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표창을 받는 장상원 비앤씨월드대표는 1988년 국내 최초로 제과제빵 전문지인 월간 ‘파티시에’를 창간해 도제 방식의 기술 전수에 의존해 온 제과업계에 국내외 최신 정보와 기술을 소개하는 등 전문 분야 기술 향상과 발전에 기여했다.
김효진 한국응용통계연구원 대표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김 대표는 1987년부터 가격조사 전문지 월간 ‘유통물가’...
글로벌파이낸스지는 1987년 뉴욕에서 창간한 이래 전 세계 190개국 5만여 명 이상의 CEO 및 금융전문가들이 구독하고 있는 금융ㆍ경제 전문매체다.
글로벌 기업 및 금융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세부적인 설문조사를 통해 매년 국가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ㆍ발표한다.
이번 KEB하나은행은 외국환 및 무역금융 역량을 기반으로 △자산 △수익성 △전략 △고객...
한편, 기념예배 후에는 △숭덕경상관 및 슈파크 준공 봉헌 예배 △숭실 명예의 전당 제막식 △교수저작전시회 △스타트업 밸리 제막식 △동작구민과 함께하는 열린 음악회 △숭대시보 창간 100주년 기념식 등이 열렸다.
숭실대는 1897년 선교사 윌리엄 베어드 박사가 평양에 설립한 ‘숭실학당’을 시작으로 1906년 우리나라 최초로 대학교육을 시행하고 1908년...
1926년 ‘학조’ 창간호에 ‘카페ㆍ프란스’를 발표하며 등단했고, ‘향수’, ‘고향’ 등 주옥 같은 작품을 내놓으며 조선 문단의 대표 시인으로 떠올랐다.
정지용은 빼어난 후배 시인을 발굴한 ‘문장’ 심사위원으로도 유명하다. 청록파(조지훈, 박목월, 박두진)와 윤동주, 이상을 추천해 등단시켰다.
정지용의 작품을 전시한 곳에서 귀한 초판본 시집을 만난다....
건강한 뿌리를 땅 위로 드러낸 채 숲을 이룬 전북 남원 부절리의 소나무. 살아 움직이는 용의 모습처럼 얽히고설킨 소나무들에서 인고의 시간을 잘 이겨낸 강인함을 엿볼 수 있습니다. 창간 9주년을 맞은 이투데이의 지난 시간은 흔들리지 않는 소나무가 되기 위한 과정이었습니다. 늘 푸른 소나무처럼 이투데이는 변함없이 대한민국 '뿌리산업' 성장에 함께 하겠습니다.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창간 9주년을 맞아 각 분야의 전문가를 새로운 필진으로 모십니다.
경제분야의 전문 칼럼을 신설합니다. 세제와 세금 문제를 분석하는 홍기용 인천대 경영학부 교수의 ‘세금직설’, 노동법 전문가인 이정 한국외국어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노동과 법’, 유통산업 이슈와 글로벌 트렌드를 다룰 안승호 숭실대 경영학부 교수의...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창간 9주년을 맞았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진 속에서 출발해 그동안 객관적이고 공정하며 미래 지향적인 보도로 경제선행지표인 ‘구리’와 같은 역할을 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지난 9년간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로 굴뚝 산업의 시대가 지나가고 ‘新제조산업’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LS니꼬동제련 울산 온산제련소에서...
‘외로운 인공섬’ 한강 노들섬이 최근 자연생태 숲과 음악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이 공존하는 한강 음악섬으로 변신해 시민 품으로 돌아왔다. 1980년대 초반까지 노들섬 동쪽 모래밭은 ‘한강백사장’이라 불렸다. 여름에는 물놀이를 즐기는 시민, 겨울에는 스케이트를 즐기는 시민으로 북적였다. 하지만 유원지, 오페라하우스, 한강예술섬 등 여러 개발 사업이...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사업은 ‘서울형 도시재생’의 대표 사례다. 이는 서울역 고가의 보행길 전환을 촉매제로 철도와 차량길로 단절돼 낙후된 서울역 일대를 재생하고 인근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서울역을 포함해 서측으로는 서계동과 중림동, 동측으로는 남대문시장과 회현동, 북측으로는 염천교 등이 이 일대에 해당한다. 핵심은 2017년 5월 20일...
해외 선진국에서는 이미 도시재생 성공 사례가 많다.
주요 선진국에서는 저성장 시대로의 진입에 발맞춰 주민과 정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죽어가던 구도심을 살렸다.
스페인이나 미국, 프랑스 등은 쇠퇴한 산업단지를 첨단산업 도시나 친환경 도시로 조성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압축 성장 과정에서 뒷전으로 밀려난 도시의 문화나 역사 등을 아우르는 도시재생...
