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의 증상이 발현됐으나, 사고를 할 수 있어 악의를 갖고 생존자들을 공격하는 이모탈과 특수한 면역으로 인해 좀비가 되지 않았지만, 드문드문 바이러스의 영향을 받는 이뮨. 인간도 좀비도 아닌 이들은 생존자들에게 좀비보다 더 위협적인 존재로 극강의 긴장감을 선사한다.
단순 좀비물이 아닌 한국의 교육체제와 학교라는 공간에 대한 풍자도 담았다. 연출을 맡은...
방역당국은 확진자 증가에 따른 면역력 생성과 예방접종 확대에 따른 감염 예방효과로 일정 기간이 지나면 코로나19 집단면역 형성기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오미크론 유행을 우리가 잘 넘기고 나면 미국·영국 등 다른...
백신의 2차 접종 완료율이 85%를 넘고, 3차의 부스터샷 완료율도 50%에 이르지만 정부가 목표했던 집단면역은 불가능한 환상이 됐다.
오미크론의 강력한 전파력으로 하루 확진자가 곧 2만∼3만 명, 앞으로 10만 명까지 불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오미크론의 중증·치명률이 낮다고 해도 심각한 위기가 닥쳐온다. 확진자가 급증하면 중환자도 늘 수밖에 없다....
유럽에서 오미크론 변이 급증세가 둔화하고 나면 상당수가 백신, 감염으로 면역력을 갖추게 되므로 몇 주나 몇 달간은 집단 면역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클루주 소장은 “연말쯤 코로나19가 돌아오더라도 팬데믹은 아닐 수 있다”며 “엔데믹 얘기가 많지만, 아직은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미크론 변이가 전 세계적인 지배종이 되면서 코로나19가...
한 집단감염으로 번질 가능성도 존재한다.
김기남 질병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이날 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해 각국이 3차 접종을 가속화하는 전략을 가지고 가고 있다”며 “다만 4차 접종은 3차 접종의 면역 지속기간에 대한 연구 결과들을 토대로 필요성과 대상군을 검토하고, 필요할 때 바로 시행할 수...
지속적인 변이 바이러스 출현으로 백신 접종 또는 집단 면역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것이 어려워졌고 돌파감염, 재감염이 속출하는 상황인 만큼 코로나19 역시 독감과 같은 ‘엔데믹(Endemic·풍토병)‘으로 전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계획대로 임상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예방용 백신, 경증환자용 항바이러스치료제와 더불어 감염에 의해 입원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백스가 개발한 재조합 단백질 백신의 보급을 통해 전세계적 집단면역에 기여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노바백스 백신은 부작용이 낮고 냉장보관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SK바이오사이언스는 4분기 분기별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노바백스와 기존 CMO계약을 추가로 맺으면서 지난해 유럽연합(EU)와...
뒤면 면역력이 약화한다’는 이스라엘의 예비 조사 결과를 근거로 들었다.
조지 설리너스 스탠퍼드 병원 박사는 “오미크론 유행병의 한복판에서 우리는 빠르게 대응하고 데이터를 평가할 필요가 있다”며 “만약 그 데이터가 설득력이 있다면 4차 접종이 특정 인구 집단에는 합리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스테판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도 이날 “시간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이후 집단면역을 통한 코로나 종식이 힘든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커지면서 메모리 시장 전망치를 조정할 필요성이 생겼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기존 기본 가정은 주요국들의 집단면역 형성으로 인류가 코로나에서 점차 벗어날 것이라는 데 방점을 찍고 있었다”며 “올해에도 새로운 변이가 계속 출현할 거라 생각하는 것이...
면역 돌파의 힘을 기른 오미크론에 의해 사회가 집단 면역을 획득한다는 시나리오도 맥없이 무너졌다. 감염 확대를 조심하면서 경제와 사회 활동을 코로나 발생 전으로 되돌리는 ‘위드 코로나’의 방책은 궤도 수정을 재촉당하고 있다. 오미크론이 시계바늘을 거꾸로 돌리고 있는 것이다.
2021년을 돌이켜보면 글로벌 비즈니스계는 코로나19 팬데믹, 미·중 대립, 탈탄소...
YBL-006은 와이바이오로직스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국내 최초 PD-1 면역항암제 후보물질로 3세대 면역항암제 중 하나인 면역관문억제제로서 우리 몸의 면역시스템을 이용해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공격하도록 유도한다.
