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차기 기업은행장에 윤 전 수석을 제청한 것이 유력하다.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의 특성상 행장은 금융위원장이 복수 인물을 추천하고 청와대 검증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차기 기업은행장 자리에 최근까지 반장식 전 대통령 일자리 수석비서관 등 전·현직 관료와 청와대 인사 등이 하마평에 오르는 등 혼전 양상이었다....
CEO육성프로그램은 지주 및 은행의 이사회 구성원 전체가 직접 참여해 차기 은행장후보에 대한 역량과 자질을 검증했다.
지난 23일에는 지주와 은행의 사외이사 전원이 모여 프로그램 운영전반 및 19명의 후보자 개개인에 대한 리뷰를 하고 최종후보군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한 후 3명의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군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병욱 부행장보는...
IBK기업은행이 차기 행장 임명이 미뤄지면서 당분간 ‘행장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 정부가 반장식 전 청와대 일자리수석의 임명을 유력하게 검토하자, ‘관치금융’이라는 노조의 거센 반발에 직면해서다. 임기를 하루 앞둔 김도진 행장은 27일 이임식을 열고 행장직에서 물러난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당분간 임상현 수석부행장이 행장을...
신한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13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신한금융지주 본사에서 조용병 현 회장을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이날 조 회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한 뒤 열린 간담회에서는 조 회장의 ‘법적리스크’에 대한 질문이 오갔다.
현재 조 회장은 은행장 시절 불거진 ‘채용비리’로 기소돼 재판이 진행 중이다. 오는 18일 검찰 구형을 앞두고...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조 회장과 진 행장 등 5명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군으로 압축했다. 13일 개별 면접을 거쳐 ‘지배구조 및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위원 간 토론 후 무기명 투표로 최종 후보자 한 명을 결정한다. 조 회장의 연임이 우세한 가운데 서열 2위인 진 행장도 스케줄을 변경하면서까지 면접에 참여한다.
차기 행장 후보로 관료 출신의 낙하산 인사들이 거론되자 기업은행 노조 쪽에서 움직였다. 기은 노조는 김형선 위원장을 시작으로 지난 9일부터 청와대 앞 광장에서 1인 시위에 들어갔다. 산별노조인 전국금융노조도 낙하산 인선에 반대한다는 취지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허권 금융노조 위원장은 본지와 통화에서 “최근 금융위 유재수 사건, 한국자금중개 이현철 전...
신한금융이 차기 회장 후보군을 확정했다.
신한금융은 4일 회장추천위원회를 열고 조용병 현 회장과 진옥동 신한은행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위성호 전 신한은행장, 민정기 전 신한BNPP운용 사장을 후보군으로 확정했다.
회추위는 오는 13일 각 후보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조 회장과 위 전 은행장 간 경쟁 구도가 될 것으로 보고...
앞서, 차기 하나은행장 후보를 선출하던 과정에 금감원이 하나금융 이사회에 재판 중인 함영주 당시 하나은행장의 연임에 우려를 표명했다. 함 행장은 결국 올 2월 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연임의사를 접었다.
신한금융 회추위는 내달 중순께 면접을 진행해 최종 후보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단수의 최종 후보자가 이사회 의결을 거쳐 3월 주주총회에서 차기...
여러 소문은 있었지만 늘 위에서 결정하기 때문에 정말 마지막까지 모르고 있었다.”
2016년 말 기업은행장 선임을 앞두고 유력한 행장 후보로 떠올랐던 한 고위 관계자의 말이다. 그는 이번 행장 선임도 발표되는 날이 돼서야 누군지 알 것이라고 일렀다.
김도진 기업은행장이 내달 말 임기 종료를 앞두고 있지만, 행장 인선에 대해선 여전히 소문만 무성하다. 연임...
앞서 KB금융지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는 지난달 24일 차기 국민은행장 후보로 허 행장을 선정, 국민은행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행추위)로 넘겼다.
행추위는 이날 허 행장을 최종 은행장 후보로 추천했으며, 주총에서 그의 선임이 확정됐다.
이로써 허 행장의 임기는 2020년 11월 20일까지, 1년 연장됐다.
