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출시→매각→채권기관과 협의 등이 관건
쌍용차가 ARS를 신청한 만큼 법원은 회생절차협의회를 소집해 절차 개시 보류 여부를 결정한다.
쌍용차는 최대 3개월까지인 ARS 기간 동안 신차를 내놓고 회사 매각을 위한 가시적 성과를 내는 한편, 채권 기관과의 만기 연장 등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전략이다.
보류가 확정되면 쌍용차는 이전과 동일하게...
산은은 본건 거래의 공정한 절차 진행을 위해 최종입찰제안서 평가는 외부자문사가 독자적으로 수행하고, 주주협의회는 외부자문사의 평가 결과에 근거하여 차주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산은 등 한진중공업 채권단은 올 4월부터 연내 매각을 목표로 M&A를 추진해왔다.
한진중공업 지분은 지난해 말 기준 △산업은행 16.14% △우리은행 10.84...
그는 “계약해제에 따른 시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경영 안정화를 위해 채권단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며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항공기 운영과 영업환경 유지를 위해 주요 거래처들에 필요한 제반 조처를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국가 경제 발전과 국민편익 증진에 이바지해 온 아시아나항공의 가치를...
◇은행, 이제 점심시간에 문 닫나?…직장인들 "고객 불편 생각해라"
국내 금융계 10만 노동자가 활동하는 금융노조가 19일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을 진행합니다. 금융노조가 요구한 주요 안건 중 주목할 사안으로 '점심시간 사업장 폐쇄'가 있는데요. 금융노조는 직원들의 휴게 시간 보장을 위해 점심시간 1시간 동안 사업장을...
한진중공업 주가가 채권단의 공동매각 추진 소식에 22일 급등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한진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17.68% 오른 7190원에 마감했다. 반면 한진중공업그룹 지주사인 한진중공업홀딩스는 14.32% 급락했다.
앞서 전날 한진중공업은 국내 채권금융기관으로 구성된 주주협의회가 보유한 출자 전환 주식에 대해 공동매각(M&A)을 추진한다고...
22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는 한진중공업이 전일 대비 15.38%(950원) 급등한 706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한진중공업은 국내 채권금융기관으로 구성된 주주협의회가 보유한 출자전환 주식에 대해 공동매각을 추진한다고 공시했다. 대상 주식은 국내 주주협의회 및 필리핀 은행들이 보유 중인 보통주 총 6949만3949주(지분율 83.45%)다.
국내 채권은행 중 지분 비율로 75% 이상이 매각에 동의하면 매각이 추진됩니다. 채권단에 따르면, 채권단은 주주협의회에서 매각 추진 안건을 논의해 연내 매각을 목표로 경쟁 입찰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한진중공업의 매각 방침만 정했고, 건설 부문과 조선 부문을 합쳐 통매각할지, 분리 매각할지는 결정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으로...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진중공업 채권단은 이날까지 한진중공업의 인수ㆍ합병(M&A)에 동의하는 결의서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제출키로 했다. 국내 채권단 9곳 중 지분 비율로 75% 이상이 동의하면 매각이 추진된다.
한진중공업은 필리핀 자회사인 수빅조선소의 채무 4억1000만 달러에 대한 보증을 떠안으면서. 그 결과 작년 2월 완전자본잠식에...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DB산업은행을 포함한 한진중공업 채권단은 이날 오후 주주협의회를 열고 한진중공업 매각을 논의한다.
채권은행들은 한진중공업의 인수·합병(M&A)에 동의하는 결의서를 주 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제출할 예정이다. 국내 채권단이 지분 비율로 3분의 2이상 동의하면 매각이 추진된다.
산은 관계자는 “연내 매각을 목표로 했던 것으로...
채권은행 관계자는 “M&A에 대한 가능성을 열고 정상화에 필요한 투자금 지원 등이 논의될 것”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채권단 간 협의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흥아해운은 1961년 세워진 해운사로 현대상선, 고려해운, SM상선, 장금상선에 이은 국내 5위다. 동남아시아 항로 시장의 선복 과잉 공급으로 컨테이너선 시황이 악화하며 2016년 이후...
