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교수는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에 사실상 차명으로 투자하고, 자금 운용 등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검찰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공개한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모 씨의 공소장에 따르면 정 교수와 정 교수 동생 정모 씨는 2017년 2월 코링크 신주 250주를 5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했다.
더불어 정 교수는 조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임명된 이후인...
남동생 정 모 씨는 2017년 2월 코링크PE 신주 250주를 5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
정 교수 남매에게 투자에 따른 수익을 보장해주기 위해 A씨는 코링크PE 지분 인수 계약도 체결했다. 또 조 장관 처남 정 씨를 명의자로 하는 허위 컨설팅 계약을 맺고, 수수료 명목으로 월 860만3000원을 지급해 정 교수가 남동생 명의로 코링크PE에 차명투자했다는 의혹이 나왔다.
김 의원은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PE)를 사실상 운영하면서 차명 투자한 것이 확인됐고, 이는 권력을 등에 업고 한 것”이라며 “(코링크PE가 투자한 코스닥 상장사) 더블유에프엠(WFM)의 경우 전형적인 주가 조작 사건이라고 보지 않느냐”고 질의했다.
이에 윤 원장이 “공시된 자료만 토대로 보면 그렇게까지 확인하긴...
또, 조씨는 정 교수 남매에게 투자에 따른 수익을 보장해주기 위해 코링크PE 지분 인수 계약 체결과 동시에 조 장관 처남 정씨를 명의자로 하는 허위 컨설팅 계약을 맺은 뒤 수수료 명목으로 월 860만3000원을 지급해 정 교수가 남동생 명의로 코링크PE에 차명투자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허위 투자 약정금이 기재된 정관에 날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조 씨는 이후 금융위원회에 변경 신고를 하면서 ‘사원에 관한 사항’만 변경하고, 출자내역은 100억1100만 원으로 허위 신고해 자본시장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다.
공소장에는 정 교수가 코링크PE 지분을 동생 정 씨 명의로 차명 보유한 내용도 담겼다. 검찰은 정 교수와 남동생 정 씨가 코링크 신주...
정 교수는 코링크PE에 사실상 차명으로 투자하고, 자금 운용 등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검찰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공개한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모 씨의 공소장에 따르면 정 교수와 정 교수 동생 정모 씨는 2017년 2월 코링크 신주 250주를 5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했다.
또 정 교수는 조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임명된 이후인 2017년 7월 가지고 있던...
차입해 차명으로 상장기업을 인수하는 것을 말한다. 기업사냥꾼들이 주로 자기자금보다는 차입자금으로 기업을 인수하는 것으로 그 자체로 불법은 아니다.
다만 단기간의 시세차익을 위해 허위사실 유포,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를 할 가능성이 높다. 이 과정에서 인수가 된 기업은 경영실적이 악화되거나 상장폐지돼 일반투자자의 피해가 발생한다....
정경심 교수는 2017년 5월 조국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임명되면서 주식 직접투자를 할 수 없게 되자 사모펀드를 활용해 사실상 직접투자와 차명투자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조국 장관 일가가 투자한 사모펀드를 운용하는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는 조국 장관 5촌 조카 조범동 씨가 운영한 회사로 알려졌다. 조범동 씨는 이미 50억 원대 배임·횡령, 주가조작 등...
정 교수는 조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임명되면서 주식 직접투자를 할 수 없게 되자 사모펀드를 활용해 사실상 직접투자와 차명 투자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해당 사모펀드 운영은 조 장관의 5촌 조카가 운영한 회사다.
이 밖에 정 교수는 동양대 총장 명의 표창장을 위조해 딸에게 준 혐의(사문서위조)로 기소된 바 있다. 또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한국투자증권...
검찰은 정 교수가 코링크PE에 사실상 차명으로 투자하고 자금 운용 등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더불어 코링크PE가 투자한 더블유에프엠(WFM)의 경영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 씨로부터 정 교수에게 10억 원이 흘러간 정황을 파악한 만큼 둘 사이의 자금 횡령 공모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검찰은 또 8월 말 수사 착수 이후 정...