행추위는 3차례 회의를 열어 허...
앞서 지난달 24일 KB금융지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는 차기 국민은행장 후보로 허인 행장을 선정해 국민은행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행추위)로 넘긴 바 있다.
행추위는 이날 허 행장을 최종 은행장 후보로 추천했고 주총에서 선임이 확정됐다.
허인 행장의 임기는 2020년 11월 20일까지로 1년 연장됐다.
행추위는 3차례 회의를 열어 허인 행장의...
KB금융지주는 24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대추위)를 열고 차기 국민은행장 후보로 허 은행장을 재선정했다. 국민은행장은 다음 달 중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행추위)의 심층 인터뷰 등 최종 심사를 거쳐 은행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2017년 임기를 시작한 허 행장의 임기는 내달 20일까지다. 행추위에서 최종 승인을 하면 내년 11월까지 직무가...
디지털KB에 집중하며 혁신금융 선봉장에 섰던 허인 국민은행장이 차기 은행장 후보로 재선정됐다.
KB금융지주는 24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국민은행장 후보로 허 은행장을 재선정했다. 국민은행장은 다음달 중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의 심층 인터뷰 등 최종 심사를 거쳐 은행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허 은행장의 임기는 11월 20일 만료될...
현재 차기 수은 행장으로 최희남 한국투자공사(KIC) 사장, 유광열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전병조 전 KB증권 사장 등 세 인물이 유력한 상황이다.
노조는 "언론을 통해 몇몇 인사들이 후보자로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면서 "수출입은행장으로서의 자질과 역량에 대한 투명하고 공정한 검증 절차는 무시된 채 기재부와 청와대의 깜깜이 밀실 인사...
19일 금융권과 정치권에 따르면 정부는 차기 수은 행장으로 최희남 한국투자공사(KIC) 사장, 유광열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전병조 전 KB증권 사장 등 세 인물을 두고 막판 고민 중이다. 정부 사정을 잘 아는 한 관계자는 “이들에 대한 순위도 다 정해둔 상태”라며 “이르면 다음 주 중에도 정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최희남 KIC 사장은 행정고시 29회 출신이다....
수은 노조는 내부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차기 행장 선임에 대한 여론조사를 시작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수출입은행에서 은 위원장의 퇴임식이 열린 직후 수은 노조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기관장 상’에 대한 설문을 시작했다. 노조 관계자는 “늘 외부에서 행장이 오기 때문에 직원의 목소리를 철저히 반영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으고...
은 후보자는 최종구 위원장이 사의를 발표하자마자 차기 금융위원장 후보 1순위로 꼽혔던 인물이다. 최 위원장도 수은 행장 자리를 거쳐 금융위원장으로 발탁됐기 때문이다.
은 후보자는 전북 군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와이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27회로 1984년 재무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국장...
은 내정자는 최종구 위원장이 사의를 발표하자마자 차기 후보 1순위로 꼽혔다. 최 위원장도 수은 행장 자리를 거쳐 금융위원장으로 발탁됐기 때문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될 만한 사람이 됐다”며 “금융회사 입장에서는 전임자와 같이 관료 출신 금융위원장이 임명되는 것이 정책 일관성 유지 차원에서 반갑다”고 말했다.
그간 갈등을 반복해왔던 금융감독원과의...
일각에서는 차기 행장 선임 과정에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실제로 은 내정자가 수출입은행장에 취임한 것은 최 전 위원장이 수출입은행장에서 금융위로 간 지 2개월이 지난 뒤였다.
문제는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에 더해 미ㆍ중 무역 분쟁, 일본의 수출규제 등 대내외적 경제 상황이 악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수출기업들의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하는...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이날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 첫 회의를 열고 차기 행장을 선출하기 위한 절차를 논의한다. 임추위는 케이뱅크 사외이사 5명으로 구성됐다.
현재 심성훈 행장의 임기는 다음 달 23일까지다. 케이뱅크의 지배구조 내부규범에는 ‘최고경영자 임기 만료 최소 30일 이전에 경영승계 절차를 개시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