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확진자 1위인 미국은 10조 원에 달하는 자금을 투입해 유망한 백신 후보물질을 모두 선점했다. 유럽연합(EU)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억 회분,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백신 2억 회분을 각각 공급받기로 했다. 영국은 4개 기업으로부터 총 3억4000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사전 확보했다.
영국의 의약시장 조사업체 에어피니티는 2022년 1분기까지 생산 가능한...
코로나19는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하는 가늠자가 됐다. 그러나 팬데믹(대유행)이 장기화하면서 연구·개발(R&D) 중심으로 변모하는 전환점에 선 우리 기업들의 성장이 위축될 것이란 부정적 전망도 공존한다. 개별 기업의 단기적인 매출 하락도 걱정거리지만, 신약 R&D 파이프라인에도 빨간불이 켜졌다는 점은 더 큰 우려를 낳는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K바이오가 세계 무대 변방에서 중심으로 이동한 데는 ‘진단키트’의 공이 가장 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유일한 방법은 빠른 진단과 확진자 격리뿐이었다. 이에 코로나19 사태 초반에 정부당국의 긴급사용승인, 바이오벤처기업들의 탄탄한 기술력과 신속한 투자 의사결정 등으로 진단키트의 개발과...
이투데이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투데이는 지난 10년 동안 경제 분야의 특화한 정보를 바탕으로 이슈를 주도하며, 경제 전문 매체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보다 깊이 있는 기사를 통해 독자들의 좋은 길잡이가 되어 주기를 희망합니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삶과 일상이 크게 바뀌었습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일수록...
이투데이가 창간 10주년을 맞았다. 국리민복(國利民福)을 일구고 나라 경제를 바른 길로 이끄는 고품격의 정론 미디어를 추구하면서 독자들에게 다가간 짧지 않은 보람의 시간이다. ‘정도언론·경제보국·미래지향’을 소명(召命)으로 삼은 이투데이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위기극복과 한국 경제 선순환의 활로로 ‘리셋 코리아’를 제언하는 이유다.
인니 부코핀銀 지분 67% 인수 현지 소매금융 네트워크 구축 홍콩 법인, 지점 전환 IB 활성화
KB국민은행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아시아 지역에서는 인수합병(M&A)을 통한 리테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어 선진 금융시장에서는 기업투자금융(CIB)·자본시장 업무에 집중하는 투트랙 전략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동남아 지역에서 현지...
“영업 현지화를 통해 3~5년 내에 자기자본이익률(ROE) 10%를 달성하겠습니다.”
김동섭 KB국민은행 중국법인장이 가장 먼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충격에 빠졌던 중국 시장에서 밝힌 포부다. ‘위기를 기회로 삼겠다’는 김 법인장은 4대 시중은행 중 가장 늦게 중국 시장에 진출했지만, 올해 현지화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로나19가 한바탕 휩쓸고 가면서 어려운...
김동엽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은퇴교육센터장은 서울 종로구에서 가진 이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저금리 환경 속에선 수익률을 높이는 것과 함께 리스크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상호보완적인 포트폴리오로 수익률을 높이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동엽 은퇴교육센터장은 정년퇴직을 앞둔 직장인에서 자산관리에 관심 많은 청년까지 다양한...
SNI 서비스 대상 고객은 지난 10년 사이 2배 늘어 7월 말 기준 2300명에 달한다. 이들의 자산 규모만 71조 원에 달한다. 삼성증권 전체 예탁 자산의 3분의 1에 버금가는 규모다.
투자를 결정하기 전 전문가 조언을 구하는 것뿐 아니라 철저한 조사를 진행한다는 점도 초고액자산가들의 공통된 투자 방법이다. 그는 “초고액자산가들은 포트폴리오 구성 및 투자를 결정하기...
‘돈 벌어서 자녀 교육에 쏟으면, 집은 언제 사고 노후 관리는 어떡하나’
한 가정을 책임지는 40대는 자산관리에 가장 고민이 많은 시기다. 30대에 만든 종잣돈으로 40대에 재산을 증식해야 50대 인생 후반기에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어서다. 전문가들은 40대 재무관리의 중요한 네 가지 이슈인 연금(Pension), 주택마련(Place), 자녀교육(Private education), 재산(Property)증식...
은퇴자들의 미래 설계가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경제 전반을 뒤흔들고 있으며, 은퇴자들의 인적가치·자산가치 변동성도 확대되고 있다.
