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내부 인사 발탁이냐, 외부 인사 기용이냐’라는 우리은행 차기 행장 인선에서도 ‘낙하산 인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관치금융 병폐로 첫 발을 겨우 뗀 우리은행의 민영화가 자칫 후퇴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와 생명보험협회, 우리은행 등 수장의 공석을 채우는 인사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기관을...
차기 행장은 오는 12월~내년 1월 중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거쳐 3월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한편 손 행장 이외에도 성명환 BNK신용정보 대표이사, 정민주 BNK금융경영연구소 대표이사 등은 각각 내년 2월과 3월 임기 만료를 맞는다. 박양기 BNK시스템 대표이사는 올해 초 선임돼 임기가 1년 가량 더 남았지만, 자회사 CEO에 대한 원샷인사 단행으로 이번 인사...
21일 차기 행장을 선출하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의 한 관계자는 “현재 후보는 10명으로 내부 현직이 2명, 전직은 6명, 외부 인사는 2명”이라고 말했다. 외부 인사 2명에는 박영빈 전 경남은행장이 포함됐다. 이 관계자는 “오갑수 전 금감원 부원장은 후보에서 제외됐고 나머지 1명도 관 출신은 아니다”고 말했다.
애초 임추위가 검토한 후보군 60여 명 중에는...
우리은행이 1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차기 행장 후보군을 10명으로 압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임추위는 10명의 내부 전현직 임원과 외부인사에 대한 평판조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후 면접대상자를 정한다는 계획이다. 면접은 1차, 2차로 나눠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1차 면접일정은 이달 27일 전후로 열릴 예정이다.
최종 후보자는 다음달 29일...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지주는 20일 임추위를 열고 이후 추가적인 논의를 거쳐 차기 행장 후보를 단독 추대한다. 이후 은행 임추위를 거쳐 11월 말에는 행장 선임 절차가 마무리된다. 12월 첫 주 중 주주총회에서 차기 행장 선임이 의결되면 부행장 등 임원급 인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그간 이경섭 행장의 거취를 두고 연임론과 교체론이 팽팽했다. 이 행장은...
우리은행은 차기행장 지원 조건과 선정 절차를 결정할 임추위를 이번달 3차례(17일, 20일, 24일)개최한 뒤 다음달 8일 후보 1인을 결정, 3주 뒤인 29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하기로 내부 계획을 잡았다.
임추위원인 5명 사외이사들은 외부 인사로까지 후보 자격을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국노총은 "외부인사에게 행장 후보 지원을...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차기행장 지원 조건과 선정 절차를 결정할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이번달 3차례(17일, 20일, 24일)개최한 뒤 다음달 8일 후보 1인을 결정, 3주 뒤인 29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하기로 내부 계획을 잡았다.
차기 행장 선출을 연내 마무리짓기로 한 데다 주주총회 안건을 3주 전에는 주주들에게 공지해야 하는 점이 작용됐다. 3차례...
차기 은행연합회장 추천권 수는 이사회 참석 권한이 있는 11명 행장에게 주어진다. 이 때문에 은행장들이 추천한 후보가 중복되거나, 후보를 추천하지 않을 경우 쇼트리스트(압축 후보군)가 확정되지 않을 수도 있다. 이 경우 이날 바로 최종후보자를 선정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문제는 올해도 인선 과정에서의 절차적 투명성과 정당성이 답보 상태에 놓였다는...
우리은행 이사회가 차기 행장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에 정부 측 인사를 제외하기로 했지만, 후보 자격을 외부로 넓힐 경우 낙하산 인사가 내려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우리은행 이사회는 9일 과점주주를 대표하는 사외이사 5명(노성태·신상훈·박상용·전지평·장동우)만으로 임추위를 구성하기로 확정했다. 5개 과점주주는 IMM, 동양생명, 키움증권, 한화생명...
