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는 참패였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보다 늦게 하진 못해도 최소한 빠르게 할 필요는 없다"며 "60일이라는 시간 동안 무수히 많은 변수가 발생할 텐데, 민주당 대선 후보가 먼저 검증을 받는 일정을 고수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민주당은 차기 대선에서 반드시 정권 재창출을 해야 한다"며...
장철민 의원은 지난 4·7 재보선 참패 원인 중 하나로 이른바 '조국 사태'를 꼽아 일부 강경 지지층으로부터 '초선 5적'으로 불리며 비판받은 점에 대해 "모두가 '조국 반성문'을 썼다고 평가했지만, 우린 조국 반성문을 쓰지 않았다"며 "그 내용은 극히 일부로 전체적 취지에서 읽어줬으면 했다"고 피력했다.
오영환·이소영·장경태·장철민·전용기...
그간 초선의원들이 4·7재보선 참패 이후 당 쇄신 전면에 나선 데다, 문 대통령과의 만남도 청와대 측에 먼저 요청해 성사된 자리인 만큼 국정운영에 대한 쓴소리를 낼 거로 관심을 모았지만 분위기는 예상과 달랐다. 더민초 간사를 맡은 고영인 의원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민들의 어려움에 대해서 진지하게 제안하고 화답하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부동산 세금...
송 대표는 지난 재·보궐 선거 참패 원인으로도 꼽혀온 조국 사태에 대해 ‘불공정’, ‘상실감’ 등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야당인 국민의힘이 ‘이준석 열풍’으로 전당대회 흥행을 일으킨 반면, 민주당은 ‘조국의 시간’을 두고 당내 혼란을 빚었다.
조국백서 작성에 참여했던 김남국 의원은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민주당 사람이라고 보기도...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31일 4·7 재·보궐선거 참패 원인 심층분석을 위해 일주일간 전개한 '국민소통 민심경청 프로젝트'의 마지막 날 일정을 소화했다. 송 대표는 6월 1일 프로젝트의 성과를 국민에게 보고할 계획이다.
송 대표는 이날 여의도역 5번 출구 앞에 파라솔을 설치해 여의도에서 직장을 다니거나 거주하는 시민들로부터 부동산 문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4·7 재보궐 선거 참패에 따라 반성과 쇄신을 위해 직접 국민들을 찾아 쓴소리를 듣고 있다. 지난 25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하는 ‘국민소통 민심경청 프로젝트’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30일에도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포구 연남동 경의선숲길 공원에서 문화예술인들과 노상 간담회를 했다. 이 자리에서 문화예술인들은 코로나19 방역 탓에 겪는...
이는 지난 4·7 재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이 참패한 것의 요인으로 지적된 '조국 사태'를 우회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출간된 대담집 '이낙연의 약속'에서 "공정이 지켜지지 못해 분노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제도나 형식이 일부 세력에게 이미 불공평하게 만들어져 피해보는 경우가 더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군입대...
정 전 총리가 이처럼 적극 해명에 나선 건 4·7 재보궐 선거 참패 이후 민주당이 보수적인 기득권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지고 있다는 우려에서다.
민주당은 4·7 재보궐 선거 참패 후 20~30대 초선 의원들이 자성의 목소리를 냈지만 강성 당원들의 문자 폭탄으로 가라앉은 바 있다. 또 송영길 대표는 청년 최고위원 2명 공약을 어기고 지명 최고위원에 전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내로남불'(4위), 무능하다(6위), 성추행ㆍ성추문(7위).
2030세대가 더불어민주당을 연상할 때 떠오르는 단어들이다. 2019년 8월과 비교해 상위권에 보다 많은 부정적인 이미지들이 차지됐다.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전략기획위원장이 25일 의원총회에서 보고한 '재보궐 이후 정치지형 변화 분석을 위한 여론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응답자들은...
민주당은 4·7 재보궐 선거 참패 후 20~30대 초선 의원들이 자성의 목소리를 냈지만 강성 당원들의 문자 폭탄으로 가라앉은 바 있다. 또 송영길 대표는 청년 최고위원 2명 공약을 어기고 지명 최고위원에 전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인 김주영 의원을 지명해 당내 비판을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 민주당 재선 의원으로 대권 주자들 가운데 가장 젊은 박용진...
