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교과서 국정화 확정 대표 집필 신형식 교수
역사 교과서 국정화 확정에 따라 대표 집필진에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와 신형식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참여한다.
4일 김정배 국사편찬위원장은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올바른 역사 교과서'의 대표 집필진으로 이들을 초빙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신형식 명예교수만 참석했다.
국시편찬위원회는...
집필진은 학계 원로ㆍ중진과 현장 교사를 망라해 수준 높은 집필진으로 구성된다. 시대별 대표 집필자로 학계에 명망이 높은 원로를 초빙하고, 공모와 초빙을 통해 학계 중진과 현장 교사를 선정해 집필진을 최종적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국사편찬위원회는 철저한 기관 자체 검토(내부 시대별 전공자 20명 내외로 2팀(중ㆍ고) 구성) 및 영역별로 특화된 외부 전문기관...
앞서 권희영 교수는 '국사교과서 실패 연속 세미나'에서도 "심각하게 편향된 기존 교과서가 국정화의 원인"이라며 "제대로 된 집필진이 교과서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신철 교수와 조한경 회장은 "좌 편향 논란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하며, "정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국민 의견을 전혀 반영하지 않고...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몽룡 명예교수 등 일부 원로 교수는 오는 4일 예정된 국사편찬위원회(국편)의 집필기준 및 집필진 구성에 관한 기자회견에 배석해 국정화 필요성에 대한 원로 사학자로서의 견해를 밝힐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 교수는 집필진 참여 여부에 대해 확답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집필진 명단의 일부를 발표하는 자리에 배석한다는...
교육부는 국사편찬위원회를 책임 기관으로 지정해 집필진 구성에 곧 착수하고, 이달 말부터 1년간 집필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국민 의견 무시하는 정부 믿음 안 가네” “내 자식 역사교육은 내가 직접 시켜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는 “2011년에 출판된 한국사교과서를 집필한 37명 중 28명이 2014년에도 교과서 집필에 참여했을 만큼, 특정 집필진들이 한국사 교과서를 주도하고 있는 구조”라며 “정부가 수정명령을 해도 검정제도 하에서는 그들이 다시 집필에 참여한다면 편향성의 문제는 계속 반복될 수 밖에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결국 검정교과서가 몇 종(種)인지는 형식적 숫자일 뿐이고...
향후 일정에 대해 그는 국사편찬위원회에서 11월 중순까지 집필진을 구성하고 학계의 명망 있는 우수 학자와 교사를 모셔와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개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역사교과서를 국정화하면 ‘친일ㆍ독재 미화’와 같은 역사 왜곡이 있지 않겠냐는 우려에 대해 황 부총리는 "우리 사회의 성숙도를 고려할 때 그런 교과서는 절대로 있을 수 없다...
기획팀은 역사교과서 개발 기본계획 수립, 교과서 개발 추진, 교과용도서 편찬심의회 구성, 교과서 분석 및 대응논리 개발, 집필진 구성 및 지원계획 수립을 담당하도록 했다.
홍보팀은 장·차관 등 대외활동 계획 수립 및 추진, 온라인 동향 파악 및 쟁점 발굴, 기획기사 언론 섭외, 기고·칼럼자 섭외, 패널 발굴·관리 등을 맡는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그는 "국정화 교과서를 전문가 집필진이 다수 참여해 전념해서 발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며 "어느 정도 교과서도 완성되면 웹에 공개해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누리과정에 대해선 이 차관은 "지방채 부분과 누리과정 비용을 명시한 지방교부금이 오늘 각 시·도교육청에 통보했다"며 "많이...
그러면서 국정화 추진을 반대하고 있는 야당을 향해 “아직 집필진도 구성 안됐고 한 페이지도 써져 있지 않은데 친일독재로 몰아가는 건 어불성설”이라고 반박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제 정치권은 역사교과서 문제를 국사편찬위원회, 역사학자에게 맡기고 우리 국회는 민생현안과 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전날 청와대에서 가졌던 박근혜...
아직 집필진도 구성이 안 돼 있고 역사책도 따로 써지지 않고 있는데 왜 그런 발언을 하나. 그동안 참고 있었는데 그만 하시기 바란다”고 반박했다. 김 대표는 “왜 우리 아이들이 김일성 주체사상을 배워야하나”라며 “(이런 내용들이) 교사용 지도서에 나와 있어서 선생님들 입으로 우리 아이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 플랜카드에 대해...
대표 집필진에게 듣는다’ 토론회에 참석해서도 “오늘 청와대 회동이 예정돼 있는 만큼, 박근혜 대통령에게 역사교과서 국정화의 부당성을 충분히 말씀드리고 국정화 방안의 철회할 것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새정치연합은 길게 보겠다”며 “설령 정부가 확정고시를 강행한다 하더라도 굴하지 않고, 교과서 집필 거부 운동, 나아가 내년 총선의 쟁점으로...
고려대는 졸업 출신 교수와 교사가 절반(8명 중 4명)에 해당하고 특정 교수(한철호)를 중심으로 집필진이 구성된 것으로 분석됐다.
교학사는 현직 공주대 교수(서울대 졸업)와 같은 대학 졸업생 일부가 집필에 참여(교수1, 교사2)하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현행 한국사 교과서(2014년 적용) 집필에 참여한 교수 중 국정교과서 집필 거부 성명을 발표한 대학 소속...
황교안 국무총리는 20일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대해 “교육부는 집필진 구성과 집필에서 발행에 이르는 전 과정을 투명하게 운영해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학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날 서울-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우리 학생들이 헌법 정신과 객관적 사실에 입각한...
이인제 최고위원도 “교육부가 새로운 역사교과서 집필의 기본 원칙이나 방향 또 집필진의 구성에 관해 무슨 방향을 밝히지도 않았는데, 떼를 지어서 집필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집단행동을 하는 것은 또 무엇인가”라며 “이렇게 떼를 지어 집단행동에 나서는 것은 학자로서의 양심으로 볼 때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우리국민이 여기 굴복하거나 끌려갈 수 없다”고...
그러면서 “충격적 답변의 원인이 중고등학교에서 선생님으로부터 배웠기 때문이라는 것에 더욱 충격을 받았다”며 “젊은이들의 왜곡된 역사인식을 바로잡아야한다는 순수한 마음으로 역사를 전공하신 교수님들로 균형감 있게 집필진을 구성해 ‘사실로 본 근현대사’라는 책자를 발간해 생도용 교재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도 육사에서는 생도를...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야당은 친일·독재 미화의 의도가 있다며 호도하고 있는데 집필진도 구성되지 않았고 시작하기도 전에 국민을 속이는 것은 옳지 못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오늘날 인터넷의 발달로 정보의 유통이 실시간으로 이뤄지는 상황에서 친일 미화와 독재 찬양이 받아질 수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편협한...
또 대학 역사교수들이 불참을 선언하는 등 국정 교과서의 집필진 구성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에는 “(집필진 구성에) 어느 정도 자신감을 갖고 있다”며 “훌륭한 분들이 다 반대하시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황 부총리는 국정 교과서 개발에 투입할 예산에 대해 “이번에 잘 만들자고 해서 충분히 책정하고 있다”며 “내가 알기로는 10억 원 이상”이라고 했다.
그는 새정치민주연합과 진보 진영이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방침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는 데 대해 "집필진도 구성이 안됐고, 책도 안 만들었는데 왜 그렇게 비판을 하느냐"면서 "결과물이 나왔을 때 비판하면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인데 아직 그 단계도 아니다"고 반박했다.
특히 그는 이른바 '교학사 역사교과서 파동'을 언급한 뒤 "중립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