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는 피의자의 변호인만 조사에 참여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피혐의자, 피내사자, 피해자, 참고인 등 모든 사건관계인의 변호인도 조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서면으로만 조사 참여를 신청할 수 있게 돼 있는 시스템도 손본다. 구두, 형사사법포털 등을 통한 신청이 가능하도록 신청 방식을 확대할 예정이다.
검찰은 수사과정에서 변호인에 대한 조사...
어떤 사건이든 장기화하면 피의자, 참고인 등 대상자들 모두가 불편해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지연해서는 안 된다는 조항 들어간 것. 검찰도, 대상자도 수사 장기화를 바라지 않을 것”
- 부당한 별건 수사 제한의 구체적 기준은 무엇인가
“별건 수사라는 용어는 형사소송법상 용어는 아니다. 언론, 학계, 법조계에서 많이 쓰는 용어인데 별건 수사 남용 문제도...
약 4개월에 걸쳐 압수물분석, 디지털포렌식 분석, 참고인조사, 피의자신문 등의 수사과정을 통해 불법 명의 이용금지 위반행위 혐의를 입증했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시민들의 안전과 건전한 운수사업을 정착시키고 불법도급운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교통사법경찰반’을 운영하고 있다”며 “도급택시가 근절될 때까지 체계적인...
이날 참고인으로 나선 이 협회장은 이마트 고발건에 대해 언급하며 “고발했지만 검찰이 조사조차 하지 않았다”라며 “검찰 개혁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에 이 위원장은 웃음을 터트리며 “검찰 개혁까지 나왔어. 지X, X라이 같은 XX들”이라고 욕설을 했다. 이는 마이크를 통해 고스란히 담겼고 국회방송을 통해 중계됐다.
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최성해 총장은 지난달 5일 참고인 조사에서 "내 명의로 표창장을 발급한 적이 없다"라며 "총장 명의의 표창장은 모두 0000-000으로 나가는데 조국 장관 딸의 표창장은 일련번호와 양식에 차이가 있다"라고 주장하면서 표창장 위조 의혹에 불을 지폈다.
이에 전·현직 동양대 관계자들은 표창장 일련번호가 제각각이며 장부도 없다고 주장했다....
국감 증인 및 참고인 채택 작업을 진행 중인 상임위원회들이 대기업 총수나 최고경영자(CEO)들을 대거 포함시키고 있다. 이미 환경노동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등 일부에서 여야가 소환에 합의한 숫자만 100명이 넘고, 다른 상임위도 경쟁하듯이 기업인들을 출석시킬 태세다. 예년보다도 훨씬 많은 기업인들이 국감장에 설 것으로 보인다. 기업들의 한숨 또한...
이로써 비아이는 참고인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비아이는 대마초 흡연 사실과 별개로 진술한 흡연량과 흡연횟수, 시기 등은 A씨 주장과 다소 차이가 있었다. 그는 조사를 마친 뒤 언론 카메라 앞에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팬 분들을 실망시켜 드렸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인턴십은 인턴 기간이 케냐 의료봉사와 겹치고, KIST 출입 기록이 3일에 불과해 의혹이 불거졌다.
또 조 씨의 어머니 정경심 교수가 재직 중이던 동양대에서 받은 표창장 위조 의혹도 제기됐다. 검찰은 6일 정 교수를 사문서위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한편, 검찰은 이날 조 씨의 입학 심사를 맡은 지모 고려대 생명과학대학 교수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관련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3일 경북 영주 소재 동양대 총무복지팀 사무실, 정 교수 연구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4일 최 총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와 관련해 조 후보자는 전날 인사청문회에서 “공교롭게도 동양대에서 관리하는 상장이나 표창장의 형식이 통일돼 있지 않다보니까 혼란이 있는 것”이라며 “(제 딸이) 봉사활동은 분명히...
검찰은 지난 4일 조 후보자 부인 정경심 교수의 표창장 위조 의혹과 관련해 동양대 최성해 총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최근 부산대와 동양대 등지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조 후보자의 딸 조모 씨가 받았다는 표창장의 일련번호 등 양식이 다르고 상장 발부대장에도 기록되지 않은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조 후보자의...
