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공영개발 사업에서 특혜 논란을 빚은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27일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
김씨는 이날 오전 9시 55분께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하면서 '대장동 게이트'가 아니냐는 취재진 질문에 "그런 것(정치권 로비)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유를 불문하고 이...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27일 김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 장소는 용산서가 맞으나 자세한 출석 일정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월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화천대유와 관련해 수상한 자금 흐름이 발견됐다며 경찰에 통보했다. FIU는 언론인 출신인 김 씨와 이성문...
경찰은 현재 사건 피해자와 목격자 등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만간 용준 씨도 경찰에 출석해 피의자 조사를 받게 될 전망이다.
장씨는 지난 4월 부산 부산진구 한 길에서 행인을 폭행한 혐의로 송치됐으며, 지난해에는 음주운전과 '운전자 바꿔치기' 등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는 등 잇따른 범죄행위로 물의를...
검찰은 지난 16일과 전날 제보자 조 씨를 불러 압수 자료의 디지털포렌식 과정에 참관시켰는데, 참고인 조사는 별도로 진행하지 않았다.
검찰이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자료 확보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은 추석 연휴에도 수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검찰이 압수수색해 확보한 자료의 분석을 마치는 대로 소환조사 등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전날 참고인 신분인 김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 절차에 위법한 부분이 있었다며 서울남부지검에 김진욱 공수처장과 압수수색 수사팀 5명 등 6명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불법 압수수색 등 혐의로 고발했다.
이날 공수처가 김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재시도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긴장감은 높아졌다.
갈등 국면이 이어지는 가운데 공수처는...
공수처 수사3부(최석규 부장검사)는 8일 오전 10시부터 임 담당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임 담당관은 공수처에 출석하면서 “지난해 9월 감찰정책연구관으로 갔던 그때부터 3월 2일 사건 재배당까지 있었던 일을 기록에 남긴 대로 가감 없이 사실대로 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언제 직무 배제될지 모른다는 절박함으로 순간순간을 다 기록에 남겼기...
이번 조사는 의혹에 대한 기초조사로 피고발인을 입건해 정식 수사에 착수한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공수처 수사3부(최석규 부장검사)는 이날 윤 전 총장이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 사건의 수사를 방해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임은정 법무부 감찰담당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그는 3일 경찰이 마포구청 내 커피숍에서 서울시 시설계획과 업무담당자로 근무했던 공무원을 상대로 파이시티 관련 자료를 시장에게 보고했는지를 묻는 등 1시간가량 진행한 참고인 조사가 위법하게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당시 경찰이 참고인 조사를 받은 공무원에게 참고인 출석요구와 동의, 영상녹화, 진술 조서 작성ㆍ열람과 날인 등 형사소송법에서 규정한...
임 담당관에 대한 참고인 조사는 한명숙 모해위증교사 수사 방해 의혹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한 전 총리 모해위증교사 의혹에 관한 감찰과 수사를 방해했다는 취지로 윤 전 총장을 공수처에 고발했다.
임 담당관은 지난해 대검 감찰정책연구관으로 재직하며 한 전 총리 모해위증 의혹 관련 자료를 직접...
10시간에 걸쳐 압수수색을 마친 뒤 박스 2개 분량의 압수물을 확보했다.
이후 공수처는 '2021년 공제 1호' 사건번호를 부여한 뒤 90일 만인 지난달 27일 조 교육감을 처음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공수처는 확보한 자료와 주요 참고인, 조 교육감의 진술 등을 토대로 기소 여부를 검토 중이다.
이후 공수처는 지난달 27일 조 교육감을 처음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2021년 공제 1호' 사건번호를 부여한 뒤 90일 만이다.
공수처는 확보한 자료와 주요 참고인과 조 교육감의 진술 등을 토대로 기소 여부를 가늠하고 있다. 내정된 해직교사 5명을 채용하기 위해 조 교육감이 당시 비서실장 등을 거쳐 실무자들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했는지 중점적으로 살피는 것으로...
