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이 요구했던 인천 부평공장, 경남 창원공장에 대한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신청에 대해서는 불가하다는 판단을 내놨다. 홍 의원은 “법과 규칙에 따라 정부가 지원하거나 말거나 하는 것"이라며 "현행법상 법적으로 이를 지정하고 지원할 근거가 없다”고 설명했다.
한국GM 노사는 본사의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신청 시한인 23일 극적으로 2018년도...
신차 배정과 관련해서는 부평공장 소형 SUV 트랙스 후속 생산과 창원공장 소형 CUV 생산에 양측이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11시 30분 현재 노사는 복리후생 비용절감안에 대해 세부 의견을 조율 중이다.
사측은 복리후생 비용절감안을 일부 수정해 당초 지급하지 않기로 한 학자금 무지급 조항을 변경, '유보'로 전환해 노조에 제시한 상태다. 노조는...
사측은 노사 합의 타결 전에 군산공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추가 희망퇴직을 받고, 부평 및 창원공장으로 전환배치(100여명)하며, 나머지 근로자에 4년간 무급휴직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 수정안을 제시했다. 반면 노조는 4년간 무급휴직이 사실상 해고와 다름없다며 근로자 전원을 전환 배치해야 한다고 맞서 왔다.
애초 GM 본사는 지난 20일까지 임단협 합의가...
사측은 희망퇴직 후 군산공장에 남은 근로자 680명의 처우 문제와 관련해 추가 희망퇴직과 부평·창원 공장으로의 전환배치, 5년 이상 무급휴직 시행을 검토하겠다고 제안했다. 노조는 임금 동결, 성과급 미지급 등 사측 요구를 수용한 상태다.
그러나 이날 교섭에서는 군산공장에 남은 근로자들을 전원 전환 배치하는 문제와 부평 2공장의 신차 배정 확약 등...
한국GM은 18일 열린 제9차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에서 군산공장에 남아 있는 약 680명의 근로자를 창원·부평공장 필요 인원에 따라 단계적으로 전환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사측은 모든 인원을 전환 배치할 수 없으니 희망퇴직을 추가로 한 차례 진행하고, 당장 전환 배치되지 않은 근로자는 최소 5년간 무급휴직을 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이와 함께...
창원공장은 2022년부터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CUV) 생산을 개시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노조는 "비용절감 합의와 관계없이 군산공장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며 반대했다. 군산공장 고용과 신차 배정 문제를 먼저 확정해 비용절감 자구안과 일괄 타결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노조 측은 "회사가...
대구지방법원도 고용부 창원지청이 공개 결정을 한 삼성전자 구미공장 보고서 공개 금지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앞서 고용부는 지난달 19일과 20일 각각 삼성전자 구미·온양공장과 기흥·화성·평택공장의 작업환경보고서를 30일 유예기간이 끝난 뒤 공개하기로 했다.
애초 삼성전자 온양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 숨진 근로자 유족에게 작업환경보고서를 공개할...
앞서 GM은 군산공장 폐쇄에 이어 한국지엠에 대해 "본사 차입금 27억 달러(약 3조 원)를 출자로 전환하고 연간 2000억 원의 이자 명목의 금융비용을 줄이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출자전환은 자금난에 빠진 한국지엠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채권자가 기업의 빚을 탕감해 주는 방식이다. 탕감 대신 그 기업의 주식을 취득하며 부채를 조정할 수...
이동걸 산은 회장은 “얼마나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자료가 들어올지에 따라 (실사 완료 시기가) 달라진다”며 “현재로선 5월 초까지 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한국GM 부평·창원공장을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심의 중인 산업통상자원부 역시 “한국GM의 투자계획이 충분하지 않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정부가 인천광역시와 경상남도로부터 한국GM 부평ㆍ창원공장에 대한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신청을 받고 검토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정부는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게 가능한 조속히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인천시가 이날, 이날 경남도는 이달 4일 각각 산업부에 외투지역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는...
지원 대상 지역은 성동조선 구조조정과 한국 제너럴모터스(GM) 공장 폐쇄 등으로 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된 군산, 거제시, 통영시, 고성군, 창원 진해구, 울산 동구 등이다.