이투데이가 창간을 맞아 부동산 전문가 15명에게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평가와 함께 올바른 정책 방향에 대해 물었다.
◇문재인 정부 부동산정책 종합 점수 평균 ‘D학점’…“시장 기능 무시한 채 단기 성과 급급”
부동산 전문가들이 내린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점수는 과연 몇 점일까.
4일 이투데이가 실시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2017년 6·19...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주택시장 과열을 강남권 재건축 시장 등 특정 지역 수요를 옥죄어 해결하려 한다는 점에서 노무현 정부와 꼭 닮았다.
과거 노무현 정부는 DTI(총부채상환비율) 신설, 종부세 도입, 재건축 전매 금지 ,양도소득세 강화 등 수요 억제책을 쏟아냈다. 물론 전 정부가 띄어놓은 부동산 시장을 수습해야 했다는 점에서는 억울한 측면도 없지...
이투데이는 창간 9주년을 맞아 부동산 전문가들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그래서, 서울에 집을 사야 합니까?”.
숫자로 뒤덮인 통계놀음이 아니라 ‘뼈 때리는’ 현실적인 답변을 얻기 위해 최근 부동산 저서로 독자들의 관심을 받은 저자 5명을 만났다. 공인중개업계에 이름을 날린 이부터 평범한 직장인에서 부동산 투자로 성공한 이까지 다양했다. 이들은...
이투데이는 창간 9주년을 맞아 부동산 전문가들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그래서, 서울에 집을 사야 합니까?”.
숫자로 뒤덮인 통계놀음이 아니라 ‘뼈 때리는’ 현실적인 답변을 얻기 위해 최근 부동산 저서로 독자들의 관심을 받은 저자 5명을 만났다. 공인중개업계에 이름을 날린 이부터 평범한 직장인에서 부동산 투자로 성공한 이까지 다양했다. 이들은...
베트남은 국내 보험사들의 신(新)격전지다. 현지 보험시장 공략을 위해 이미 20년 가까운 시간을 투자하며 사전 준비를 마쳤다. 국내 보험사들은 베트남시장을 ‘반드시 잡아야 할 기회의 땅’이라고 입을 모은다.
◇가파른 보험시장 성장률… “한국 대비 10배 이상” = 국내 보험사들이 베트남 시장을 주목하는 이유는 ‘1억 시장의 풍부한 성장 잠재력’ 때문이다....
베트남은 인구 1억 명, 평균 연령 31세의 ‘젊은 국가’다. GDP 연평균 6%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며 빠르게 경제 규모가 커지고 있다. 6억 아세안 시장의 관문에 자리한 베트남은 중국, 인도 등으로의 진출의 거점이기도 하다. 베트남은 ‘리틀 코리아’라고 불릴 정도로 한국의 80년대 모습과 꼭 닮아있다. 농촌사회, 유교문화 등 정서적 동질감에 현지 진출...
소방 안전 교육 자격증, 위험물 관리 자격증 등 각종 전문 자격증과 30여 년의 경력은 ‘나이’ 앞에 무색했다. 33년을 몸담았던 회사에서 55세에 정년퇴직한 최병운(79) 씨는 재취업을 시도했지만 연이어 좌절을 겪었다. 최 씨는 “중공업 회사 생산관리직으로 30년 넘게 일했고 국가 자격증, 기능사 자격증도 수두룩했다. 경력 있으니 면허증 걸고 언제든 일할 수...
2004년 스타벅스 바리스타로 입사한 장미란(38) 건대스타시티점 부점장은 10여년간 일하던 직장을 2013년 8월 육아를 위해 퇴사했다. 이후 3년을 가정주부로 지내다 2017년 바리스타로 복귀했다.
육아 휴직 후에도 아이가 엄마 손을 많이 필요로 해서 직장을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는 장 부점장은 “퇴사하면서 나만 도태되는 것 아닐까 하는 걱정과 지금까지 해왔던 내...
미·중 무역 분쟁, 한일 경제 갈등 등 ‘불확실성’이 한국경제를 위협하고 있다. 산업계 전반에서는 “자력 생존을 위해 기존 제조업이 아닌 신(新)제조에 눈을 돌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신제조란 무엇이고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이투데이는 한국인더스트리 4.0협회 명예회장이자 신제조 전문가로 꼽히는 임채성 건국대학교 교수를 만나 신제조에...
신발 제조사 아디다스는 2016년 아시아 공장을 없애고 독일에 ‘스피드 팩토리(speed factory)’를 만들었다. 덕분에 아디다스 고객은 전용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을 직접 주문할 수 있다. 주문을 받은 아디다스는 고객 맞춤형 신발을 5시간 내에 제작하고 하루 안에 배송을 끝낸다.
“물건만 팔던 시대는 갔습니다. 제품에 서비스를 더하고 고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