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건 핵심 인물인 차은택(47) 씨의 인맥으로 거론되는 송 씨는 C사 대표 한모 씨를 만나 회사 지분 80%를 넘기라고 강요한 혐의로 수사를 받아 왔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7일 오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강요 혐의로 송 씨를 주거지에서 체포했다.
검찰에 따르면 송...
비선 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차은택 CF 감독의 측근 의혹을 사고 있는 박명성(53)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장 겸 문화창조융합본부장(1급 상당)이 돌연 사퇴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관계자는 7일 “박 단장이 문화체육관광부를 통해 3일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4일 양 부처가 협의해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민관합동...
한편 최 씨의 측근 차은택(47) 씨가 실소유주인 것으로 알려진 플레이그라운드 대표 김모 씨도 이날 오전부터 검찰 조사를 받기 시작했다. 차 씨는 포스코 계열 광고회사인 '포레카' 인수업체 지분을 강탈하려고 시도한 의혹을 받고 있다. 오는 9일께 입국 계획인 것으로 알려진 차 씨는 현재 검찰과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7일 “이번 최순실게이트가 최순실 일가 개인비리와 차은택에 의한 국정농단 등 충격적인 사건들로 이어져 있지만 대한민국 전체로 보면 중요한 문제는 정경유착”이라고 강조했다.
우 원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다른 문제야 죄를 지은 자를 처벌하고 정책을 바로잡으면 되는 문제지만, 대한민국...
문체부는 지난 1일 최순실·차은택과 관련된 사업을 점검하고자 특별전담팀(TF)을 가동했다. 관련 사업들을 전면 재점검하고 정밀 검증하겠다는 취지다. 반면 미래부는 명확한 해명 없이 부인으로만 일관하고 있다.
먼저 창조경제 모범기업으로 손꼽히며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관심을 보였던 스타트업 ‘아이카이스트’가 최근 사례다. 이 회사의 부사장이 정윤회의...
그러면서 “대통령 최측근으로 공직기강을 세워야할 민정수석이 사정기관을 발 아래 두고 각종 비위와 국정문란 행위를 방조했다”며 “심지어 ‘최순실 발탁설’ ‘차은택 뒷배설’까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검찰이 (우 수석을) 짜여진 각본대로 불구속 기소나 약식 기소로 마무리한다면, 국민의 저항과 분노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검찰 스스로...
보건복지위원회는 문화계 비선 실세로 알려진 차은택씨가 관여한 아프리카 3개국 K프로젝트 사업과 아프리카 소녀 보건 사업 등 예산 29억1700만 원 가운데 8억2000만 원을 깎았다.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정부가 요구한 지역 혁신생태계 구축 지원 예산 472억5000만 원에서 22억 원을 줄였고, 운영위원회는 청와대 특수활동비 146억9200만원 중 22억500만 원을...
안 전 수석을 상대로는 재단 모금 외에 최 씨의 측근 차은택(47) 씨 측이 포스코 계열 광고회사인 '포레카' 지분 강탈 시도에 관여한 사실이 있는지도 조사할 예정이다. 정 전 비서관에 대한 조사와 최 씨와의 대질이 이뤄지면 각종 청와대 대외비 문서가 담긴 태블릿 PC가 최 씨에게 전달된 경위도 곧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현 정부의 다양한 문화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CJ그룹은 한류 콘텐츠를 내세운 복합테마파크를 건립하는 K-컬처밸리 사업에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최측근인 차은택 씨가 개입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청와대가 2013년 말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의 퇴진을 요구했다는 정황도 나왔다. 이외에도 이 부회장이 최순실 씨가 주도하는 비밀 모임의 회원이라는...
안 전 수석을 상대로는 재단 모금 외에 최 씨의 측근 차은택(47) 씨 측이 포스코 계열 광고회사인 '포레카' 지분 강탈 시도에 관여한 사실이 있는지도 조사할 예정이다. 정 전 비서관에 대한 조사와 최 씨와의 대질이 이뤄지면 각종 청와대 대외비 문서가 담긴 태블릿 PC가 최 씨에게 전달된 경위도 곧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박 대통령이 4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또 ‘문화계 황태자’로 불린 차은택(47) 씨 측이 광고회사 C사 지분 강탈을 시도한 데 관여한 혐의도 있다. C사는 2014년 12월 포스코 계열 광고회사인 ‘포레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업체다. 차 씨 측근인 송석각(58)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등은 지난해 3월 C사 대표를 만나 지분 80%를 내놓으라고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유와 협박에도 불구하고 C사는...
