등이 더해져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메뉴 구성과 가격대는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플랜테이블에 대한 호평은 건강, 환경 등 소비자 니즈에 만족시키는 제품으로 다가가는 노력이 통했기 때문”이라며 “채식주의자는 물론 채식을 선호하거나 관심을 가진 일반인들에게도 ‘맛있는 건강 메뉴’로 자리매김해 식물성 식품 트렌드를 리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채식주의자나 간헐적 채식 실천자, ‘가치소비’ 추구 소비자들에게 환영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직장과 학교 등 단체급식에서도 비건 메뉴가 제공되고, HMR(가정간편식)이나 소스를 제조하는 B2B(기업간거래) 시장도 성장세다. 비건 다시다는 비건 메뉴를 더 맛있고 다채롭게 구성할 수 있어 식품 원료로도 각광받을 것”이라고...
CJ제일제당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채식주의자들을 겨냥한 제품을 내세워 선두 자리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CJ제일제당의 ‘비비고 플랜테이블 왕교자’는 5가지 이상의 채소에 식물성 오일을 사용해 비비고 왕교자 특유의 만두소를 구현했다.
올해 8월에는 칼로리를 25% 낮춘 ‘비비고 왕교자 라이트(Light)’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만두소에 돼지고기 살코기나...
그는 “한국형 채식의 컵밥과 죽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채식주의자는 물론 일반 소비자들의 입맛까지 사로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뚜기는 지난달 두수고방 브랜드 론칭 후, 첫 제품으로 나온 컵밥의 시장 반응은 좋다고 평가했다. 이명원 오뚜기 마케팅팀장은 “현재 자사몰을 비롯해 마켓컬리와 이마트 등 판매하는 곳이 적지만, 다른 채널...
식자재 업체들은 채식주의자가 늘어나는 상황을 고려해 비건 사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4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예상치(연결 기준)는 281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7.12% 상승했다. 현대그린푸드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년 동기 대비 6.18% 오른 275억 원이다.
전날 실적을 발표한 신세계푸드의 올해...
정길근 CJ제일제당 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은 “식물성 식품 사업을 본격화해 K푸드의 영역을 확대하고, 그룹 미래 성장엔진인 웰니스와 지속성장 추진을 가속화하겠다”면서 CJ제일제당의 식물성 식품 사업에 대해 △글로벌 시장 겨냥 △대체육을 넘어 식물성 식품·대체단백질로의 확대 △채식주의 뿐만 아니라 건강과 친환경 시장 전체 공략 등을 주요 과제로...
식물성 제품을 깐깐하게 고르는 완전채식주의자부터 ‘어쩌다 한번’ 채식을 시도하는 MZ세대 소비자까지 모두가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하는 데 가장 신경 썼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식교자’는 한식 콘셉트를 충실히 반영한 풀무원의 새로운 냉동 교자만두로, 이번에는 ‘식물성 지구식단’ 브랜드에 해당하는 식물성 제품으로만 2종을 출시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