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어제 오후 9시 562명…17일 0시 기준 600명 안팎 전망

입력 2021-05-17 07:01 수정 2021-05-17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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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고 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562명이었다. 전날 같은 시간대 중간집계 확진자 수와 똑같다.

주말에는 평일 대비 검사 건수가 대폭 줄면서 신규 확진자도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는 데 감소 폭이 크지 않아 방역당국은 긴장하고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에서 352명(62.6%), 비수도권에서 210명(37.4%)이 나왔다. 시도별로는 서울 192명, 경기 145명, 강원 32명, 경남 30명, 광주·경북 각 27명, 충북 20명, 대구 17명, 충남 16명, 인천 15명, 전남 13명, 부산 12명, 울산 9명, 전북 3명, 대전·제주 각 2명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확진다가 늘어나면 1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600명 안팎이 될 전망이다.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63명→511명→635명→715명→747명→681명→610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623명꼴이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98명으로,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주요 집단발병 사례를 보면 강원 철원군 육군 모 사단에서 장병 2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강릉시 외국인 노동자 집단감염과 관련해 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99명으로 늘었다.

충남 천안시청에서는 소속 공무원과 가족 3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15명, 경북 경주 대형마트에서 이틀 동안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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