검찰은 정 교수가 코링크PE에 사실상 차명으로 투자하고 자금 운용 등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더불어 코링크PE가 투자한 더블유에프엠(WFM)의 경영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 씨로부터 정 교수에게 10억 원이 흘러간 정황을 파악한 만큼 둘 사이의 자금 횡령 공모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검찰은 또 8월 말 수사 착수 이후...
검찰은 조 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사모펀드를 통해 공직자윤리법에 위배되는 직접투자를 했는지, WFM에 차명 투자한 것은 아닌지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정 교수가 WFM 경영에 관여했는지 여부도 검찰 수사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교수는 지난해 12월부터 7개월간 WFM에서 영어교육 관련 자문료 명목으로 1400만 원을 받기도 했다.
한편, 검찰은 이날...
국세청은 이들 중 일부는 해외 현지법인 투자나 차명회사 거래 등 형식을 통해 회사 자산을 교묘히 빼돌리거나 미술품, 골드바 등 다양한 자산을 활용해 기업자금을 유출, 기업의 재무건전성을 해쳤다고 전했다.
아울러 사주 일가가 자신이 소유한 법인에 부를 이전하기 위해 끼워넣기 거래를 함으로써 이른바 ‘통행세’를 걷거나, 부당 내부거래 등을 통해 기업...
또 중국 자본이 코스닥 상장 엔터테인먼트 기업을 인수한다고 허위 공시해 주가를 띄운 전 최대주주와 투자자가 수십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사건도 지난해 8월 검찰에 고발됐다.
주가조작 전과자가 사실상 무자본으로 2개 상장사를 인수한 뒤 주가가 오르자 보유하던 차명 주식을 처분해 부당이득을 취했다가 검찰에 고발된 사례도 있다.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고(故)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으로부터 받은 차명주식을 허위신고한 혐의로 기소된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9단독 김성훈 부장판사는 18일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에 대해 벌금 3억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적법하게 채택한 증거에 의하면...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17일 정책의원총회에서 “회사 직원이 내부 자료를 이용해 주식투자를 해도 심각한 위법행위인데 국회의원이 보안자료를 이용해 차명으로 부동산을 대거 사들였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며 “부실수사와 편파 수사 의혹이 남아 있어 국정조사를 통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
민경욱 한국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손 의원은...
해외 금융계좌란 해외 금융회사에 금융거래를 위해 개설한 계좌로, 이 계좌에서 보유한 현금, 주식, 채권, 집합투자증권, 보험상품 등 모든 자산이 신고 대상이다.
국세청은 매년 같은 시기에 해외 금융계좌 신고를 받아왔으나 올해에는 그 기준 금액이 10억 원에서 5억 원으로 대폭 낮아졌다.
각 계좌 잔액의 합이 작년 매월 말일 중 하루라도 5억 원을 넘겼다면 신고...
적자 탈출이 시급한 상황에서 투자 재원으로 활용 가능한 거액의 자금을 사용하는 것을 두고 최대주주의 경영권 안정과 더불어 소액주주의 간섭을 제한하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한방직은 이날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1일간 자사주 136만3636주(25.7%)를 공개매수한다. 매수 가격은 주당 2만2000원으로...
이날 금융위원회는 제9차 정례회의를 열고 금융감독원의 조사 과정에서 추가로 밝혀진 이 회장의 차명계좌와 관련해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신한금융투자에 12억37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이 회장에 대하여는 4개 증권사에 개설된 9개 차명계좌를 본인 실명으로 전환할 의무가 있음을 통보하기로 의결했다.
지난해 4월...
이들 차명계좌는 경찰이 이 회장의 한남동 자택 인테리어 공사비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앞서 금융위는 2008년 이른바 '삼성 특검'에서 드러난 이 회장의 차명계좌 27개를 보유한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등 증권사 4곳에 지난해 4월 과징금 총 33억9900만 원을 부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