다만 인사청문회법은 증인·참고인에게 청문회 5일 전에 출석요구서를 송달하도록 하고 있어 이들의 청문회 출석을 강제할 수는 없다. 조 후보자 가족은 전원 빠졌다.
이번 청문회는 향후 정국 주도권과도 직결돼 있어 여야의 치열한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민주당은 조 후보자의 낙마 시 사법개혁과 내년 총선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적지 않다....
최성해 총장은 검찰로부터 참고인 소환 조사를 받은 후 5일 새벽 검찰을 빠져나와 취재진에게 "스펙 쌓는 문제로 표창장이 나간데 대해 검찰에서 밝혔다"라며 "(해당 표창장을) 발급한 적 없다"고 밝혔다.
최성해 총장은 "내가 모르게 발부될 수 없는 것이 직인을 찍어야 하지 않느냐"라며 "(오히려 조국 후보자의 아내가) 위임을 준...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3일 오전 장 교수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조 후보자의 딸 조모 씨는 한영외고 재학 시절 단국대 의대 의과연구소에서 2주간 인턴 생활을 한 뒤 대한병리학회 제출 논문에 제1저자로 등재됐다. 고교생 신분으로 연구와 실험을 주도하는 ‘제1저자’에 이름을 올린 것에 대해 특혜 논란이 일고...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전격 압수수색을 벌이며 자료를 확보한 검찰이 관련자에 대한 참고인 조사에 나섰다.
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면서 관련자에 대한 참고인 소환 조사 일정을 검토하고 있다.
검찰은 사모펀드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 임직원, 웅동학원 전·현직 이사 등에게...
양 전 대표는 지난 6월 26일 성매매알선 의혹과 관련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9시간가량 조사를 받기도 했지만,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이 원정 도박 혐의뿐 아니라 성접대 혐의까지 함께 조사하고, 양 전 대표가 혐의를 대체로 부인하면서 조사 시간이 길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청 광역수사대는...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이들은 모두 검찰 수사와 관련해 중요 참고인 혹은 피의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런 상황에서는 이들이 설령 청문회에 출석한다 하더라도 제대로 된 답변을 듣기란 불가능할 수 있다. 이들이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언급할 수 없다고 하면, 거기에 대해 추가적 추궁을 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청문회 무용론이 대두될 가능성이 높다....
한국당은 사실 규명을 위해 조 후보자의 배우자, 자녀, 모친, 동생, 동생의 전 부인 등 가족을 포함해 87명에 달하는 증인과 참고인을 청문회에 부르겠다고 밝혔다. 또 청문회와 별개로 조 후보자 의혹을 게이트로 규정하고 특검을 제안했다. 나 원내대표는 “조국 게이트에 대한 특검은 불가피하다”가 말했다.
국회 법제사법위 한국당 간사인 김도읍 의원은 “민주당은...
당시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전 영농회장 심우혁(가명) 씨는 “경찰이 연석회의 중 이 조합장이 가짜 조합원에 대해 언급했던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질문했다”면서 “연석회의에 참석했던 40명 대부분이 조사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송파경찰서 관계자는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이라 관련 내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기는 곤란하다”면서...
의혹과 관련해 "첩보가 들어와 내사에 착수했을 뿐, 입건한 상태는 아니다"라며 "때문에 아직 확인해줄 수 있는 내용이 없다"라고 밝혔다.
한편 양현석 전 대표는 지난 2014년 해외 투자자 일행에게 성접대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양 전 대표는 지난달 경찰에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받았다가 지난달 17일 성매매 알선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서울청은 프로축구연맹 관계자 2명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앞서 호날두는 지난달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 경기에 45분 이상 경기에 나서기로 했으나 뛰지 않아 노쇼 논란을 일으켰다.
이후 검사 출신 변호사가 이번 경기를 총괄한 더페스타와 유벤투스, 호날두를 사기 혐의로 서울청 사이버수사대에 고발했고,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