안 전 수석은 '비선 실세' 최순실 씨와 공모해 대기업을 상대로 수백억 원대 후원금을 내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차은택 씨 측이 중소업체 C사 지분 강탈을 시도한 데 관여한 혐의도 있다.
한편, 같은날 영장심사를 받기로 했던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은 영장심사 불출석을 결정하고 사유서를 제출했다.
또 차은택(47) 씨 측이 중소업체 C사 지분 강탈을 시도한 데 관여한 혐의도 있다. C사는 2014년 12월 포스코 계열 광고회사인 '포레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업체다. 송성각(55) 전 콘텐츠진흥원장과 포레카 대표 김모 씨는 지난해 3월 C사 대표 한모 씨를 만나 지분 80%를 넘기라고 강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과정에서 김 씨는 '회장님까지 오케이를 받았다...
특히 최 씨의 최측근이자 사건의 핵심 인물 중 하나인 차은택 씨는 이 회사와 깊은 관계를 맺었다. 차씨의 대부로 불리는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2005년 이 회사 제작본부장 시절 차 씨에게 삼성전자 휴대전화 '애니콜' 광고 제작을 맡겨 성공의 발판을 제공했다
이에 대해, 제일기획 관계자는 "안종범 전 수석의 딸은 경력직 공채로 입사했고, 가족...
최 씨와 가까운 CF 감독 차은택 씨가 재단 운영에 관여하며 정부문화융성 정책에 개입했단 증언도 이어졌다. 동시에 최 씨의 딸 승마선수 정유라(20)씨의 이화여대 특혜입학과 성적 조작이 불거졌다.
결정타는 JTBC의 보도였다. JTBC는 같은 달 24일 최 씨가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태블릿PC를 입수해 대통령 연설문이 최 씨 유출된 정황을 보도했다.
결국 박 대통령은...
또한 일부에서는 장시호(개명 전 장유진)가 과거 엔터업계에 관심을 보이며, '최순실 최측근' 차은택의 소개로 YG에 입사했었다는 보도가 나와 특혜 의혹을 증폭시켰다.
실제로 YG 소속가수 싸이는 2013년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에서 특별 공연을 했으며, YG 대표이자 양현석의 동생 양민석 씨가 지난해 박 대통령 중국 순방에 경제 사절단으로 동행했다는 사실...
검찰이 '비선실세' 최순실(60) 씨의 최측근 차은택(47) 씨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사건을 수사 중인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3일 포스코 계열 광고업체 '포레카' 전직 대표이사 김모 씨와 콘텐츠진흥원 입찰 담당 직원을 불러 조사 중이다.
김 씨는 지난해 3월 송성각(55) 전 콘텐츠진흥원장과 함께 C사 대표 한모 씨를 만나 지분 80%를...
최 씨의 비선 모임 핵심인사 차은택 씨의 측근 김홍탁 씨가 지난해 10월 설립한 광고대행사 ‘플레이그라운드’는 작년 11월부터 올 9월까지 그랜저, 쏘울 등 6편의 현대자동차 광고를 제작했다. 또 KT는 차 씨가 대표인 아프리카픽쳐스에 지난 2~9월까지 6건의 광고 제작을 맡긴 바 있다.
‘오너 리스크’가 있었던 SK와 롯데 역시 미르·K스포츠 재단에 기금을 출연한...
앞서 검찰은 지난달 31일 신한ㆍKB국민ㆍKEB하나ㆍ우리ㆍ농협ㆍ기업ㆍSC제일ㆍ씨티은행 등 8개 은행에 대해 압수수색을 하고, 최순실 씨와 또 다른 비선 실세로 지목된 차은택 씨에 대한 금융거래 내용 제출을 요구했다. 8개 은행은 지난 1일 요청받은 거래 자료를 검찰에 제출했다.
최순실 게이트가 여러 은행장의 위기관리 능력을 한꺼번에 시험대에 올렸지만, 은행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