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진웅섭 원장이 다음달 1일 홍콩 라운드테이블 회의 개최를 위해 출국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홍콩소재 30개 주요 글로벌 금융회사의 아시아·태평양 담당 최고경영자(CEO)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진 원장은 우리나라 금융시장 현황 및 안정성, 금융개혁 추진 현황 등을 설명하고,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글로벌 금융협력 논의를 진행할...
이에 대해 진웅섭 금감원장은 "은행들 금리는 자율적으로 정하는 것이지만, 공정한 산출 근거에 따라 정하도록 계속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기업에 다니는 유호진(29)씨는 '금융주소 한번에'에 대해 편리함은 인정하면서도 "이메일과 핸드폰 정보도 일괄변경 가능했으면 한다"고 불편을 지적했다.
금융당국은 이메일과 핸드폰 정보의...
전날 진웅섭 금감원장은 시중은행장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부실자산과 관련한 손실 인식을 명확히 하고 충당금을 충분히 쌓아 달라”고 당부했다.
기업 구조조정이 이슈화한 가운데 부실자산을 미리미리 털어내고 충격에 대비해야 하지만 주주들의 배당 압력이나 당기순익 유지 필요성 때문에 부실자산 처리를 지연하고 있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이다.
진 원장은 경기...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시중은행과 만나 기업 구조조정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1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진 원장은 12일 농협·KEB하나·우리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장들과 기업 구조조정 관련 비공개 조찬 간담회를 할 예정이다. 현대상선 용선료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이들 여신을 갖고 있는 시중은행의 출자전환을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전국 대학교 총장에게 금융교육 기회를 확대해 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1일 금감원에 따르면 진 원장은 지난달 29일 339개 대학교 총장에게 대학생을 위한 ‘실용금융’ 강좌 개설에 보다 많은 대학교가 참여해 달라는 취지의 편지를 보냈다.
진 원장은 이 편지에서 "금융에 대한 기본지식은 윤택한 삶을 살기 위해 현대인이 갖추어야...
2014년 2월 한국정책금융공사 사장으로 취임할 때에도 원래 내정됐던 인사들이 양보(?)를 통해 갔고, 같은 해 11월 금감원장으로 임명됐다. 금감원장은 민간직이지만 금융정책에 깊게 관여하기 때문에 차관 대우를 받는다.
김상규 감사원 감사위원은 공무원들의 로망(?)이다. 감사위원 임기는 무려 4년에 중간에 교체되지도 않는다. 차관급 직위에 연봉도 꽤 높다.
김상규...
진웅섭 금감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금융산업과 전통 산업은 ICT와의 융합이라는 공통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은 전통산업과 ICT 등의 융합으로 비용은 낮아지고, 상품과 서비스의 질은 향상된다는 것"이라며 "금융산업도 ICT와의 융합을 시도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금융회사와 핀테크 기업의 협업을...
진웅섭 금감원장은 6일 "금융소비자와의 신뢰관계를 개선해야 할 주체인 금융회사가 금융소비자보호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출발점이자 지속가능 성장의 기반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 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관행 개혁 자율추진단' 간담회에서 "금융개혁의 최종목표는 금융회사와 금융소비자간의 관계를 바람직한...
이는 최근 임종룡 금융위원장과 진웅섭 금감원장이 ISA 상품의 불완전판매를 줄이겠다는 발언과는 달리 구체적인 대책이 부족하다는 것을 방증한다.
금융당국은 고객으로 위장해 상품을 구매해보는 일명 ‘미스터리쇼핑’을 통해 각 금융회사의 불완전판매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이에 대한 제재를 취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마저도 금융회사가 제재에 불복하고 금감원을...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24일 오전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제2차 금융개혁 추진위원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임 위원장, 진웅섭 금감원장, 장범식 금융개혁 추진위원장 등이 참석해 제2차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 추진계획, 금융자문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13%로 이보다 2배 정도 높다. 미국 상업은행 평균은 1.59% 수준이며, 일본은 1.53%이다.
문제는 금융당국이 은행권의 충당금 적립을 지금보다 더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진웅섭 금감원장은 전날 "은행 부실채권의 신속한 정리 등을 통한 자산 건전화와 함께 적정수준의 대손충당금 적립 등 내부 유보를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웅섭 금감원장, 강신명 경찰청장을 비롯해 주요 금융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금융기관 창구 직원은 일정액 이상 현금을 찾는 고객에게 사전 작성된 '예방 진단표'를 활용해 질문하고 금융사기로 의심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한다.
예방 진단표에는 △전화통화를 하면서 현금을 인출하려는 경우 △인출할 때 주위를 지나치게 두리번거리는...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15일 금융질서를 교란하고 민생경제를 침해하는 신·변종 사기수법 차단 등 건전한 금융문화 정립을 위해 경찰청과 금융권의 협조를 요청했다.
진 원장은 이날 금융감독원에서 경찰청·금융권 합동으로 열린 '금융범죄 척결 업무 협약식'에서 "금융범죄의 피해가 여전히 심각하고 갈수록 교묘한 수법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
진웅섭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장은 15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가 국민의 재산증식을 위해 만들어진 만큼 애초 취지를 달성할 수 있도록 금융사들이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진웅섭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영업부를 찾아 직접 ISA 가입절차를 살펴보고 본인의 계좌를 직접 개설했다.
이 자리에서 진 원장은 "ISA는...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15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불완전판매 예방을 위한 은행권의 노력을 당부했다.
진 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 영업부를 방문해 ISA 상품의 정상 출시를 위해 노력한 은행 임직원을 격려하고 국민의 재산증식이라는 당초 취지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진 원장은 은행들이 현재 신탁형 ISA...
이 자리에는 국회 정무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 위원과 임종룡 금융위원장, 진웅섭 금감원장,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 증권사 대표 등 증권업계 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한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956년 3월 3일 대한증권거래소로 출범해 올해로 60돌을 맞았다. 거래소 출범은 곧 한국 자본시장의 태동을 의미한다.
지난 60년간 한국 자본시장은 비약적인...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26일 은행권이 올해 중 중소기업대출을 35조3000억원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 원장은 이날 대전시 서구 통계교육원에서 지역 중소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열어 중소기업이 겪는 금융상 어려움을 듣고 은행권의 올해 자금지원계획을 이처럼 설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대전 지역의 주력산업인 정보통신기술...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오른쪽부터) 등이 15일 오전 중구 세종대로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금융시장 점검회의에 참석해 임종룡 금융위원장의 발언을 메모하고 있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최근 대내외 금융시장 동향 및 전망을 논의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15일 오전 중구 세종대로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금융시장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진웅섭 금감원장,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 등이 참석해 최근 대내외 금융시장 동향 및 전망을 논의했다. 노진환 기자 myfix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