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고령자에 효과가 떨어진다는 지적에 대해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백신별로 갖고 있는 장단점이 분명히 있는 상황”이라며 “화이자 백신은 냉동 백신이기 때문에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에 나가서 접종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효과가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정은경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28일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백신 무료 예방접종 실시계획’을 발표했다. 정 청장은 “사망자를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11월까지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2월부터 차례대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월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개별 계약) 150만 명분을 우선...
정은경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28일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백신 무료 예방접종 실시계획’을 발표했다. 정 청장은 “사망자를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11월까지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2월부터 차례대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월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개별 계약) 150만 명분을 우선...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일상 속 감염과 숨은 감염원은 여전히 상존하고 있다”며 “11월 이후 감염경로 중 확진자 접촉에 의한 감염이 35.4%, 그중에 가족이나 직장 내 전파가 62.4%로 가족·지인·동료 간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계속 증가하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를 4주간 연장해 운영할...
질병관리본부장을 지낸 정기석 한림대 의대 교수도 "지하에 있는 작은 교회는 10%만 허용한다고 해도 마스크를 쓰지 않거나 하는 경우 위험할 수 있다"면서 "천장이 높고 공간이 넓은 대형 교회는 괜찮을 수 있지만, 예배가 끝난 이후 찬양 연습이나 식사에서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 교수는 노래방 영업 허용에 대해서는 "한...
다음 달 말까지 농장 시설을 보완하고 오는 6월 말까지 중점방역관리지구에 적용되는 강화된 8대 방역 시설을 설치한다. 농장의 소독·방역 실태도 매월 점검한다.
지난해 10월 이후 추가 발생이 없는 사육돼지의 ASF 재발병을 더욱 확실하게 막기 위해 전국을 16개로 권역화해 돼지·분뇨 등의 권역 간 이동을 제한하기로 했다.
김현수 중수본부장(농림축산식품부...
정은경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11일 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감염재생산지수가 지난주 1.0 정도로 떨어졌고, 이번 주에는 0.88로 1 이하로 감소해 고무적인 상황이라고 보고 있다”며 “현재와 같은 추세가 계속된다고 하면 0.88에 해당하는 수치에 따라서 1주 후에 한 600명에서 700명 (신규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정은경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4일 브리핑에서 "3차 유행의 증가세가 최근 들어 약간 둔화됐지만 지역감염 위험이 상존하고 감염 취약집단의 집단발병과 변이 바이러스 등 위험요인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주 감염경로를 조사 중(감염경로 불명)인 사례는 27%로 높은 수준이었고, 의심 환자의 검사...
이종구 전 질병관리본부장이 연구를 총괄했고 보건의료체계, 감염, 재난, 백신, 총괄기획 등 5개 분과로 구성해 50~60명이 보고서를 만들었다.
김 교수에 따르면 보고서는 같은 해 8월에 김상조 정책실장에게 보고됐지만, 후속 조치는 없었다.
김 교수는 "당시 청와대에서 우리 보고에 더 신경 썼더라면 지금과 같은 혼란은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싶어 매우...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31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모더나와 구매계약서를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내용 검토와 협상이 종료되는 대로 바로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코백스 퍼실리티와는 1분기 공급 백신 물량에 대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정 본부장은 "코백스 퍼실리티가 백신 제약사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50명, 이 중 국내발생은 1025명이었다. 국내발생에서 107명은 임시 검사소에서 확인된 사례다. 최근 1주로 기간을 확대하면 신규 확진자 6098명의 13.3%인 811명이 임시 검사소에서 확인됐다. 의심신고자를 검사하는 선별진료소와 달리, 임시 검사소에선 의심증상이나 선행 확진자...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변이바이러스가 확인된 가족은 22일 공항에서 검사를 통해 확진되고 바로 격리시설로 이동했다”며 “지역사회 노출은 최소화했을 것이고 대부분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관리체계에서 움직였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내 전파와 관련해서는 입국 당시에 양성으로 확인됐기 때문에 기내에서...
정은경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 “영국발 입국 코로나19 확진자 검체에 대한 전장유전체 분석 중 22일 입국한 3명의 검체에서 영국 변이바이러스가 확인됐다”며 “(확진자는) 영국 런던에 거주하던 가족으로 입국 시 검역 과정에서 실시한 검사 결과 확진돼 격리 중이었다”고 밝혔다. 변이바이러스는 스파이크...
향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등과 협의해 구체적인 산업을 대통령령에 규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정안에 따라 첨단업종·핵심 공급망 품목의 경우 해외사업장 축소 요건이 면제된다. 외국인투자 지원을 받은 기업도 지원받은 후 10년 이상이 지났으면 유턴기업으로 선정이 가능해진다.
협력형 유턴의 경우 우선·추가 지원 근거가 마련됐으며, 기존의 거리적...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은 21일 정례 브리핑에서 “감염 재생산지수가 1.28 정도이고 이 수치로 확진자 수를 예측하면 다음 주에는 1000~1200명 사이의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감염 재생산지수는 확진자 1명이 주변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지수로, 1.28은 확진자 1명이 1.28명을 감염시킨다는 뜻입니다.
담뱃갑 내일부터 새...
2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926명 증가한 5만59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은 892명으로 전체 확진자 증가는 엿새 만에 1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하지만 전국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방역당국은 이날부터 전국 요양정신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행정명령을 내린다고 밝혔다. 감염 취약시설 대상은...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21일 브리핑에서 “요양병원·요양시설에 머무는 고령의 어르신들은 대부분 기저질환이 있거나 와병 상태로 오래돼 면역이 떨어진 분들이기 때문에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때 사망할 수 있는 그런 고위험군에 속하는 분들”이라고 말했다.
그는 “80대 이상 고령층에서는 전담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더라도 치명률이 15%가...
주 5회씩 운항하던 것이 지난 4월부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각각 주 3회와 1회밖에 운항하지 않는다.
앞서 정부는 올해 7월 28일부터 각국 코로나19 환자 발생상황을 점검하고 질병관리청, 외교부 등 관계부처가 위험도를 평가하는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이 시스템을 활용해 국토부가 위험도 평가 절차에 따라 항공편 운항을 허가하거나 중단한다.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107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본부장은 지난달 24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올해 모임은 이제 없다는 생각으로 연말연시 모임을 자제해달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한 당부였지만 12월에 접어들면서 ‘3차 대유행’은 현실이 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