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에 개인투자자 유입이 활발해지면서 금융투자업계에서도 광고나 콘텐츠, 채권형 ETF와 펀드 출시 등 채권 투자자를 늘리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국내외 신용 악재 등으로 일부 채권에서 원금손실 리스크가 있을 수 있으므로 보수적으로 접근할 것을 권고한다.
KB증권(구 현대증권)은 최근 광고 슬로건을 ‘BUY KOREA, BUY BOND(채권)’로 선정했다....
채권형 펀드와 ETF 등에 분산투자로 시장 가격변동위험을 줄이고, 채권 간접투자를 통해 상대적으로 낮은 변동성 아래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운용기간은 가입일로부터 약 12개월이다.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다.
‘KB able 국내투자 ETF랩’은 주가지수, 섹터 ETF에 투자해 코스피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랩 서비스다. 톱다운...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채권형 펀드 중 변동성 대비 높은 위험조정 수익률을 보이고 있는 ‘한국투자 크레딧포커스펀드’를 투자 유망상품으로 추천했다. 소액으로도 저평가된 국내 우량 크레딧 채권과 금융채, ESG 관련 채권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과거 금리 하락 또는 상승기에도 시장상황에 유기적으로 대응해 양호한 운용 성과를 기록해 온 것이 특징이다....
채권형 자산으로는 글로벌 채권 ETF를 활용한 글로벌 채권 배분 및 월간 배당분배금을 활용해 시장 테마와 리스크 헷지를 위한 ETF 등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하는 펀드다.
‘KB 다이나믹 TDF 펀드’는 글로벌 주식·채권 등 기존 전통 자산에 주로 투자하면서 대체투자 자산인 부동산 및 원자재 ETF 및 개별 REITs 등 더 다양한 자산에 투자해 리스크...
실제 미국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 축소로 지속적인 금리상승이 이어지자 ‘메리츠 인버스2X 국채 30년 ETN’과 유사한 ETF(상장지수펀드)에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기도 했다.
국고채 30년물은 여타 국채 또는 채권형 ETF보다 만기가 긴 ‘초장기 채권’으로, 금리가 오르내릴 때 가격이 더 크게 움직이는 특성이 있다. 특히 레버리지 상품인...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오는 22일 만기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상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하는 만기채권형 ETF는 ‘ACE 23-12회사채(AA-이상) 액티브ETF’와 ‘ACE 24-12회사채(AA-이상) 액티브ETF’다. 각각 약 1년과 2년 뒤 만기가 도래하는 채권에 주로 투자한다. 유동성이 우수한 신용등급 AA- 이상의 채권에 투자해 5% 중반의 만기수익률과...
KB자산운용이 존속만기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 ‘KBSTAR 23-11회사채(AA-)액티브’와 ‘KBSTAR 25-11회사채(AA-)액티브’ 등 2종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일반 채권 ETF는 듀레이션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방향으로 운용되기 때문에 금리 상승 시 손실이 발생하면 금리가 다시 하락하는 시점까지 손실이 유지된다. 하지만 존속만기 채권 ETF는 금리가...
혼합채권형 펀드는 통상 공모주 중심으로 자금이 유입된다. 평상시엔 채권으로 안정적 자산을 굴리다가 공모주를 편입해 수익을 내는 방식이다. 지난해 혼합채권형 펀드 설정액은 공모주에 막대한 자금이 몰리면서 뭉칫돈을 빨아들이는 효과를 누렸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혼합채권형 펀드에는 2017년 이후 사상 최저 규모인 1700억 원이 유입됐다....
혼합채권형 펀드는 통상 공모주 중심으로 자금이 유입된다. 평상시엔 채권으로 안정적 자산을 굴리다가 공모주를 편입해 수익을 내는 방식이다. 지난해 혼합채권형 펀드 설정액은 공모주에 막대한 자금이 몰리면서 뭉칫돈을 빨아들이는 효과를 누렸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혼합채권형 펀드에는 2017년 이후 사상 최저 규모인 1700억 원이 유입됐다....
NH-Amundi(아문디)자산운용은 오는 22일 10년 만기 채권으로 편성된 'HANARO 32-10 국고채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16일 밝혔다.
만기채권형 ETF는 기존 채권형 ETF와 달리 만기가 되면 ETF가 자동으로 상장 폐지된다. 금리가 내려가면 자본 소득을 기대할 수 있고, 금리가 인상되더라도 만기까지 투자할 경우 이자 소득을 얻을 것으로...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 200일 만에 개인 누적 순매수 810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체 채권ㆍ금리형 ETF 상품 중 올해 누적 기준 1위다.
