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차기 당 대표 출마에 대해 “뭐라 얘기할 수는 없지만 언론의 해석은 대개 맞더라”고 말해 당권 도전 의사를 재확인 했다.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 일각의 조기 전당대회론에 대해선 “예정대로 올 12월에 전당대회를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의 검증과 당원의 인정을 받을 기회가 지금이라 12월까지 손 대표가 당을 진두지휘 하는 것이 본인과 당을...
내년 총선은 대선을 앞두고 치러지기 때문에 차기정부 국정운영에도 매우 중요하다. 박 전 대표를 포함해 다른 주자들도 전면에 나서서 총선을 치러야 한다. (대권과 당권을 분리한) 당헌·당규를 바꿔 전당대회에 나선다 해도 서로 간 불필요한 상처를 내는 일이 벌어질 수 있다. 자연스럽게 기회가 왔을 때 나서는 게 맞다.
-총선을 앞두고 나서겠다는 것인데 형태는....
내년 총선은 대선을 앞두고 치러지기 때문에 차기정부 국정운영에도 매우 중요하다. 박 전 대표를 포함해 다른 주자들도 전면에 나서서 총선을 치러야 한다. (대권과 당권을 분리한) 당헌·당규를 바꿔 전당대회에 나선다 해도 서로 간 불필요한 상처를 내는 일이 벌어질 수 있다. 자연스럽게 기회가 왔을 때 나서는 게 맞다.
-총선을 앞두고 나서겠다는 것인데 형태는....
세 주자 중 가장 개혁적 성향으로 평가받는 유 의원은 천정배·이종걸·김진애 등 진보 색채가 뚜렷한 의원그룹 지지를 바탕으로 “정체성 있는 야전사령관”을 내세웠다.
당락을 가를 최대 변수는 4.27 재보선을 통해 당내 입지를 굳힌 손학규 대표와 차기 당권에 근접한 박지원 원내대표의 의중이다. 3명 모두 “손심(孫心)과 박심(朴心)은 내게 있다”고 자신하고...
손 대표는 지난해 당권을 거머쥔 직후 10% 중반을 찍었지만 이내 5% 아래로까지 추락한 바가 있다.
전문가들은 “상황이 달라졌다. 쉽게 내려앉지 않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유시민을 비롯, 다른 야권 주자 표까지 흡수할 것”(시사평론가 고성국) “분당 선거를 통해 수도권 영향력을 입증함은 물론 차기주자로 국민에게 각인됐다”(한국사회여론연구소 윤희웅)는...
한나라당 홍준표 최고위원이 4.27재보궐 선거 참패 직후 정몽준 전 대표 등이 내세우고 있는 ‘대권-당권 분리 당헌당규 개정’ 주장에 대해 “(한나라당) 대통령 경선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과 같다”며 “이렇게 되면 국민에게 감동을 줄 수 없고 결국 박근혜 전 대표에게도 불리하다”고 말했다.
선거 참패 이후, 여권에서 구원투수로 차기 유력 대권주자인 박근혜 전...
차세대 주자로서 당권을 수순으로 보인다. 차세대 주자로서가 갖는 정치적 포부와 향후 진로는?
▲정치를 하면서 늘 다짐하는 마음가짐이 '자리 욕심내지 말자'는 것이다. 내 정치 경험상, 중요한 자리는 내가 하고 싶다고 해서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사람들이 그 자리에 그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야 되는 것 같다. 내게 현재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다 보면 기회가...
“요즘 뭐 하나 되는 게 없다” 차기 잠룡으로 분류되는 이재오 특임장관을 두고 여권 특히 친이계에서 종종 튀어나오는 말이다. 이 장관이 그토록 외쳐댔던 ‘개헌’은 답보상태이며, 권력투쟁에선 번번이 밀리기도 했다. 18대 국회 들어 이 장관이 ‘서민 주거안정 이라는 첫 정책 화두를 던졌지만 정치권이 아닌 시민들에 된서리를 맞는 등 팔을 뻗는 곳 마다 벽이다....
차기 당권에 도전할 의사는. 당내에선 출마를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인데.
▲저는 일단 5월 중순까지 원내대표이기 때문에 여기에 올인해서 민주당 존재감을 확인시키고 국민에게 희망 주는 데 앞장서겠다. 그렇게 평해주는 건 감사하지만 결정은 안했다.
[프로필]박지원 원내대표는 92년 14대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투신했다. 80년대 뉴욕한인회장 시절, 당시 미국에...
있어 이런 기회에 최고위원들이 동반 사퇴하는 것이 옳다는 것으로 중지가 모아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오전 정 대표가 대표직 사퇴와 함께 차기 전당대회 출마 의사를 밝힌 가운데 정동영·손학규 상임고문과 박주선 천정배 의원 등 예비 당권 주자들도 조만간 외곽행보에서 벗어나 대표경선 출마를 공식화할 예정이어서 당권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민주당 선거를 진두지위한 정세균 대표는 8월 전당대회에서 재신임을 얻어 차기 대권주자의 한명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히 친노 진영이 광역단체장 중 3~4곳에서 승리하면서 화려하게 부활, 세력화에 성공하며 정국의 한 축으로 떠오름에 따라 이들의 행보에 정치권 안팎의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그러나 당내 라이벌로 경기지사 선거에 사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