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필진 구성에서 수능 영향까지'…교과서 단일화 쟁점
중·고교 한국사 교과서를 단일 교과서로 발행하기로 정부가 결정했지만, 이를 둘러싼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야권은 '국정교과서 발행 총력저지'를 공표했고 대학들과 학계에서는 집필진 구성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선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진보 교육감들은 대안교과서 발행을 예고했고, 교육부는...
북한의 만경대를 '위대한 수령님의 생가'로 표현하거나 '조선 혁명은 우리 당 사업의 주체'라고 표현한 참고서를 예로 들자 "그런 내용은 참고서든 교과서든 수록돼선 안 된다고 우리 국민이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참고서 집필진에 대한 수사 필요성과 관련해선 "구체적 사실을 파악해야 판단할 수 있는 결론이 나올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수 전문가를 (역사 교과서) 편집위원으로 위촉하고 집필진을 구성해 객관적이고 균형 있는 역사에 근거한 교과서를 만들 계획"이라며 "그 결과를 봐주시고, 그 과정에서 많은 의견을 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어떤 체제로 교과서를 발행할 것인가보다 더 중요한 것이 어떤 내용으로 발행할 것인가라고 생각한다...
교과서 집필 경험이 있는 사람은 필자 간의 의견 조정과 원고 작성, 윤문·교정 등의 과정을 거치려면 최소한 3년 이상은 걸린다고 말한다.
집필진 구성도 교육부의 희망대로 원활하게 될 것 같지 않다. 국정화에 대해 유신 회귀, 전체주의 국가화라는 비판이 나오는 상황에서 실력과 인망을 갖춘 학계 인사가 참여하려 할까. 교육부가 생각하고 있는 명단대로 집필진을...
중·고교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 발행을 맡을 국사편찬위원회의 김정배 위원장은 12일 집필진을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전문가로 구성하는 계획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역사교과서 발행체제 개선방안' 브리핑에서 "집필진은 명망 있고 실력 있는 명예교수로부터 노장청을 전부 아우르는 팀으로 구성할 것이다"며...
-11월에 고시 시행과 함께 기본계획을 수립하면, 집필진을 구성하고 교과서 집필을 시작할 계획이다.
교과서 집필 기간은 약 1년으로 국가적 역량을 집중해 고품질의 교과서를 개발하겠다.
국사편찬위원회의 역량과 경험을 고려했을 때 이는 충분한 기간이다.
향후 추진 일정(안)은 다음과 같다.
중등학교 교과용도서 국·검·인정 구분(안)」행정 예고(10월12일...
이와 함께 교과서 집필진이 다양한 관점을 가진 인사로 구성돼 있지 못하며, 그 결과 검정제의 가장 큰 취지인 ‘다양성’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동안 각종 사실 오류와 편향성을 바로잡아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하기 위한 교과서를 학교에 보급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근본적인 한계가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역사교과서 발행제체 개선방안은 역사적...
먼저 교육부는 내용 구성의 균형성, 전문성,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학계 권위와 전문성을 인정받는 우수한 전문가로 집필진을 구성해 균형있고 질 높은 교과서 개발할 방침이다.
내용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객관적 사실에 입각한 역사적 사실이 왜곡되지 않고 전달될 수 있도록 충분한 합의와 검증을 거친 내용으로 구성하고 반만년의 역사 속에서 외침과...
이어 11월 5일까지 중ㆍ고등학교 교과용도서 국ㆍ검ㆍ인정 구분 고시 후 교과서 집필진 및 교과용 도서 편찬 심의회를 구성해 내년 11월까지 집필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집필이 완료된 교과서는 2016년 12월까지 감수 및 현장 적합성 검토 등을 거쳐 2017년 3월부터 학교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역사교과서 발행체제 개선과...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역사교과서의 국정화와 관련, “집필진 대부분이 특정 학교나 특정 좌파집단 소속으로 얽힌 끼리끼리 모임”이라며 “좌파세력인 민족문제연구소와 역사문제연구소 소속 인사가 대거 역사교과서 집필진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민족문제연구소는 지난달 김 대표의 부친인 김용주 씨가 1944년 아사히...