KODEX KOFR금리 액티브 ETF는 지난 9월 역대 최단 기간 순자산 3조 원을 돌파한 이후 전일 기준 3조 2215억 원을 기록 중이다. 국내 상장된 전체 ETF 상품 중 순자산 기준으로 두 번째, 채권형 상품을 포함한 단기물 ETF...
금리가 오르면서 채권값이 떨어져 채권형 펀드에서 자금을 빠지는 흐름이다.
실제로 브라질, 멕시코 등 일부 원자재 가격 상승 수혜국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신흥국은 큰 폭의 통화가치 하락을 경험 중이다. 캐피털이코노믹스(CE)는 다수 신흥국이 9월 중에만 2~6%의 통화가치 하락을 경험했다고 분석했다. 분석 결과 19개 신흥국 가운데 한국은 18% 하락률로...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 4종에 대한 보수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인하한다고 1일 밝혔다.
키움운용에 따르면 KOSEF단기자금, KOSEF통안채1년, KOSEF국고채3년, KOSEF국고채10년 등 총 4종의 총보수는 기존 0.15%에서 업계 최저 수준인 0.05%로 인하된다.
이은행 키움투자자산운용 팀장은 “최근 채권 투자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지난달 말 기준 다이렉트IRP 고객의 채권 직접 투자 잔고는 작년 말 대비 90배나 증가했다. 더불어 ‘채권형 ETF’와 ‘채권형 펀드’ 잔고도 같은 기간 각각 129%, 58% 증가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주식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안정성에 금리상승 트렌드가 반영되면서, 고금리채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ETF는 다양한 국가, 산업, 테마뿐만 아니라 채권, 달러, 원자재 등에도 손쉽게 투자할 수 있어 분산 투자 효과를 극대화한다.
또한 낮은 비용으로 장기 투자에 적합하다. ETF는 일반 펀드 대비 보수가 낮고 매매 시 거래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연금 투자 역시 장기적으로 운용해야 하기 때문에 투자 기간이 길어질수록 비용의 차이가 수익률의 차이를...
유형별로 보면 머니마켓펀드(MMF), 채권형, 혼합채권형 펀드에서 자금 유출이 있었지만 대체투자 펀드를 중심으로 자금이 유입됐다.
주식형 펀드는 글로벌 경기 후퇴 우려로 순자산 총액이 전 분기 대비 3조7000억 원 감소(-3.9%)한 91조1000억 원으로 마감했다.
채권형 펀드는 121조3000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2조 원 감소(-1.6%)했다. 글로벌 통화 긴축과...
성기용 소시에테 제네랄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외국인 국채 비과세 조치는) 중기적으로는 더 많은 외국인을 유치하는 강세 요인임이 분명하지만 외국인 채권 투자자에 대한 즉시 면세 효과는 없다”며 “글로벌 중앙 은행 및 국부 펀드의 현재 주류 채권 보유자는 이미 원천징수세를 면제 받았고, 글로벌 채권형 펀드에 투자한 개인 투자자는...
김두남 ETF사업부문장은 질의응답에서 “은퇴 설계 ETF는 타깃데이트펀드(TDF) ETF로 구현했고, 만기매칭형 채권 ETF가 출시되면 자금 설계에 맞춰 투자할 수 있다. ‘목적 지향형’ 투자가 가능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자산운용은 20주년을 기념해 ETF 브랜드를 새로 단장하고, 새로운 로고를 공개했다. 기존 빨간색의 영문 대문자 ‘KODEX’에서...
이날 삼성자산운용은 자사 ETF 브랜드 ‘KODEX’ 출시 20주년 간담회를 열고 앞으로 20년에 대해 △해외 투자형 △액티브형 △채권형 △자산 배분형 ETF(TDF ETF, TRF ETF, 채권혼합형 ETF)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최창규 ETF컨설팅본부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글로벌’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대표지수형 상품을 선보이고, 액티브형 ETF를 전면에 내세워...
다음 20년을 이끌 네 가지 성장전략으로는 해외투자, 액티브, 채권형, 자산배분형 ETF를 제시했다.
최창규 ETF컨설팅본부장은 “삼성 글로벌 ETF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미래 트렌드를 이끌어갈 해외투자 ETF 상품 공급을 더욱 확대하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액티브 ETF 시장에 우수한 상품을 선제적으로 출시할 것”이라며, “채권형 ETF 시장 확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