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재판에 넘겨진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과 이규원 검사의 사례를 보면 이 지검장을 유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차 본부장과 이 검사는 김 전 차관 출금 서류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로 기소됐지만 여전히 업무를 보고 있다. 정진웅 광주지검 차장검사는 한 검사장에 대한 독직폭행 혐의로 기소됐으나 인사 조처나 징계 절차 없이 승진했다....
함께 기소된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ㆍ외국인정책본부장 측은 "심야 짧은 시간에 결정해야 하는 상황에서 완결 무결하기를 요구하는 것"이라며 "적법절차원칙을 준수하기 위해 어떻게 노력했는지 재판 과정에서 성실히 설명드리겠다"고 했다.
이 검사는 김 전 차관 출국 시도 당시 과거 무혐의 처분이 내려진 사건번호로 작성한 긴급출국금지...
검찰은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김선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검사와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에 대한 첫 번째 공판준비기일에서 "이 사건 공소제기는 적법하다"고 밝혔다.
이는 이 검사 측이 "공수처장의 재이첩 요청을 무시한 채 전격 기소한 것은 위헌"이라며 헌법소원을 청구한 것에 대한 반박이다. 이 검사 측은...
검찰은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김선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검사와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이같이 밝혔다.
검찰은 "이규원 피고인은 허위 면담보고서 작성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데, 이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출국을 불법적으로 금지한 전제가 된 행위"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차규근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29일 서울고검 의정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농어촌 구인난 해결을 위해 외국인 계절 근로 제도를 대폭 개선한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중 계절 근로 허용 대상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출국하지 못하고 있는 모든 외국인 △미얀마 현지 정세 불안으로 특별 체류 허가 조치를 받은...
[단독] 법무부 “송환대기실 국가가 운영…직원 직접고용 검토”
차규근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29일 서울고검 의정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항공사 운영협의회(AOC)가 운영해 오던 입국 불허 외국인 출국대기실을 국가가 설치·운영하는 방향으로 개선키로 했다"고 밝혔다.
출국대기실은 국내 입국이 거절된 외국인들이 강제로 송환되거나 입국 허가...
법무부는 제도 설계와 관계기관 협의, 시스템 구축 등 2년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다음 달 3일부터 대한민국 전자여행허가제도(K-ETA)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K-ETA는 미국의 ESTA 제도와 같이 우리나라에 무사증으로 입국이 가능한 112개 국가의 국민을 대상으로 출발 전에 개인정보나 여행 관련 정보를 입력하고 여행 허가를 받는 제도다.
미국과 캐나다...
이 비서관은 김 전 차관을 불법 출국 금지한 혐의로 기소된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과 이규원 당시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 검사 사이를 조율한 의혹을 받는다.
검찰은 이 비서관이 2019년 3월 22일 밤 김 전 차관의 출국 시도를 파악하고 차 본부장에게 ‘이 검사에게서 연락이 갈 것’이라는 취지로 연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이 비서관이 이 검사에게...
결국 수원지검은 이달 초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과 함께 이 검사를 기소했다.
이 검사 측이 "검찰의 공권력 행사로 기본권이 침해됐다"며 제기한 이번 헌법소원은 공수처와 검찰의 사건이첩권에 대한 헌재의 첫 구체적인 판단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헌재는 지난 1월 공수처법에 대해 합헌 결정을 했지만 공수처의 이첩 요청권 자체에 대해서는...
선거개입 사건, 라임·옵티머스 사건 등 주요 수사를 맡으며 '방탄 검사'란 별명을 얻기도 했지만 김 전 차관 불법 출금 사건은 계속 이 지검장에게 약점으로 작용해 왔다.
한편 검찰은 이번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이규원 당시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 검사와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을 지난 1일 기소했다. 두 사람에 대한 첫 재판은 내달 7일 열린다.
이 비서관은 김 전 차관을 불법 출금 조처한 혐의로 1일 기소된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과 이규원 당시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 검사 사이를 조율한 의혹을 받는다.
차 본부장과 이 검사에 대한 공소사실에 따르면 이 비서관은 2019년 3월 22일 밤 김 전 차관이 출국을 시도한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차 본부장에게 연락해 '이 검사에게 연락이 갈 것'이라는...
하지만 대검은 공식 반대 입장을 냈고, 수원지검은 주요 피의자인 이규원 검사와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 정책본부장을 직접 기소했다.
자문위에서는 공수처가 제정하는 사건사무규칙은 강제성이 없는 행정규칙이기 때문에 상위 법령인 공수처법 개정을 통해 유보부 이첩을 명문화하자는 의견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자문위는 공수처 소관 법령과 행정규칙 제...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ㆍ외국인정책본부장과 이규원 전 대검찰청 검찰과거사진상조사단 검사의 첫 재판이 내달 7일 열린다.
두 사람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의혹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졌다.
12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선일 부장판사는)는 5월 7일 차 본부장 등의 첫 공판 준비기일을 연다.
공판 준비기일은 공소사실에 대한...
수원지검은 1일 김학의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이규원 검사와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을 전격 기소했다. 검찰 등과 수사·사무 규칙 관련 협의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공수처가 주도권을 잃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수처는 의혹 관련 이 검사 사건을 수원지검으로 재이첩하면서 검찰 수사 후 기소 여부를 공수처에서 판단하겠다고 했다.
이 과정에서...
김 처장은 전날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정섭)가 허위 사건번호로 김 전 차관을 출국 금지한 혐의를 받는 이규원 검사와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을 기소한 것에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
공수처와 검찰이 이 검사 기소에 대해 상의했느냐는 질문에는 “기사를 보고 알았다”고 답했다. 공수처는 지난달 12일 이 검사 사건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이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과 이규원 당시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 검사를 불구속기소 했다.
수원지검 이정섭 형사3부장 수사팀은 1일 차 본부장과 이 검사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에 대한 기소 여부는 아직...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불법 출국금지 의혹에 연루된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이 구속 기로에 섰다.
수원지법 오대석 영장전담판사는 5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를 받는 차 본부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 필요성을 심리한다.
차 본부장은 이날 오전 9시50분께 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법원 청사로 들어서며...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불법 출국금지 의혹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ㆍ외국인정책본부장의 구속 여부가 5일 가려진다.
3일 법원에 따르면 수원지법 오대석 영장전담판사는 5일 오전 10시 30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허위공문서 작성ㆍ행사 등 혐의를 받는 차 본부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 필요성을...
검찰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불법 출국금지 사건 수사를 받는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 정책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정섭 수원지검 형사3부장 수사팀은 2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차 본부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차 본부장은 김 전 차관 불법 출금 조치 의혹과 관련한 핵심 인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