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 FCP 대표는 이날 KT&G의 사장 선정 절차를 두고 "말장난 밀실투표"라며 "예전처럼 전·현직 임원을 한정하는 절차가 됐다”라고 비판했다.
지난달 KT&G는 차기 사장 후보 공모 기준과 선정 과정을 발표했다. KT&G 사장 선정 과정으로 ‘지배구조위원회-사장후보추천위원회-이사회’ 3단계를 제시했으나, FCP에 따르면 이들 세 기구는...
후추위는 거래소 사외이사 5명, 금투협이 추천한 내외부 인사 2명, 상장협이 추천한 코스피 상장사 대표 1명, 코스닥협회가 추천한 코스닥 상장사 대표 1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다.
업계에서는 정 전 원장을 유력한 차기이사장으로 꼽고 있다. 정 전 원장은 기획재정부 관료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에서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증권선물위원장을 맡았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김태현 국민연금 이사장은 지난달 28일 “소유분산 기업인 포스코 대표 선임은 KT 사례 때 밝힌 바와 같이 주주 이익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내ㆍ외부인에게 차별 없이 공평한 기회가 부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결정한 평판 조회 대상자에 대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외부전문기관에 평판 조회를 의뢰해 8일까지 결과를 받는다. 그 내용을 반영해 10일 제5차...
이사회 역시 8인 중 6명이 사외이사로 구성돼 사외이사의 찬성 의결권이 압도적으로 높은 상황이다.
이 대표는 “3단계 모두 동일한 사람들을 괜히 복잡한 한자(漢字)를 쓰며 포장하고 있다. 간단히 ‘3중 바닥 철밥통 카르텔’이라 하면 될 일"이라며 "실적 부진, 주가 폭락을 무릅쓰고 백복인 사장을 '연봉킹'으로 만든 장본인들에 큰 기대를 하지...
전날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일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포스코홀딩스의 대표 선임은 내·외부인 차별 없는 공평한 기회가 부여돼야 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공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언급한 데 대해 전면으로 반박한 것이다.
후추위는 내년 1월 8일까지 회장 후보 육성프로그램을 거친 내부 후보자의 지원과 주주 추천, 서치펌 등의...
BC카드는 2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대표에 현 BC카드 대표이사인 최원석 사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2021년 BC카드 대표이사로 취임한 뒤 올해 초 재선임됐다. 이후 단기 임기 9개월을 받아 올해 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었다. 이번 연임으로 임기를 1년 더 연장하게 된다.
최 대표는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고려증권...
공개 모집으로 진행되는 사장 후보의 지원자격은 담배 또는 소비재 산업(소비재 제조 및 유통업)에서 종사한 경험을 가지고 있거나, 기업의 대표이사 또는 대표이사에 준하는 사업부의 손익관리에 종사한 사람이다.
담배 또는 소비재 산업 특성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영 전문성, 신사업 추진 역량 및 글로벌 전문성,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사업적 직관 및...
후추위는 거래소 사외이사 5명, 금투협이 추천한 내외부 인사 2명, 상장협이 추천한 코스피 상장사 대표 1명, 코스닥협회가 추천한 코스닥 상장사 대표 1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다.
차기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현 손병두 이사장의 임기는 지난 20일 만료됐으나, 후임 인선이 마무리될 때까지 직을 유지할 예정이다.
통상 공고가 나온 후 최종 선임까지 약 한 달가량...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최근 “새로운 배, 새로운 카카오를 이끌어갈 리더십을 세우겠다"라고 밝힌지 이틀 만에 차기 카카오 대표로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를 내정했다. 카카오가 AI, 로봇, 모바일 플랫폼 등 IT 사업에 전문성 갖춘 정 내정자를 선임한 배경은 AI 기술 이니셔티브 역량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정 내정자는...
포스코홀딩스는 19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 회장의 선임절차를 포함한 새로운 지배구조 체제인 ‘포스코型 新지배구조 개선안’을 의결했다.
