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에서는 전남 순천시 지인모임(11명), 전북 남원시 가족 및 직장(6명) 등 가족이나 지인, 직장 등 가까운 사이를 고리로 한 새로운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강원 지역에서는 홍천 및 인제 외국인 일용근로자(22명), 속초시 건설 일용직(10명) 등에서 새로운 집단발병 사례가 확인됐다.
인천 지역의 6개 학원으로 번져 지금까지 총 21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가운데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이 밖에 인천 외국인 교환학생(누적 10명), 경기 고양시 노래방(2번째 사례, 11명), 대전 노래방(19명), 대구 달서구 대형마트(13명), 경남 창원시 대학교 야유회(7명) 등 집단발병 사례가 나왔다.
시작된 감염은 외국인 강사 모임을 통해 경기 성남·부천·고양·의정부, 인천 지역의 6개 학원으로 번져 지금까지 총 16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밖에 경기 이천시 기숙학원(누적 14명), 경기 광명시 탁구 동호회(12명), 수도권 가족여행(13명), 충북 충주시 영어학원(8명), 울산 북구 현대자동차 공장(18명) 등 새로운 집단발병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 밖에 울산 울주군 지인ㆍ중구 중학교(누적 30명), 경기 시흥시 교회(17명), 서울 노원구 아동복지시설(12명), 충북 충주시 지인 모임(12명) 등의 집단발병 사례도 다수 확인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57명으로, 전날(32명)보다 25명 늘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난해 1월 20일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두 번째 많은 수치다.
지난해 7월 25일...
그는 "최근 병·의원이나 시설 등에서 발생한 집단발병 사례가 굉장히 많이 줄었고 위중증 사례도 150명 내외로 유지되고 있다"며 "상반기 접종 목표인 위중증이나 사망률 예방에 대한 목표는 어느 정도 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추진단은 이번 주까지 당초 목표였던 국민 1300만 명 이상에게 1차 접종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단 희귀 혈전증 발병 우려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과 마찬가지로 30세 이상에만 접종된다. 접종대상은 30세 이상 예비군 53만8000 명과 민방위 대원 304만 명, 국방·외교 관련자 13만7000명 중 우선 예약자다. 30세 미만 군장병 41만4000명에 대해선 계획대로 6월부터 화이자 백신이 접종된다.
국내 예방접종 인원(1차)은 이달 0시 기준으로 539만9015명으로 집계됐다....
유흥시설과 관련한 기존 집단발병 사례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대구 유흥업소와 관련해 접촉자 추적관리 과정에서 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225명으로 늘었고 경북 김천시 단란주점과 관련해서는 5명이 늘어 총 25명이 확진됐다.
이 밖에 울산 남구 유흥주점(누적 26명), 경남 양산시 유흥주점(38명), 경남 김해시 유흥주점(12명)...
주요 집단발병 사례를 보면 서울에서는 송파구 가락시장(7명), 수도권 지인 모임(5번째 사례, 6명), 영등포구 음악연습실(5명), 강남구 실내체육시설(2명), 송파구 종교시설(2명) 등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강원 춘천 유흥주점과 관련해 이용자 2명과 접촉자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22명으로 늘었다. 충북 영동에서는 골프 동호회...
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주요 집단발병 사례를 보면 충남 아산 온천탕과 관련해 4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75명으로 불어났고, 강원 춘천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는 1명 늘어 총 17명으로 집계됐다. 또 울산에서는 댄스학원·콜라텍 관련 확진자가 누적 21명이 됐다.
더욱이 최근 일상 공간을 고리로 한 집단발병이 끊이지 않는 데다 전파력이 더 세다고 알려진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도 지역사회로 번지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더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이날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 및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내달 13일까지 3주 더 연장하기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624명으로, 여전히 거리두기 기준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주요 신규 집단발병 사례를 보면 충남 천안에서는 한 입시학원 강사가 전날 확진된 데 이어 이날 학생, 강사와 이들의 가족 총 7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621명으로, 17일 만에 다시 600명대로 올라섰다.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신규 집단발병 사례를 보면 강원도 원주시 유흥업소에서 이틀간 17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대구에서는 이슬람 사원과 관련해 외국인 1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대전에서는 대학 교수 일가족 5명이 확진됐다.
주요 집단발병 사례를 보면 강원 철원군 육군 모 사단에서 장병 2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강릉시 외국인 노동자 집단감염과 관련해 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99명으로 늘었다.
충남 천안시청에서는 소속 공무원과 가족 3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15명, 경북 경주 대형마트에서 이틀 동안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주요 집단발병 사례를 보면 충북 음성군의 한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과 관련해 교사 1명과 원생 8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11명으로 늘었다. 경남 김해 외국인 모임과 관련해서는 전날 오후 5시 이후 14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31명이 됐다.
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주요 집단발병 사례를 보면 충북 음성군의 한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과 관련해 교사 1명과 원생 8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11명으로 늘었다. 경남 김해 외국인 모임과 관련해서는 전날 오후 5시 이후 14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31명이 됐다.
지역사회 감염자는 경기 광주시 육류가공업체 등 중소규모 집단발병이 잇따른 영향으로 전날(729명) 700명대로 치솟았으나 하루 만에 다시 600명대로 내려왔다.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64명→463명→511명→635명→715명→747명→681명이다. 이 기간 400명대가 1번이고 500명대, 600명대, 700명대가 각 2번이다.
기존 집단발병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잇달았다. 수도권의 경우 경기 부천시 운동시설-교회(누적 62명), 경기 군포시 어학원(32명), 경기 광주시 선교센터(30명) 등에서 신규 확진자들이 속출했다.
비수도권에선 전남 순천시 유흥업소와 관련해 접촉자 추적 관리 과정에서 25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31명으로 늘었다.
대전 대덕구 교회(누적 22명), 충남 천안시...
주요 집단발병 사례를 보면 가족·지인모임, 직장, 교회, 학교, 식당 등 일상 공간에서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대전 대덕구 중리동의 교회에서는 교인 15명이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받았고, 전남 순천시 연향동 나이트클럽과 관련해선 누적 30명으로 늘었다. 경북 김천 노인시설 2곳에서는 이용자와 종사자 등 23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
또 충남 아산의 한...
서울에서는 강남구 초등학교(누적 17명)와 강북구 음식점(11명), 동작구 대학병원(13명)에서 집단발병 사례가 나왔고, 경기 광주시의 한 선교센터에서 1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경북 구미시 사찰(누적 9명), 경북 김천시 비닐하우스 작업장(8명), 대구 달서구 소재 체육시설(6명) 등에서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단 예방접종이 아닌 다른 원인으로 발병했거나, 접종과 인과성이 명백히 없다면 지원대상이 아니다.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질병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이 발생한 환자들 중에서 백신과 이상반응과의 인과성을 인정할 수 있는 근거자료가 부족한 중증환자를 보호하고, 국가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