정부는 이 지역 근로자의 고용을 유지하기 위해 고용유지지원금을 확대한다.
고용위기지역 실직자가 직업훈련 참여 때 구직급여 지급 종료 후에도 훈련 기간 구직급여의 100%를 주는...
반면 군산시와 창원시 진해구는 기존 요건에는 미달하지만 개정된 고시에 따라 GM 군산공장 폐쇄 결정과 STX 조선해양의 구조조정 가능성에 대비한 사전대응 필요성이 인정되면서 고용위기 지역에 지정됐다.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6개 지역에 대해서는 위기에 취약한 노동자의 생활안전망 확충, 맞춤형 재취업과 훈련 참여기회 확대, 고용유지 및 일자리 창출을...
더불어 정부는 자동차, 조선 등의 생산공장이 있는 구조조정지역과 업종 대책을 위한 추경도 편성했다. 이날 지정된 △산업위기지역 군산 △고용위기지역 군산, 거제, 통영, 고성, 창원 진해구, 울산 동구 등과 연계해 지원할 방침이다. 고용유지지원금의 경우 실지급수당의 66.7% 수준인 유급휴업·휴직 시 지원을 90%로 확대하고 지원한도를 하루 6만 원에서...
LG전자 직원들이 23일 경남 창원에 위치한 창원2사업장에서 트롬 스타일러를 생산하고 있다. 올해 들어 LG전자가 창원공장에서 생산한 스타일러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다.
LG전자는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 등이 심해지는 계절이 다가오면서 트롬 스타일러의 주문량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재능기부를 펼칠 강사진은 본사와 연구소를 포함해 진천·충주·천안·창원·울산 공장 등 국내 주요 사업장에서 선발됐다.
선발된 직원 강사들은 교습능력을 키우기 위한 별도의 교육을 받는다. 올해 강사 교육은 한국공학한림원과 한양대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 소속 연구원들이 맡았다. 직원들은‘태양광으로 굴러가는 자동차’, ‘온도 차에 의해 돌아가는...
현대차는 다음주 시판(시중 판매)에 앞서 지난 19일부터 서울과 울산, 광주, 창원 등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공모가 예정된 지역에 주소를 둔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 결과 하루 만에 700대가 넘었다고 20일 밝혔다.
2가지 트림으로 운영되는 넥쏘의 판매가격은 모던 6890만 원, 프리미엄 7220만 원이다. 정부와 지자체 보조금을 받으면 3390만~3970만...
△아시아나항공 “CB 발행 추진 중…확정 사안 없어”
△STX중공업, 창원 3공장 등 자산 매각 추진
△성지건설,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기준 해당
△대유위니아, 신임 대표이사에 김재현씨
△유라테크, AE인터내셔널과 신설법인 설립…지분 49% 투자
△거래소, 정원엔시스 20일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거래소, 대한과학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LG전자 직원이 15일 경남 창원의 건조기 생산라인에서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트롬 건조기’를 생산하고 있다. LG전자가 최근 한 달 동안 창원공장에서 생산한 국내용 건조기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났다. 건조 성능은 높이면서 전기료는 더 낮춘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트롬 건조기’가 큰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GM이 12일 세종시에서 인천시와 경남도 외국인투자지역 담당 실무자를 만나 인천부평공장과 창원공장에 대한 외투지역 지정을 신청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날 “(한국GM이) 신청서를 제출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며 “GM측에 따르면 금일 외투지역 지정 신청을 하지 않을 예정이며, 이번주 중에 각...
김 회장은 “GM군산 공장을 제외한 부평, 창원 공장 중심으로 뉴 한국 지엠을 운영하되, GM 군산공장은 인적분할을 통해 뉴 GM 군산으로 분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인적분할은 기업을 분리할 때 신설법인의 주식을 모회사의 주주에게 같은 비율로 배분하는 분할 방식이다”면서 “GM에서 뉴 한국 GM과 뉴 GM 군산 모두 76.96%로 배분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