지난 4월 재·보선에서 참패한 원인을 분석해 당 지지율을 끌어모으려는 의지다.
민주당은 “당대표 취임 30일과 제21대 국회 임기 개시 1년을 맞아 ‘국민 소통·민심 경청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아시다시피 지금 대통령 선거를 치른다면 우리 민주당이 다시 국민의 신임을 받기가 쉽지가 않다"며...
송영길 대표를 비롯한 신주류는 부동산 세제와 대출규제 완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반면, 친문은 부동산 정책 기조 유지를 강조하며 4·7 재보궐 선거 참패 이후 가라앉은 검찰개혁을 띄우려는 모습이기 때문이다.
송 대표는 당 부동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부동산 거래세 완화론자’ 김진표 의원을 앉히며 세제 완화와 자신이 공언했던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등 대출규제...
여당은 특히 4·7 재보선 참패 이후 등록임대주택 제도를 주택시장 불안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 제도 폐지나 혜택 축소를 검토하고 있다.
대한주택임대인협회 등 임대사업자들은 최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 정부에 등 떠밀려 임대사업자로 등록했더니 부동산 정책 실패를 우리에게 전가해 집값 상승의 원흉으로 호도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 전 의원은 “(참패한) 4·7 재보궐 선거 민심을 잘 읽어서 우리 당에서 멀어진 세력도 통합해 정권 재창출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전 의원이 거론한 재보궐 선거에 대한 언급들도 나왔다. 오 전 대표는 “재보궐 패배는 오히려 잘 된 것이다. 혼나고 다시 짜서 나가야 할 기회”라고 주장했고, 김 전 의원은 “(재보궐 패배로) 당이 어려움에 부닥쳤는데, 밖에서 볼...
지난 재보선 참패를 부른 국정 현안부터 손질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규제 일변도인 정책에서 탈피하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민주당은 부동산특별위원회를 만들고 청와대와 정부가 주도한 보유세·거래세 강화 기조를 수정해 재산세와 양도소득세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청와대는 부동산 정책의 일부 수정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투기 억제라는 부동산 정책 기조에선...
이건 아니다”고 했고, 다른 초선 의원도 “이런 식으로 민심에 반하는 행보를 자꾸 보이니 4·7 재보궐 선거도 참패한 것이다. 이건 아닌데 답답할 노릇”이라고 토로했다.
이에 민주당 지도부는 청와대에 일부 후보자는 물러나야 한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직후 “어떤 지도부가 그런 얘기를 했는지는 알지 못한다”며...
4·7 재보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참패한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게 부동산 정책 불만인 만큼, 논란의 중심에 있는 부동산 세제와 청년 주거 문제에 관한 목소리를 내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경쟁 대권 주자인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 측에서 이 지사 견제를 위해 내놓은 대선후보 경선 연기론에 대해서도 처음 입을 뗐다.
이 지사는 토론회 참석...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이 자체적으로 4·7 재보궐건거 참패 원인을 분석한 내부 보고서를 당 의원들에게 배포했다.
12일 민주당에 따르면 서울시당이 최근 외부 조사기관에 의뢰해 진행한 4·7 재보궐선거 패배 이유를 분석한 FGI(Focus Group Interview) 보고서를 지난 10일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당 의원들에게 전달했다. FGI 조사란 소수 응답자와 집중적인 대화를 통해...
그는 "만에 하나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까지 가정해 창당비용을 책임지고 부담하기 위해 저의 아내가 미래한국당 창당준비위원회의 대표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며 "역사적 총선 참패상황에서도 개헌저지선을 가까스로 지킬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원 전 조직부총장은 "리더는 위기를 위해서 존재하는 것...
지금도 4·7 보궐선거의 여당 참패 이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부동산 규제 및 세 부담 완화 등을 추진 중인데요. 규제 강화와 세 부담 늘린 것도 모두 현 정부에서 하지 않았습니까. 선거에서 졌다고 이제 와서 이를 재조정하려는 모습은 결국 현 정부에, 그리고 여당에 더 안 좋은 이미지로만 남을 뿐입니다.
대통령님 남은 임기 1년, 부디 27번째 부동산 대책으로 또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