오리엔탈정공 채권단이 연합자산관리주식회사(유암코)에 협약채권을 매각한 데 따른 결과다. 이후 채권단은 출자전환한 주식도 처분하기 시작했다. 2017년 8월 산은 등으로 구성된 주주협의회는 오리엔탈홀딩스와 오리엔탈정공의 보통주 2027만 주를 장외에서 매매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오리엔탈정공의 최대주주는 산은에서 오리엔탈홀딩스로...
동부제철은 채권단이 KG그룹 컨소시엄의 투자유치안을 가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 사측에 따르면 전날 열린 채권금융기관협의회에서 KG스틸-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 컨소시엄이 3600억 원에 동부제철의 신주를 인수하는 내용의 투자유치 관련 계약서 체결 건이 가결됐다.
채권단은 투자자가 신주인수 대금을 완납한 이후, 주채권은행의 통지에 의해 동부제철의...
실제로 지난해 채권단 관리하에 있던 금호타이어에서 노조 추천 인사를 사이외사로 선임하는 데 이 회장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열린 노사협의회에서도 이 회장은 “(노동이사제에 대해) 금융위와 협의해보겠다”고 밝혔다.
문제는 금융당국이다. 두 금융당국 수장은 금융공공기관 노동이사제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먼저 도입을 시도했던...
그러면서 “민·관·학 합동 조선산업 상생발전 협의회를 발족해 글로벌 조선산업의 친환경·스마트화를 주도하기 위한 중장기 시계의 ‘미래 선박 발전 로드맵’도 올해 안에 마련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도 고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설계 인력 등 전문인력 양성 지원을 2263명으로 3배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상선 경영정상화 관련 “채권단이...
스킨푸드가 회생절차를 신청한 지 5일 만인 지난달 12일 조윤호 대표와 채권단이 마주앉은 채권단협의회에 함께 참석한 임 변호사는 조 대표에게 “지금은 잃을 타이밍이라고 직언했다”고 전했다. 그는 “조 대표가 개인 재산을 들여 난국을 해결하고 가맹점주들과 협력해 사업 구조조정을 했다면 기업회생까지 왔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기업회생이라는 법적...
P플랜은 채권단이 부실기업에 대한 사전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하면 법원이 2~3개월 동안 강제적으로 단기 법정관리를 진행하는 구조조정 방식이다.
회생법원 관계자는 ARS와 관련해 "채무자가 정상영업을 하면서 주요채권자들과 자율적으로 사적 구조조정 협의를 진행할 수 있고, 회생절차 개시에 따른 낙인효과도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2015년 3월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가 채권은행으로 구성된 주주협의회가 절차 문제를 제기해 3일 만에 물러났다. 이 사건 후 박 사장은 그룹 전략경영실 사장과 아시아나세이버 사장 및 그룹 4차산업사회 TF를 총괄하며 재기를 노려왔다.
재계 한 관계자는 “채권단에서도 박 사장의 성품을 칭찬하는 목소리가 나올 정도로 박 사장의 대내외...
또 협약 이행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채권금융기관협의회 의결 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채권금융기관에 손해배상금이나 위약금을 부과하도록 했다.
아울러 기업구조조정을 위한 출자전환의 경우 출자제한 등의 예외를 인정하거나 금융채권 미신고에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법률에 근거한 특례나 제재 등은 운영협약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운영협약 제정 TF는...
우선 법원은 당사자들이 자율 구조조정 협의를 신청하는 경우 회생절차협의회를 소집해 회생절차 개시여부 보류결정을 내리게 된다. 개시여부 보류 기간은 최초 1개월이고, 자율 구조조정 협의 진척 상황에 따라 추가 2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다.
회생절차 개시를 보류한 뒤에는 채무자에 대한 변제금지 등 보전처분이 이뤄지고, 채권자가 강제집행을 하지 못하도록...
금호타이어 채권금융기관협의회(이하 채권단)은 6일 중국 더블스타와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신주발행을 통한 사실상의 매매계약으로 더블스타는 금호타이어 지분 45%를 보유한 최대주주가 된다.
더블스타는 1주당 5000원씩 금호타이어에 6463억 원을 유상증자한다. 금호타이어 직원은 3년간 고용이 보장된다. 채권단은 금호타이어의 시설자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