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헬스 선행기술연구소는 용인세브란스병원 정동혁 교수팀과 함께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질병관리청 인체자원 은행에서 확보한 한국인 유전체역학조사사업 코호트(KoGES) 자료를 활용, 약 4만 5000명의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군 내에서 심장질환의 위험도를 높이는 유전지표를 발굴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 연구를 통해 테라젠헬스와 정 교수팀은 총 9개...
질병관리청은 27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23만17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30세 이상 고혈압 진단 경험률은 지난해 20.6%로 전년보다 0.8%포인트(P) 올랐다. 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9.1%로 전년과 같았다. 그나마 혈압, 혈당수치 인지율은 2011년 조사가 실시된 이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치료율도 고혈압은 93....
결핵 백신의 뒤를 이을 파이프라인은 말라리아 다음으로 치명적인 질병으로 알려진 주혈흡충증 백신이다. 주혈흡충이란 기생충에 오염된 물과 접촉할 때 발생하는데, 연간 330만 명이 신규 감염되고 20만 명이 사망한다. 아프리카 전역과 아시아, 남미 일부 지역에서 발생하는 소외열대질환(Neglected Tropical Disease, NTD)이다.
조 대표는 “글로벌 제약사들이 포진한...
인수를 통해 파프리카케어가 보유한 23만 고객의 처방전과 복약관리 기록을 확보했다.
파프리카케어는 질병과 약에 대한 정보, 복약 시 주의사항, 복약 알림, 의료 기록 관리, 복약관리 등을 받을 수 있는 건강관리 앱이다. 주요 기능은 복약관리로 처방전이나 약 봉투의 사진을 찍어 앱에 등록하면 자동으로 처방약의 복용일수를 알려준다. 처방전의 정보를 토대로 질환...
‘포앤미’를 기획한 박채연 정글북 대표는 “정글북은 반려동물 전문몰 1등 기업으로써 쌓아온 수년간의 노하우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반려동물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전문 브랜드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반려동물의 노령화에 따라 일상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을 고민하는 고객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첨단의료영상연구소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방대한 양의 의료영상정보를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또 유용한 정보를 재생산해 이를 활용한 의학 연구로 의료 발전을 선도한다는 목표다.
의료영상 데이터를 활용한 R&D와 더불어 해외 연구자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상의학과 첨단기술에 대한...
‘질병 추정의 원칙’에 대한 법적 근거 미비로 현장 혼란이 발생하고 있으며, ‘소음성 난청’은 소멸시효가 사실상 없는 데 더해 연령별 청력손실 정도가 고려되지 않아 과도한 보상이 발생하고 있다.
직장에 복귀하지 않는 장기환자를 양산하는 요양 절차상 문제도 확인됐다. 이 장관은 “6개월 이상 장기요양환자가 전체 요양환자의 절반 수준인 약 48% 수준을...
교육부가 ‘동맹휴학은 휴학 사유로 볼 수 없다’는 방침을 밝히면서다.
교육부는 “동맹휴학은 군입대, 질병 등과 같은 휴학 사유가 아니라 대학이 휴학을 승인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교육부는 대학의 학칙 위반 등 학사운영에 대해 관리·권한이 있어 학칙 이행명령 등을 내릴 수 있다.
간편하게 치주질환, 대사질환, 정신질환, 염증질환 등의 위험도를 종합적으로 추적 및 모니터링할 수 있어 지속적인 건강관리의 일환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한다.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의 합성어인 마이크로바이옴은 제2의 장기 또는 인간의 두 번째 게놈이라고 불린다.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기술 발전과 함께 마이크로바이옴과 질병 간의 연관성이...
‘질병 추정의 원칙’에 대한 법적 근거 미비로 현장의 혼란이 발생하고 있으며, ‘소음성 난청’은 소멸시효가 사실상 없는 데 더해 연령별 청력손실 정도가 고려되지 않아 과도한 보상이 발생하고 있다. 그 결과로, 산재 신청자 중 60대 이상이 93%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신청 건수와 보상액도 2017년 대비 각각 6.4배, 5.2배 늘었다.
