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액주주 알기를…” 뿔난 개미들
“채권자보다 못한 대접” 발끈
“주주를 채권자보다 못하게 대접하는 회사, 참지 말고 조직적으로 대응합시다.” 회사의 소홀한 대우에 폭발한 소액주주들이 실력 행사에 나섰다. 전•현직 CEO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가 하면 구체적인 요구를 담은 주주제안도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 [데이터뉴스] 투자...
현대상선 측이 용선료 협상과 비협약채권에 대한 채무 재조정에 성공할 경우 ‘대우조선해양’처럼 출자전환 등의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그렇지 못하면 ‘STX팬오션’처럼 원칙대로 하겠다는 게 채권단의 입장이다.
◇ 경기부양책 다시 꺼내든 정부
1분기 재정 조기집행… 車 개소세 인하 6월까지 연장
정부가 내수와 소비절벽을 막기 위해 1분기 재정...
당시 ‘일확천금’을 노리는 개미들이 많아진 데 대해 ‘일종의 투기장이 됐다’는 시각에서다. 홍 전 이사장은 “선물·옵션시장이 너무 빨리 커진 것도 문제가 있었다. 너무 과열되고 부풀려졌다”며 “불필요한 규제만큼이나 쏠림이 심한 것은 좋지 않다. 너무 들떠도 문제고 깨지는 사람도 많았다. 투기로 몰려다니는 것을 환영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현재...
슈퍼개미의 원조는 고(故) 백희엽씨다. 이름보다 ‘백 할머니’라는 별명으로 더 잘 알려졌다. 한국전쟁 때 무일푼으로 월남해 페니실린군복 장사를 하면서 종잣돈을 모은 백씨는 1950년대 후반 건국채권에 투자해 거액을 벌어들이면서 ‘큰손’으로 떠올랐다. 백씨가 굴린 돈은 당시에는 천문학적 액수인 300억~400억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 여사는 박현주...
독일 등 북유럽은 열심히 일하는 ‘개미’지만 그리스는 자신이 해야 할 숙제도 안 하면서 돈 내놓으라고 징징댄다는 것이지요.
유럽연합(EU)과 유럽중앙은행(ECB) 국제통화기금(IMF) 등 이른바 ‘트로이카’채권단도 욕을 먹어도 쌉니다. 그리스가 지난 2010년 5월 첫 번째 구제금융을 받고 나서 채권단 요구에 따라 긴축을 했지만 달라진 게 뭐가 있나요. 상황은 더욱...
‘병아리 대장’으로 불리는 김홍국 하림 그룹 회장이 STX 팬오션 인수를 위해 개미들과 마지막 일전을 치른다. 하림그룹은 법정관리 중인 팬오션 인수 금액 1조79억5000만원 전액을 지난 8일 납입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결국 1.25대 1의 주식 감자안에 반기를 들며 변경회생계획안을 부결시키겠다는 소액주주들과의 표 대결이 불가피해진 것이다.
오는 12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되는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채권(ETN) 등의 가격제한폭이 현행 ±15%에서 ±30%로 확대되는 것이다. 이는 가격제한폭이 ±12%에서 ±15%로 완화된 이래로 17년 만이다.
오랜 기간 유지돼 온 ‘게임의 룰’이 변하는 만큼 주식시장이 겪을 변화도 상당할 전망이다. 한국거래소는 이번 가격제한폭 확대를 통해 시장의 가격 발견...
◇ 낮은 금리에 주식시장 분위기까지 '후끈'
사상 유례없는 1%대 기준금리 시대로 접어들면서 보수 성향의 개미(개인투자자)마저 주식시장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새로운 투자처가 필요한 개인 투자자의 자금이 시장의 상승세와 맞물려 조금씩 유입되는 조짐이다.
이노정 한국투자증권 잠실지점장은 "개인이 많이 매매하는 종목인 증권주가...
금리인하를 피해 금융권을 빠져나온 자금과 함께 채권시장 탈출자금속 속속 주식시장에 스며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신용거래 주식 대부분이 차익매물 실현을 위해 일순간 시장을 빠져나갈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나아가 코스닥 융자액이 유가증권시장의 융자규모를 뛰어넘는 것도 우려된다. 투자금이 넉넉하지 않은...