그동안 포스코홀딩스 이사회는 지배구조 전문 컨설팅회사와 사내 경영전략팀 등으로 구성된 ‘新지배구조개선TF’를 발족하고 운영해왔다. 新지배구조개선TF는 미국, 유럽 선진기업 사례를 비교 분석하고 사외이사...
또한, 차기 하나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으로 추천된 배성완 전 삼성화재 부사장은 1968년생으로 영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후 삼성화재에 입사해 GA사업부장 및 장기보험부문장 등을 역임하는 등 손해보험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기획 및 영업 분야 등에서 전문역량을 갖추고 있어 새롭게 하나손해보험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추천됐다.
하나금융그룹의 각...
8% 줄어든 2조2446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롯데면세점은 3분기 매출액 7404억 원으로, 경쟁사인 신라면세점(8451억 원)에게 처음으로 분기 매출 1위 자리를 내줬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내년 롯데면세점 해외전점 정상화를 계기로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룰 것”이라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에게 신뢰받는 건설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한승구 계룡건설산업 대표가 국내 1만2000개 건설사가 속한 대한건설협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 당선인은 취임 일성으로 건설산업의 국민 회복 신뢰와 대형사와 중소건설사간 화합을 강조했다.
한 당선인은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3년도 제3회 임시총회에서...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내년에는 롯데면세점 해외전점 정상화를 계기로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룰 것”이라며 “롯데면세점은 글로벌 트래블 리테일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12일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2020년 6월부터 부분 운영 중이던 싱가포르 창이공항점 매장을 모두...
차기 금융위원장 후보로는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일각에서는 '총선 역할론'이 제기되며 연말·연초에 '원포인트' 개각설이 나왔던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교체설도 거론되고 있다. 한 장관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부터 종로 출마설, 비례대표까지 다양한 시나리오가 거론되고 있다. 한 장관의 후임자로는 길태기·박성재...
대한건설협회는 1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2023년도 제3회 임시총회를 개최해 한승구 계룡건설산업 대표이사를 제29대 대한건설협회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한승구 당선인은 “대한건설협회 신임 협회장으로 선출되어 개인적인 영광이 크지만 최근 건설환경을 둘러싼 대내외적인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중책을 맡아 무거운...
남궁원 차기 하나생명보험 대표이사 사장 후보는 1967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에 한국외환은행(현 하나은행)에 입행해 자금시장사업단 상무, 전무, 경영기획그룹 부행장 등을 거쳐 현재 자금시장그룹 부행장으로 재임 중이며, 경영전략과 재무기획, 자금운용 등에 전문역량을 갖춘 인물이다.
그룹 임추위는 남궁원 후보가 자금시장...
KB증권 자산관리(WM)부문 차기 대표에 이홍구 WM영업총괄본부 부사장이 내정됐다. 라임자산운용 펀드 불완전 판매 사태로 중징계를 받은 박정림 대표는 물러나게 됐으며, 김성현 KB증권 IB(기업금융)부문 대표는 사실상 연임에 성공했다.
KB금융지주는 14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표 선임은 이달 중 각 계열사...
13일 차기 대표 내정이 인적 쇄신의 시작이라면서 카카오와 엔터테인먼트 경영진 교체를 요구했다.
카카오 노조인 크루유니언은 이날 입장문에서 “이번 카카오 대표교체는 쇄신의 끝이 아닌 시작이 돼야 한다”면서 “인적 쇄신을 완료하기 위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경영진을 비롯해 현 경영진에 대한 빠른 결단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카카오는 이날 오전 이사후보...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2023년 4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김병진 전일목재산업 대표이사, 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전일목재산업의 김병진 대표이사는 1978년에 설립된 선대 가업인 전일제재소를 1997년 승계한 후 원목의 수입, 유통부터 제재, 가공, 방부, 집성 등 생산에 필요한 전 과정의 설비 라인을 갖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