우리은행이 9일 이사회를 열고 차기 행장 선임을 위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에 최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 인사를 포함시키지 않기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 임추위는 민영화 당시 4% 이상 참여한 주요 5대 주주가 추천해 선임된 사외이사 5명(노성태·신상훈·박상용·전지평·장동우)으로 운영된다. 5개 과점주주는 IMM, 동양생명, 키움증권, 한화생명...
우리은행 이사회 한 관계자는 8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른 시일 내 차기 행장 선출을 마무리짓겠다는 것은 이사회의 일치된 의견”이라며 “무엇보다 조직을 빠르게 안정시키고, 인적쇄신의 폭을 넓게 생각한다면, 외부인사 중용 가능성은 현재 상황에서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번주 후반 은행장 후보를 추천하는 임원추천위워회(이하 임추위) 구성에 앞서...
예보 고위 관계자는 “차기행장 선출 임추위 참여가 확정되면 현재 비상임이사인 최광우 예보 홍보실장이 참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임추위는 이광구 행장과 5개 과점주주를 대표하는 사외이사 5인(노성태·신상훈·박상용·전지평·장동우)으로 구성돼 있다. 예보 측 비상임이사(최광우)는 올해 1월 이후부터 임추위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민영화된 만큼...
이광구 행장은 법상 대표이사로서 수행해야 하는 업무만 수행한다. 차기행장을 뽑는 임원추천위원회의 구성은 다음 이사회로 미루기로 했다.
우리은행 한 관계자는 “내부에서도 이들이 자체 감찰에서 벗어난 것을 두고 비난 여론이 상당하다”며 “잘못한 부분에 대해선 반드시 징계를 받아야 우리은행 내부도 빨리 안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행장이 출근도 하지 않고 업무에서 손을 떼고 있는 상황이라 업무는 부행장인 손 그룹장이 대신하기로 하고, 이날 업무 권한을 위임하기로 했다.
손 그룹장은 현재 차기 행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전주고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한일은행에 입행한 이후 LA지점장 등을 거쳤다.
채용비리 관련 검찰조사를 받는 데다 차기 행장 선출을 두고 계파 갈등이 더 격화될 수 있는 만큼 우리은행이 내홍에 휩싸였다.
이광구 행장은 2일 전체 임직원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 “2016년 신입행원 채용 논란과 관련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먼저 우리은행 경영의 최고책임자로서 국민과 고객님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도의적 책임을 지고 긴급...
이어 수협은행은 수협중앙회에서 분리된 이후 8년 만에 첫 민간 출신인 이동빈 전 우리은행 부행장을 차기 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이 내정자는 오는 24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이들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 인선의 공통점은 모두 ‘낙하산’을 비껴갔다는 것이다. 금융권 고위 관계자는 “최근 일련의 인선 과정은 과거 금융회사들이 외풍에 쉽게...
이동빈 전 우리은행 부행장이 차기 수협은행장 후보로 단독 추대됐다. 수협은행이 54년 만에 수협중앙회에서 분리된 이후 8년 만에 첫 민간 출신 은행장이 내정된 만큼 그동안의 낙하산 논란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수협은행은 18일 은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를 열어 3차 공모에 지원한 14명 중 신규 지원자 5명의 면접을 시행해 이 전 부행장을 차기...
수협은행은 행장 추천위원회(행추위)가 이동빈(사진) 전 우리은행 부행장을 3년 임기의 차기 은행장 후보로 내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추위는 은행장 공모에 지원서를 낸 14명에 대한 심사를 마치고 행추위 위원 5명 중 4명 이상의 찬성으로 이 전 부행장을 은행장 후보로 결정했다.
이 후보자는 1960년 강원도 평창 출생으로 원주고와 부산대 경영학과를...
수협은행이 12일 오후 5시에 차기 행장 3차 공모를 마감한다. 5개월간 이어져온 행장 공백 사태를 끝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행장후보추천위원회(행추위)는 후보자 명단을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현재 강명석 수협은행 상임감사와 외부 출신 2명이 경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는 지난 2월 1차 공모와 3월 2차 공모에 지원한 후보자도 재지원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