적기 치료 후 직장 복귀라는...
질병관리청이 공중보건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항만 오·하수 감시를 확대하고 자동 검역심사대를 시범 도입한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19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주요 정책 계획’을 발표했다.
지 청장은 “먼저 신속하고 정확한 국외 감염병 감시를 위해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외 자료를 수립하고 검증하고자 한다”며 “또한 공항만 오...
등 관리업 허가를 받은 세포처리시설에서 제조하도록 하고 있다.
세포·유전자치료제는 세포의 조직과 기능을 복원시키기 위해 살아있는 세포, 혹은 치료용 유전자, 또는 이 둘의 조합을 이용하여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첨단바이오의약품으로 분류되며, 한 번의 치료로 장기간(혹은 반영구적)의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초고가...
브리즈는 실시간으로 사용자 뇌파를 측정해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수면을 돕는다. 엠브레인은 운전자의 뇌파를 분석해 피곤‧졸음 등을 방지한다.
BCI, 생각보다 위험하지 않다…국내서도 법제화 움직임
BCI에 대한 가장 큰 우려는 안전성이다. 사람의 뇌에 전기가 흐르는 칩을 이식해도 안전성이 보장되냐는 것이다. 임 교수는 “인간의 머리에 기기를 이식하는...
감염병 위기 시 최전방서 진료 담당
공공보건의료기관은 법률에 따라 △취약계층 대상 보건의료, △수익성이 낮아 공급이 부족한 보건의료, △재난 및 감염병 대응,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 △지역적 균형 확보를 위한 교육·훈련 및 인력 지원을 우선적으로 제공한다.
우리나라 공공의료기관은 코로나19와 같은 국가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기능과 역할을...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행정법원 제8부(재판장 이정희 판사)는 유족 A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유족급여·장의비 부지급 처분 취소청구에서 “질병과 업무 사이에 인과관계가 없다”며 원고 패소 판결했다.
생전 원주지역의 한 신협 지점장으로 근무하며 여·수신업무를 총괄한 지점장 B씨는 2019년 5월 미생물에 의해 심장판막과 주변 조직에 염증이...
진단보다 질병 진단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전국에 설치된 일반 CCTV와 연동하면 지능형 AI CCTV로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기존 CCTV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지능형 AI 기술을 더할 수 있어 예산 및 공사비 절감 효과가 있을 거라고 한다.
지능형 AI CCTV는 △ 불법 침입, 도난, 기타 의심스러운 활동 감지 △ 얼굴 인식과 교통 관리...
또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국방부 등의 국가 주요전산망에 대한 해킹 등 사이버 공격 대비 실태와 공공부문 개인정보보호 관리 실태도 들여다볼 예정이다. 자율주행차 일상화 등 교통환경 변화, 네트워크 붕괴 등 통신 인프라 위험, 기후변화에 따른 신종질병 확산 등 미래 위험에 대한 정부의 대비 실태 점검에도 나선다.
경제 활력 회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여성농업인에게 농작업으로 인해 자주 발생하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검진으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기능, 농약중독 총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해 2년 주기로 검진한다. 농작업성 질환의 조기 진단과 사후관리·예방 교육 그리고 전문의 상담도 제공하며, 검진비용의 90%를 지원한다.
대상은 사업에 참여하는 시·군에...
1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염증성 장질환으로 불리는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 진료인원(입원·외래)은 2018년 6만5802명에서 20022년 8만5934명으로 5년간 약 32% 가량 늘었다.
일반적으로 장(腸) 건강이 좋지 않아 소화기 질환이 심해지면 삶의 질은 급격히 나빠진다. 음식을 조금만 잘못 먹어도 복부 팽만감,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등의 관리를 통해 비수술적인 치료법을 선택하기도 한다”며 “수술하려면 마취를 해야 하는데 전신마취는 위험요소가 있어서 수술이 적합한 상황인지 우선 평가를 우선 진행한다. 수술은 최후의 방법으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조언했다.
고관절이형성증의 증상이 어느 정도 진행됐다면 수술적 치료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강아지의 체질이나 질병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