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관식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대신해 질 바이든 여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등 2200여 명이 참석했다.
왕실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대관식 때보다 참석인원을 4분의 1수준으로 줄였고, 국가원수급 인사 100여 명을 포함해 203개국 대표를 초청했다. 한국 정부 대표로는 한덕수 총리가...
6일 대관식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 국가 정상 약 100명을 포함해 203개국 대표단, 총 2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한덕수 총리가 정부 대표로 참석하며 러시아와 이란은 초청받지 않았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불참 계획을 밝혔고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대행한다. 런던/로이터연합뉴스
했고, 질 바이든 여사가 제 손을 잡아 올려 당황스러웠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만찬 직전에 돈 맥클린이 사인한 기타를 준다고 들었었고 누가 기타를 들고 있어서 기타를 받는구나 했더니, 바이든 대통령이 ‘I want you to sing American Pie(당신이 아메리칸 파이를 부르길 원한다)’고 하더라”며 “만찬과 친교 행사를 정성스레 준비했는데 안 한다고 할 수도...
김건희 여사는 하얀색 상의에 검정색 치마를 입고 참석했는데, 주머니 속 립스틱이 포착되기도 했다. 행사는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백악관 남쪽 잔디마당인 사우스론에서 27분간 진행됐다.
예포 발사, 의장대 사열 등 기념행사에 이어 조 바이든 대통령 환영사와 윤 대통령 답사가 이어졌다. 백악관에 따르면 이날 사우스론에는 6848명이 들어와 공식환영식을 지켜봤다.
윤 대통령이 박수를 보내자, 질 바이든 여사가 윤 대통령을 무대 위로 밀었다고 백악관 풀 기자단이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도 이때 아들들이 어렸을 때 이 노래를 좋아했으며 가사 중 '위스키 앤 라이(whiskey 'n rye)'를 '위스키 앤 드라이(whisky and dry)'로 바꿔 불렀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도 이 노래를 "학창시절 애창곡 중 하나"라고 설명했으며...
한미 정상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와 질 바이든 여사는 26일(현지시간) 오전 워싱턴DC 국립미술관(내셔널갤러리)을 찾았다.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하던 시간대에 이뤄진 방문으로, 이번 '국빈 방미' 기간 양국 영부인끼리 진행한 첫 공식 일정이다.
두 영부인은 추상표현주의의 거장 마크 로스코 작품 10점이 걸려있는 전시관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위해 주최하는 국빈 만찬에 한국인 최초 메이저 리거였던 박찬호 선수가 부인과 함께 참석한다.
26일(현지시간) 백악관은 박찬호 선수와 그의 아내가 이날 만찬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전날 바이든 대통령은 ‘야구광’으로 알려진 윤 대통령에게 박 선수가 활약했던 필라델피아 필리스 로고가...
만찬은 질 바이든 여사가 한미동맹 70년 우정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서 직접 손수 총괄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든 여사는 24일 백악관에서 만찬 사전 설명회를 열고 윤 대통령 부부에게 대접할 음식과 테이블 세팅, 만찬장 디자인 콘셉트를 언론에 소개했다.
이스트룸 테이블 한가운데에는 벚꽃 가지를 꽂은 긴 화병이 놓였다. 키가 180㎝를 훌쩍 넘어, 마치 벚나무 한...
바이든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는 백악관에 입구에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미 의장대 2명이 나란히 서고 레드카펫이 깔린 가운데 검은 세단에서 내린 윤 대통령 부부를 맞이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안내에 따라 윤 대통령은 미 국무위원들을 소개 받으며 악수를 나눴고, 윤 대통령도 바이든 대통령에 방미단을 소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환영사에서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만찬을 준비한 질 바이든 여사는 “양국의 상징을 통해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24일 바이든 여사는 백악관에서 직접 마이크를 잡고 국빈만찬 사전 설명회를 열기도 했다.
