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여전사 CEO들에게 가계대출 리스크와 유동성 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진 원장은 30일 여신금융협회장, 20개 여전사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민간 소비 둔화 등 여전업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에 대해 인식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진 원장은 가계대출 등 건전성 관리 강화, 여전채 발행여건 악화에...
편법회계 논란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91.2% 지분을 갖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개발업체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2015년 회계연도 투자이익 계상과정에서 불거졌다.
이같은 논란이 일자 진웅섭 금감원장은 지난 2월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금융위원회, 공인회계사회와 협의한 후 특별감리 여부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시장상황 점검 회의를 연다.
금감원은 16일 오후 5시에 진 원장 주재로 회의가 열리며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미 연방준비위원회(Fed, 연준)은 15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낸 성명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0.50~0.75%에서 0.75~1.00%로, 0.25...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16일 “대내외 불안요인이 산재되어 있는 상황에서 향후 미국의 금리인상이 가속화될 경우 우리경제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진 원장은 이날 미국의 금리인상 결정에 따른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국내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진 원장은 “이미 시장에서 금리인상을 예견하고 있어 시장 영향은...
가계대출 규모가 크지 않지만 신용도가 떨어지는 한계 차주가 몰리는 제2금융권에 대한 가계부채 관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금융당국도 이 같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최근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7개 금융협회장을 불러모은 자리에서 저축은행, 여전사들에 대해 상환능력이 미흡한 차주에게 과도하게 대출이 취급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12일에는 임종룡 위원장과 진웅섭 금융감독원 원장, 각 금융기관 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리스크 요인과 대응 방향을 점검한다.
13일에는 최근 사이버 위험요인과 금융권 통합보안 관제 시스템을 살피는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금융위 부위원장을 필두로 금융보안원장, 코스콤, 각 금융회사별 정보보호 최고책임자 등이 참석한다. 14일에는 최근 정치테마주와 불공정거래...
진웅섭 금융감독원 원장은 10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 이후 금융시장이 별다른 동요 없이 차분한 모습이지만, 60일 내 실시될 대통령 선거까지 국정 공백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이 여전하다”고 지적하면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진 원장은 헌재의 재판관 8인 전원일치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파면이 결정된 직후...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가계부채 증가로 인한 금융회사의 선제적 대응을 강조했다.
진 원장은 10일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7개 금융협회장 조찬 간담회를 열어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로 가계부채 리스크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이날 간담회는 진 원장 공식 일정에 없던 것으로 긴급하게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자살보험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크고 보험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공정하고 합리적인 제재를 위해 진웅섭 금감원장 단독으로 결정하는 것보다 제재심을 다시 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금감원 측은 "금감원장 자문기구이며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제재심의위원회의 의견을 다시 들어보고 신중히 결정하는 것이...
이어 임종룡 금융위원장, 진웅섭 금감원장 등 정부 측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어 불법금융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시민감시단 참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효과적인 불법금융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황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불법금융이 서민들의 희망을 앗아갈 수 있는 만큼 관련 기관을 중심으로 유사수신행위법 개정, 대포폰 근절 등을...
제재심에서 내린 중징계 의결안은 진웅섭 금감원장 결재를 거쳐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삼성생명이 전액지급을 확정할 경우 CEO 징계 수위는 진 원장이 금감원장 권한으로 경감되고, 기관에 대한 중징계(일부 영업정지)는 금융위에서 낮춰질 것으로 관측된다.
한화생명도 내일(3일) 오전 정기이사회에서 자살보험금 추가지급안에 대해서 논의할 것으로...
28일 금감원에 따르면 진웅섭 원장은 지난 23일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의결한 3사의 중징계 안건을 아직 결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진 원장의 결재가 끝나면 금융위원회 정례회의 안전으로 부의된다. 금융위 정례회의는 다음 달 8일, 22일로 각각 예정돼 있다.
논란은 ‘영업 일부정지’ 범위를 중심으로 불거졌다. 금감원은 3사 기관에 대해 ‘재해사망보장 신계약...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하나금융투자에서 열린 ‘2017년 금융IT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에서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진 원장은 “금융회사들이 지문, 홍채 등 바이오 정보를 활용한 인증수단 도입에 적극적이지만, 그 편리성의 이면에는 일단 한 번 유출되면 원본정보 수정이 불가능하다는 치명적인 약점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다만 임원 문책 조치를 취할 권한을 가지고 있는 진웅섭 금감원장이 징계경감을 무효화할지는 눈여겨볼 대목이다.
3사 가운데 가장 셈법이 복잡해진 CEO는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이다. 김 사장은 차남규 사장과 같은 문책경고를 받았다. 삼성생명은 공교롭게 제재심이 열린 당일 이사회를 열고 김 사장의 재선임(임기 3년)을 의결했다.
주목할 점은 금감원 제재심이나...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제재심에 직접 참여하지 않았지만, 이번 중징계를 사실상 주도했다. 앞서 최정예 검사역을 대거 투입하면서 중징계 의지를 시장에 분명히 알렸다. 이후 업계의 여러 협상 시도도 거절했다. 제재심은 금감원장의 자문기구이다. 금감원장은 제재심의를 그대로 수용할 수도, 조정할 수도 있다. 보험업법 제134조에 따르면 금감원장은 보험사...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21일 "올해 금융감독의 기본방향을 ‘금융 안정’과 ‘국민 신뢰’라는 두 축으로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진 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은행 및 지주사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7년도 은행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진 원장은 우선 가계부채와 기업구조조정과 같은...
진웅섭 원장은 “시중에 자금이 풀려도 기업 투자로 이어지지 않고 소비도 위축되는 ‘돈맥경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며 “핵심 위험요인을 면밀히 점검하고 투자자 보호 강화를 축으로 감독·검사업무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시중 단기부동자금 규모는 약 1010조원으로 2015년 말 대비 79조원이 늘어 처음으로 1000조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