무엇보다 1929년 경제대공황, 1987년 블랙먼데이, 2000년 닷컴버블, 2002년 SARS, 2008년 금융위기( 서브프라임), 2009년 신종플루, 2011년 신용등급 위기, 2012년 메르스 등...
신문 창간 10주년을 맞아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이투데이에서 기자의 꿈을 펼칠예비 언론인들의 지원을 기다립니다.
◇전형절차 및 응시 자격
△모집부문: 수습기자(취재)
△인원: 0명
△전형절차: 서류전형 → 필기시험(상식·논술) → 실무역량평가 → 면접
△응시 자격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 졸업 이상자(또는 2020년 2월 졸업예정자)
-남자는...
IBK투자증권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임직원과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사보 ‘IBKS 백동’을 창간했다고 5일 밝혔다.
‘IBKS 백동’은 ‘백년(百年)을 함께 하는 동행(同行)’을 뜻하며, IBK투자증권이 고객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100년 이상 더불어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매달 발행된다.
창간호에는 기획특집으로 한국거래소 정운수 코스닥시장본부장과...
당초 이투데이 창간 7주년(10월 4일) 특집으로 기획된 인터뷰가 좀 늦어졌지만, 문화의 달 10월에 인간의 삶과 새롭게 살아가야 할 문명에 대한 박식(博識)과 강기(强記), 변함없이 막힘없는 언어를 접한 것은 행복한 일이었다.
- 스스로 우물을 파는 사람이라고 말해오셨는데, 요즘 어떤 우물을 찾고 있습니까?
“지금 파고 있는 우물은 아주 특이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그 이후로 2010년 10월 일간지 창간 전까지 4년여 동안, 이투데이는 주간지로 독자들을 만났다.
2009년 2월 입사한 하유미 기자가 떠올리는 ‘주간지 이투데이’는 무언가 낭만적이다.
“그때 여의도 하남빌딩에 회사가 있을 때였는데, 월요일자 신문 만들려고 매주 일요일마다 회사에 들어왔었거든. 그때 회의실이 금연구역이 아니어서 담배연기로 가득했어. 일주일 한...
이를 위해 여의도 센터빌딩으로 둥지를 옮겨 조금 더 나아진 환경 속에 직원들과 의기투합해 2010년 10월 4일 일간지가 창간된다. 이해 이투데이는 기자들이 흘린 땀만큼 명실상부한 프리미엄 석간 경제지로서 자리를 잡았다.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 김 부회장은 직원들의 자긍심 고취와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키고자 대방역에 사옥을 마련, 2012년부터 이투데이는 대방의...
2010년 10월 4일, 이투데이가 석간으로 발행하는 경제 일간지를 창간했다. 이투데이 임직원들은 경제를 튼튼히 하고, 모든 국민이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가슴에 새겼다.
이투데이는 경제신문 창간과 함께 한국기자협회에 정식으로 가입했으며, 페이스북·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변화하는 언론 시장에 빠르게 대응했다.
글로벌...
안재홍은 지난해 3월 상영된 패션 매거진 W Korea 창간 10주년 기념 단편영화 프로젝트 '여자, 남자'의 '슬픈 씬'에서 이나영과 함께 주연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영화 속에서 안재홍은 붐 마이크를 드는 현장 스태프 역으로 등장해 여배우 역을 맡은 이나영과 호흡을 맞췄다.
안재홍은 1986년생으로 홍상수 감독의 '북촌방향'(2011)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앞서 이나영과 안재홍은 지난 3월 공개된 패션 매거진 W Korea 창간 10주년 기념 단편영화 프로젝트 ‘여자, 남자’의 ‘슬픈 씬’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이나영은 여배우 역을, 안재홍은 붐 마이크를 드는 현장 스태프 역을 열연했으며 극 중 두 사람은 더 이상 가까워질 수 없는 비밀스러운 관계를 섬세한 감정 연기로 표현해낸 바 있다.
한편 안재홍은 tvN...
안재홍은 지난 3월 상영된 패션 매거진 W Korea 창간 10주년 기념 단편영화 프로젝트 '여자, 남자'의 '슬픈 씬'에서 이나영과 함께 주연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영화 속에서 안재홍은 붐 마이크를 드는 현장 스태프 역으로 등장해 여배우 역을 맡은 이나영과 호흡을 맞췄다.
안재홍은 1986년생으로 홍상수 감독의 '북촌방향'(2011)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