임씨는 “이스트아시아홀딩스가 지난해 말 2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상환에 실패한 이유로 중국 당국이 중국 내 자회사의 외환 송금을 규제한 탓이라고 설명했는데, 자체 조사 결과 이는 명백한 거짓말로 드러났다”며 “당시 반대 매매로 채권단 물량이 쏟아져 나와 주주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불투명한 경영으로 회사의...
동전주 중심으로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진 슈퍼개미 최대승씨가 에이스하이텍의 주식을 추가로 매수했다. 2013년 보유주식을 팔면서 지분율을 4.65%를 낮췄던 최 씨가 16개월만에 에이스하이텍 공시에 재등장하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대승씨는 지난15일 159만7100를 주당 1151원에 장내매수했다. 이로써 최씨의...
슈퍼개미로는 ‘광화문곰’으로 불렸던 고 고성일씨와 ‘백할머니’로 유명한 고 백희염씨를 꼽을 수 있다. 고성일씨는 염료사업으로 번 돈을 광화문과 남대문 시장, 강남 일대의 땅에 투자해 큰 재산을 모은 인물로 알려지고 있다. 이후 1980년대 증권주에 집중 투자했다가 남은 재산 대부분을 잃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백희염씨는 1960년대 채권시장과 주식시장의...
회생채권자 대상 제3자배정 유증 결정
△삼성화재, 10월 영업익 997억원…전월비 5% 감소
△한화손해보험, 10월 영업익 69억원…전월비 68% 증가
△현대해상, 10월 영업익 333억원…전월비 58% 증가
△한진해운홀딩스, 3분기 영업익 149억원…전년비 81% 증가
△LIG손해보험, 10월 영업익 96억원…전월비 50% 감소
△동부화재, 10월 영업익 486억원…전월비 21% 증가...
채권단과 협의해 진행했으며, 박삼구 회장이 2009년 형제간 분쟁이 생기면서 2009년 7월 회장직에서 물러난 만큼 회장 업무를 수행하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 경찰, 악성 루머 유포혐의 하이트진로 압수수색
서울 수서경찰서는 하이트진로가 오비맥주의 대표 맥주인 카스에 대한 악성 루머를 유포했다는 단서를 포착, 3일 오전 하이트진로㈜의 서울 서초구...
개미들의 정보 불균형해소 어플 앱스탁은 지난 2월 안드로이드 마켓으로 론칭 후 입소문 만으로 한달이 채 지나지않아 만명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개미들의 희망으로 자리매김을 하고있다.
매일 아침 장전 증권사,글로벌 IB들의 주요 경제 이슈와 레포트등의 요약 정리글들을 게시하며, 장중 운용사,증권사,부티크등의 소위말하는 증권가찌라시들을 게시함으로...
하는데 개미들이 저조하니 시장을 이끌어 갈 동력이 없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 '명퇴·임금삭감·구조조정' 암울한 증권사
증시 거래대금의 침체는 증권사의 실적 저조로 바로 이어졌다.
증권사들은 올해 1분기(4∼6월) 업황 부진에 더해 5월 말 '버냉키 쇼크' 이후 채권금리가 급등하면서 채권 평가손실까지 겹쳐 초라한 성적을 냈다....
이 때문에 기존 경영진이 채권단의 간섭이 심한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보다는 법정관리를 의도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현 회장이 회사가 정상화돼 법정관리를 졸업할 때 시멘트를 통해 경영권을 되찾아 오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동양그룹은 2010년부터 은행 여신을 줄여 주채무계열에서 빠지고 회사채나 CP...
자사 채권 중 개인투자자 비중이 65%에 육박한다는 조사가 발표됐다. 네티즌들은 “서울대 몇 명 보냈다는 광고를 보고 학원 보냈는데, 자식이 서울대 못 가면 학원에 소송 거나? 본인이 남들보다 쉽게 돈 벌려고 선택한 투자인데 누굴 탓하나”, “은행 이율이 3%인데 회사채 11%에 대한 위험을 몰랐다?”, “동양그룹 위험하다는 얘기는 이미 2년 전부터 공공연했다. 개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