이는 민간 출판사들이 발행하는 현행 검정(檢定) 역사 교과서는 대학 동문과 사제지간 등 '끼리끼리 집단'으로 구성된 집필진이 쓴 경우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서용교 의원(새누리당)이 조사한 '한국사 교과서 집필진' 자료와 본지가 현행 고교 한국사 교과서 8종 집필진 59명을 분석한 결과, 출판사 '미래엔...
이어 “통합역사교과서는 공정 투명한 절차를 거쳐 엄선된 집필진에 의해 쓰일 것”이라며 “각계각층 전문가가 참여함으로써 우리 역사교육은 검증된 자료에 의해 객관적 균형 있게 쓰일 것이다. 역사교과서가 정부 입맛에 좌우되고 왜곡될 것이라는 우려는 우리 국민의 역량과 민주의식 폄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일방적 주장에...
김무성 대표는 지난 5일 검정교과서와 관련해 "우리나라 학생들이 왜 김일성 주체사상을 배워야 하는가"라고 말했고, 원유철 원내대표도 6일 "집필진 다수가 공정성, 균형성, 역사관을 의심하기 충분한, 특정 이념을 추구하는 세력"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야당과 학계, 교육계에서는 국정화로 정권의 입맛에 맞는 교과서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역사 해석의 다양성에 따라 검정출판사 간 표현의 차이가 있지만, 정부가 제시한 교과서 집필기준, 편수용어 등을 따르기에 이념적 편향성을 보일 수 없다는 논리다.
이영호 인하대 사학과 교수는 "내가 아는 교과서에 북한을 찬양하는 교과서는 없다"며 "교과서 집필진 다수가 좌파라는 식으로 몰아세우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들이 끼리끼리 교과서를 만들고 출판사를 넘나들며 회전문 집필을 하고, 새로 교과서 집필될 때마다 매번 참여해 만들고 있다”면서 “2011년 교과서 집필진 37명이었고 2014년엔 28명으로 줄었고 이들 특정 집필진이 한국사 교과서를 독과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더 심각한 것은 편향성 논란의 진원지인 근·현대사 분야의 현행 고교 한국사 교과서...
교육부가 2일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집필진이 법원의 판결에도 수정명령을 받아들여지지 않는것과 관련해 비판의 입장을 밝혔다.
김동원 교육부 학교정책실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한국사 교과서 집필진 12명이 전날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한 데 대해 "사회적 논란을 지속하기 위한 처사로 도저히 이해할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영화 ‘사도’의 시나리오 집필진의 기획 노트도 수록돼 독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역사서 ‘버림받은 왕자, 사도’는 한국사 강사 설민석이 영조와 사도의 애증 관계를 풀어냈다. 설민석은 “비극적인 3개의 이야기가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역사서의 집필 의도는 단순히 역사적 사실만을...
서울고법 행정4부(재판장 지대운 부장판사)는 15일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집필자 협의회 소속 12명이 교육부를 상대로 낸 '수정명령 취소소송'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원고 패소 판결했다.
집필진들은 항소심에서 "교육부가 구성한 교과서 수정심의위원회가 형식적 절차에 불과하므로 이에 따른 수정명령도 위법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이 대변인은 “좌파 역사학자들이 집필한 역사관이 계속된다면 대한민국의 정체성은 심각하게 훼손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역사교과서 논쟁에서 드러났듯이 현행 검정 체계는 학자들의 다양한 견해를 골고루 반영한다는 당초 취지가 훼손됐다”고 했다.
이 대변인은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국정감사에서 ‘균형있고 학생들이 신뢰하는 교과서’를...
‘중소기업이 꼭 알아야 할 법무상식 100선’은 전경련 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으로 활동 중인 현직 변호사, 변리사, 관세사, 세무사, 노무사 6명이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중소기업이 실제로 현장에서 빈번하게 겪는 법률과 특허, 관세·무역, 세무, 인사·노무 등 5개 분야의 법무이슈를 선별해 중소기업 CEO와 실무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Q&A 형태로 풀어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