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우리나라에서 제작 또는 판매한 신차 가운데 제작결함으로 인해 리콜된 차들은 얼마나 될까요. 국토교통부 산하 자동차리콜센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리콜된 자동차는 464개 차종 129만9052대에 달합니다. 이미 역대 최고치였던 2004년 연간 136만 대 수준을 상반기에 근접한 규모지요.
이처럼 우리나라에서 이뤄지는 리콜은 빠르게 늘어나는 이유는 판매...
앞으로 신차 교체·환불명령을 받은 자동차 제작사는 차량 소유자가 원하는 대로 교체나 환불을 해줘야 한다.
환경부는 19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28일부터 시행된다.
지난해 12월 27일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마련된 시행령에는 배출가스 보증기간 내에 시정 불가능한 결함이 발생할 경우...
14일 국토부에 따르면 벤츠코리아는 최근 국토교통부에 다카타 에어백이 탑재된 차량을 리콜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일본 다카타사가 제작한 에어백은 에어백을 터트리는 역할을 하는 부품인 인플레이터(팽창장치)에 결함이 발견됐다. 결국 2015년 다카타사는 구조적 결함을 인정하고 파산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벤츠코리아가 한국에서 판매한 차량...
프리텐셔너가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면 탑승객의 부상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국토부는 자동차 및 건설기계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 및 건설기계 리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홈페이지에서 해당 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환, 점검 후 수리 등)를 받을 수 있다.
국토부는 "자동차 및 건설기계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리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홈페이지에서 상시적으로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접수된 소비자 불만사항을 바탕으로 실태조사 및 제작사 통보 등을 통해 문제점을 바로잡을 계획이다.
리콜에 해당하는 차의 소유자는 자신의 차번호만 간단하게 입력하면 리콜 대상여부 뿐만 아니라, 리콜의 자세한 내용도 알 수 있게 된다.
한편, 보다 많은 리콜대상 차량의 결함시정을 위해, 국토교통부는 전국 교통안전공단 검사소(104개)를...
결함 수리 대상차량은 내달 1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국토부는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가지 결함에 대해 8월 31일부터 리콜을 실시하고 있었으나, 제작사의 자체조사결과 문제가 되는 부품을 장착한 차량이 추가 확인돼 이번에 리콜대상을 확대하게 됐다.
결함 수리 대상차량은 12월 1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으로 교환)를 받을 수 있다.
국토부는 이번 리콜과 관련해...
이어 “인증과정의 오류가 차량결함과 안전에 직결되지 않는만큼 소명과 이의제기 등을 통해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도 제도 보완에 나섰다. 실제 부품확인 검사 비율을 3%에서 20%로 올리고, 과징금 역시 매출의 3%에서 5%로 상향조정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병학 관세청 서울본부 조사국장은 “수입차 인증절차가 서면조사 위주로 진행되고...
BMW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제작차 인증을 받아 국내에 판매한 차량 중 28개 차종 8만1483대에 대한 배출가스 시험성적서를 위·변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인증 조건에 맞추기 위해 경유차 10개 차종과 휘발유차 18개 차종을 실제 시험한 차종 및 시험 시설과 다르게 기재하거나 일부는 시험 결과값을 임의로 낮춰 기재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BMW는 2013년부터...
차량용 캐리어는 산업통상자원부, 성인칫솔ㆍ혀클리너는 보건복지부, 수정테이프ㆍ수정액은 환경부 등으로 정했다.
산업부, 환경부 등 관심품목별 소관부처는 관심품목에 대한 안전관리방안 수립을 즉시 착수하고, 추진실적은 차기 제품안전정책협의회에 보고하기로 했다.
또한, 정부는 제품의 생산ㆍ유통ㆍ사용 모든 단계 안전관리체계를 혁신하기 위한 제3차...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3408대는 전력제어장치 보호덮개(통합제어기 하우징)의 제작이 잘못돼 미세한 구멍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 구멍으로 냉각수 등이 유입될 경우 회로가 합선돼 가속이 안되는 등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28일부터 현대차 서비스센터에서...
국토교통부는 2개 업체에서 수입·판매한 25개 차종 441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14일 밝혔다.
FCA코리아 짚 컴패스 등 3개 차종 3856대는 사고 시 차량충격센서 등에서 신호를 전달받아 에어백 등을 동작시키는 역할을 하는 탑승자보호컨트롤러(ORC) 내부회로가 잘못 제작돼 사고 시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또...
BMW X3 3.0i 등 2개 차종 38대는 운전석 에어백이 차량 수리 시 결함이 있는 일본 다카타의 에어백으로 교체됐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다카타 에어백은 전 세계적으로 리콜되고 있는 에어백으로 작동 시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부품의 금속파편이 탑승자를 다치게 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자동차관리법에 따르면 자동차제작자는 자동차안전운행에 지장을 주는 결함이 있는 경우 지체 없이 사실을 공개하고 시정조치를 해야 한다. 특히 차량 소유자들에게 우편 발송 등을 통해 이 사실을 명확하게 알리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렇지 않을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이날까지 리콜 결정을 받은 차량은 올해 들어 188건, 138만2490대로 집계됐다. 2003년 자동차 자기인증제가 도입된 이후 기존 최대 규모인 2004년의 115건, 136만9925대를 넘는 기록이다.
국토부가 현대자동차의 제작결함 의심사례 32건을 조사하고 있어, 리콜 대수는 연말까지 더 늘어날 전망이다. 국토부는 32건 중 5건에 대해 강제리콜을 명령했고...
센터는 혼다코리아 2017년식 CR-V 차량은 올해 5월부터 판매가 이뤄졌기 때문에 운행하며 발생한 것이 아닌 신차를 출고할 때부터 이미 녹·부식이 있는 차량으로 이는 제작결함이라고 지적했다.
또 녹·부식 하자는 특성상 한번 발생하면 부위가 점점 넓어져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중대한 결함에 이를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고 밝혔다.
센터는 혼다코리아 녹...
결함확인검사는 인증받아 판매한 자동차가 운행 중에도 배출 허용 기준을 만족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소비자가 운행 중인 보증기간 이내의 차량을 검사한다.
결함확인 검사는 예비검사(5대)와 본검사(10대)로 나눠 실시하는데, 예비검사에서 불합격하면 제작·수입사는 자발적으로 리콜하거나 본 검사를 요청할 수 있다. 본검사 불합격 시에는 의무적으로...
환경부는 현대자동차 투싼 2.0 디젤과 기아자동차 스포티지 2.0 디젤 등 2개 차종 21만8366대의 배출가스 부품 결함을 개선하기 위해 19일부터 결함시정(리콜)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13년 5월부터 2015년 3월까지 제작된 투싼 2.0 디젤 7만9618대와 2012년 7월부터 2015년 8월까지 제작된 스포티지 2.0 디젤 13만8748대다.
이번 조치는 환경부가...
국토교통부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 등 2개 업체에서 수입·판매한 6개 차종 33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3일 밝혔다.
재규어 F-PACE 등 3개 차종 256대는 연료리턴호스의 두께가 규격보다 얇게 제작돼 균열이 발생 경우, 연료 누출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레인지로버 이보크 등 2개 차종 4대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