만찬 메뉴 선정은 한국계 유명 셰프인 에드워드 리가 맡았다. 백악관 만찬장 디자인은 태극 문양과 한국 사찰의 단청 등에서 영감을 받아 꾸며진다. 테이블은 벚꽃이...
이날 일정에는 김건희 여사와 질 바이든 여사도 동행했다.
한미 정상 부부는 이날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로 나란히 함께 걸어 들어왔다. 이에 앞서 백악관에서 먼저 만나 환담하며 친교의 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검은색 정장에 회색 넥타이를 맸으며 김 여사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이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남색 정장, 바이든 여사는 옅은...
2021년 1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에서 질 바이든 여사는 푸른색 계열의 코트와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습니다. 마스크와 구두까지 온통 푸른색 일색이었죠. 바이든 여사의 의상을 디자인한 알렉산드라 오닐은 “푸른색은 신뢰와 충성을 의미하기 때문에 이 색상을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의상을 제작한 미국 신진 패션 브랜드 ‘마카리안’도 “푸른색은...
이번 만찬을 위해 바이든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는 한국계 셰프인 에드워드 리를 게스트 셰프로 섭외했다고 합니다. 리 셰프와 백악관 수석셰프는 함께 국빈 만찬 메뉴를 논의했다고 알려졌는데요. 24일 공개된 국빈 만찬 메뉴는 게살 케이크와 소갈비찜 등 한미 양국 음식들이 ‘콜라보’로 올라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만찬은 양배추, 콜라비, 펜넬, 오이채가...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12년 만에, 바이든 행정부 들어 인도·태평양 국가 정상으로서는 처음으로 국빈으로 미국을 방문했다"며 "이는 미국이 올해 70주년을 맞는 한미 동맹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이며 양국이 자유와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며 이를 근간으로 국제사회 연대를 실천해 나가는 최상의 파트너라는...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백악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조 바이든-질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가 윤석열-김건희 대통령 부부와 25일 한국전쟁기념비를 참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6일 오전엔 바이든 대통령과 윤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열리고 이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공동 기자회견이 진행된다.
같은 날 바이든 대통령 부부와 윤 대통령 부부의 국빈 만찬도 예정됐다. 이...
코노코필립스 추진 ‘윌로 프로젝트’ 승인 공유지 내 최대 석유 개발 사업30년간 6억 배럴 원유 생산2.8억톤 탄소 방출…200만대 자동차분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환경 파괴 논란에도 알래스카 유전 개발 사업을 공식 승인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내무부는 이날 석유업체 코노코필립스의 80억 달러(약 10조4600억 원) 규모 대형 유전 개발...
미 백악관은 7일(현지시간) 카린 장-피에르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조 바이든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가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내달 26일에 미국에 국빈방문(State Visit) 형식으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한미정상회담 조율을 위해 5일부터 방미하는 와중에 백악관이 윤 대통령의 국빈방문 예정을 알린 것이다.
앞서 지난달 미...
기저세포암종은 피부 기저세포에 발병하는 가장 흔한 피부암 중 하나다. 대부분 피부 표면에서 병변이 확인돼 암종의 발생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만성적 자외선 노출이나 유전적 돌연변이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도 올해 1월 얼굴과 가슴에서 세 군데 피부암 병변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바이든 행정부 집권 1년 차인 2021년에 450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아래 그래프 참조). 이제 IRA 시행으로 이 투자는 더 늘어날 것이다. 반면에 ‘유럽’의 벤처가 청정기술에 자금을 조달한 액수는 같은 기간에 100억 달러로 미국의 4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
한국은 재생에너지 비중 축소 ‘역주행’
지난해 국내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전날 밤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인근의 소도시 몬터레이 파크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에 애도를 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홈페이지에 공개한 성명에서 “질과 나는 어젯밤 몬터레이 파크에서 벌어진 치명적인 총기 난사로 숨지거나 부상한 이들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이 무분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