경찰은 2018년 8월 A 변호사를 상대로 수사에 착수해 이듬해 11월 서울중앙지검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고, 검찰은 올해 7~8월 피의자와 참고인 등 관련자 조사를 거쳐 이날 불구속 기소했다. A 변호사에 대한 구속영장은 지난 11일 한 차례 기각됐다.
A 변호사는 약 4년간 검사 생활을 하고 개업한 변호사로 알려졌다. 그는 피의자들에게 약속한 사건 청탁을...
한편, 수사를 받고 있는 활동가들이 ‘입증이 불가능한 짜맞추기’라며 반발했다.
이들은 “수사기관이 제시한 혐의 내용은 모두 조작됐고, 재판 과정에서 이런 사실이 밝혀질 것”이라며 주장하면서 진술 거부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수사당국이 참고인 조사와 압수수색 과정에서 적법 절차를 어겼다고도 주장했다.
검찰은 추행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180명에 가까운 증인과 참고인 등을 조사, 총 165페이지 분량의 보고서를 내놨다. 보고서에 따르면 총 11명의 여성이 쿠오모 주지사에 의한 여러 가지 부적절한 행위를 고발했다. 이 중에서 9명은 뉴욕주 직원으로 현재 근무하고 있거나, 과거에 업무를 맡았던 적이 있는 여성으로 알려졌다.
쿠오모 주지사를 둘러싸고는 지난해 12월 이후...
또 참고인 조사를 받으러 갔다가 B씨를 마주하게 돼 자신의 얼굴까지 공개돼 신변을 걱정하고 있다며 “혹여 B씨가 매장에 찾아올까봐 무서워 가게 문도 닫은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손님 B씨도 지난달 20일 모욕 혐의로 A씨를 맞고소한 상태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양측에서 고소장이 접수돼 확보한 녹취 파일 등을 토대로 사실 관계를 조사하고 있다”며 “A씨와...
임 감찰담당관은 현재 참고인 조사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공수처는 아직 조사 일정에 대한 사전 조율은 하지 않았다.
윤 전 총장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가 늦어지면서 공수처는 상당한 부담에 직면하고 있다. 윤 전 총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국민의힘에 입당한 데다 소환 조사가 경선 시기와 맞물릴 수 있어 '정치 개입' 논란에 휘말릴 가능성이...
검찰은 지난 3월과 4월 초 양 전 행장과 이 전 부총리, 채 전 총장을 각각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그러나 이들은 정식 자문계약을 맺고 조언한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조계에서는 양 전 행장과 이 전 부총리의 경우 소환조사 이후 지금까지 피의자 전환이 없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무혐의로 종결될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 검찰은 지난...
서울 강남경찰서는 한 호텔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반한 NC다이노스 박민우(28) 선수를 지난 16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박 씨를 상대로 술자리를 갖게 된 경위와 동석자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강남구청에 따르면 박 씨를 비롯한 NC 박석민(36), 이명기(34), 권희동(31) 선수는 여성...
박 장관은 "공소가 제기된 이후에도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할 것이 예정된 참고인들이 검찰에 총 100여 회 이상 소환돼 증언할 내용 등에 대해 미리 조사를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일부 증인의 경우 새벽 늦게까지 조사를 받았고 그 과정에서 외부인과의 접견, 통화 등 부적절한 편의가 제공된 사실도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기소 후 증인 예정 참고인 등의 사전 접촉은 최소화된다. 면담 내용의 기록·보존·의무화를 통한 투명성 확보 방안도 개선된다.
특히 박 장관은 형사사건 공개금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기소 전 공개범위 구체화 및 엄격한 기준 제시 △공개 여부 심의 시 고려사항 제시 △예외적 공표요건 명확화·구체화 △반론권 보장 △진상조사 근거 신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