T-세포(면역세포) 표면에 있는 단백질인 PD-1은 1992년 일본의 혼조 다스쿠 박사에 의해 기전이 밝혀진 후 면역항암제 전성시대를 연 핵심...
물론 이번 연구 결과가 돌파 감염을 가볍게 여겨도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돌파 감염된 사람들은 여전히 중증으로 진행되거나 사망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고령자나 면역력이 약한 집단의 경우 위험이 더 크다.
연구팀은 이번 결과가 강조하는 것은 다름 아닌 “백신의 중요성”이라고 말했다.
지난 9월에는 유럽 최대 규모 항암학회 ‘ESMO 2021’에서 YBL-006의 임상 1상 용량증가(Dose Escalation) 코호트(동일 집단) 중간 결과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현재 YBL-006에 대해 고정용량 투여 방법에서의 용량 확장 코호트와 내년 임상 2상 추진을 계획 중이다. YBL-006이 타깃하는 PD-1 면역항암제 시장은 면역항암요법의 표준치료제로...
결정적 배경은 집단면역에 대한 환상과 위·중증환자 예측 실패다. 권준욱 방대본 2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10월 14일 방대본 브리핑에서 “접종 완료율이 85%가 되면 집단면역은 대략 80%에 이르게 되고, 그렇게 되면 델타 변이조차도 이론적으로는 마스크 없이, 집합금지 없이, 영업금지·제한 없이 이겨낼 수 있다는 이론적 토대가 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솔바이오 ‘악성 흑색종 진단기술’은 자체 개발한 가역적 면역분리시스템 기술 ‘뉴트라릴리스’(Neutra Release)를 이용해 혈액 5방울(약 0.2mL)에 담겨 있는 암세포가 분비한 암특이적 ‘엑소좀’을 1차 분리한 후, 암특이적 엑소좀 분석기술 ‘엑소메인’(ExoMAIN)을 통해 전립선암과 악성 흑색종 1~2기 초기암을 최대 95% 이상의 정확도로 진단한다.
‘악성...
방역조치를 강화한다고 해도 직장·학교 등 필수시설 내 집단감염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 결국은 방역조치를 강화하면서 예방접종률을 끌어올리는 수밖에 없다. 접종률이 낮은 7~12세와 13~15세, 기본접종 완료 후 4~5개월 이상 경과했으나 추가접종(3차 접종)률이 낮은 60대의 최근 1주간 발생률(인구 10만 명당)은 각각 19.0명, 17.1명, 18.2명에 달한다. 발생률이 가장...
정부는 국내 유행 양상이 감염 취약계층인 고령층과 청소년층에서 크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집단감염을 방지하고 면역력 제고를 위해 대상을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학원과 도서관 등을 이용할 때도 백신 접종을 완료하거나 48시간 이내 유전자 증폭 음성 확인서를 소지해야 하면서 학생과 학부모를 중심으로 방역패스에 대한 반발이 일고 있다.
10일...
시장실패이론은 공공 인프라(도로, 다리 등)의 구축과 운영, 외부비용(환경오염 등)과 편익(집단면역의 형성 등)의 내부화, 자연 독점(전력,철도 등)의 국유화 등에 정부가 개입하는 것을 정당화했다.
그러나 시장실패이론은 1970년대부터 득세한 신자유주의 이론에 의해 정부 역할을 지극히 소극적인 데 한정하는 논리로 왜소화되었다. 신자유주의는 ‘정부실패’와...
상대적으로 고등학교 집단감염이 적은 건 고교 3학년생 예방접종 효과다. 상반기 접종 완료에 따른 면역 효과 감소로 돌파감염이 속출하고 있는 고령층과 달리, 3분기 접종을 완료한 고교 3학년생은 면역 효과가 아직 유지되고 있다.
서울에선 최근 1주간 발생한 학생 확진자만 1500명에 육박한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5일까지 학생...
기본접종에 따른 면역 효과가 소멸하면서 단순히 접종률 상승을 통한 집단면역 형성 및 확진자 발생 억제는 현실적으로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 방대본은 “(수도권은) 이미 의료대응역량의 한계를 초과한 발생이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신규 접종을 통한 면역 효과는 유효하므로, 소아·청소년 접종은 예정대로 추진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