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집권 도전, 2032년 개헌”김종인·이준석·양향자 등 축사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도하는 제3지대 신당 ‘새로운선택’이 17일 창당대회를 열고 30석 확보를 목표로 내년 총선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새로운선택 공동대표를 맡은 금 전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창당대회에서 “새로운선택은 내년 총선에서 30석의 의석을 얻어 한국 정치를...
김 전 대표는 “(보수·진보) 양 진영 모두 자유 경선을 통한 공천을 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완성이고 건전한 정치 풍토를 복원하는 길이라는 것을 깨닫고 노력하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보수, 진보 모두 기득권 세력화돼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추구하고 극렬 지지자들에게 둘러싸여 극단적인 포퓰리즘과 팬덤 정치에 휘둘리고 있다”면서 “집단 이기주의에...
제3지대 신당 거론 배경은…흔들리는 여야 지도부
이준석 전 대표는 4일 ‘KBS 특집 1라디오 저녁’에서 신당 창당과 관련해 “보수 진영에도 자유주의자가 있고 진보 진영에도 자유주의자들이 있는데, 이런 성격을 가진 분들은 같이 할 수 있다”며 “지금까지 보수 정당은 이 두 세력이 결합해서 선거를 치러 왔고 그럴 때 이겼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낙연 전...
이들은 “신당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넘어 성숙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가 함께하는 제3지대 연합정당”이라고 했다.
새로운선택은 현재 정당법에 따라 창당 절차를 완료한 상태이다. 세번째권력은 신당 창당 의지를 꾸준히 밝혀왔으며, 정의당 비례대표 현역인 류호정 의원이 공동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에 세번째권력이 새로운선택에...
주관적 정치 성향으로 보면 응답자 중 보수 21%, 중도 30%, 진보 27%가 신당을 지지하겠다고 답했다. 지지하지 않겠다고 답한 비율은 보수 74%, 중도 63%, 진보 69%였다.
‘중진 및 다선 험지 출마’와 관련해선 응답자의 과반이 ‘동의한다’(51%)고 답했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39%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층에서 각각 56%, 51%가 중진...
조 전 장관은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디케의 눈물 ’ 북 콘서트에서 신당 창당과 총선 출마에 대한 질문에 대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돌 하나는 들어야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책을 내고 강한 발언을 하는 것이 단순히 2019년 이후 제 가족이 당한 시련에 대한 분노 표출은 아니다”며 “신군부에 이은 신검(검찰)부 독재가...
그는 “사실 호남과 수도권 한 곳씩 고민하며 갈래를 잡았고 자신도 있었다”며 “그러나 지금은 민주 진보 진영이 승리할 수 있는 개혁 구도를 그리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용 대표는 제3지대 개혁연합신당 범위에 대해서는 국민의힘과 보수 계열 신당을 제외한 녹색 전환·혁신 성장·국민통합에 동의하는 세력 모두에게 열려 있다고 했다.
그는 “국민의힘...
2. 저는 특정인에게 ‘신당’을 위한 실무 작업을 맡긴 적이 없습니다.
이미 밝힌 대로 저는 다가오는 총선에서 민주당을 필두로 민주진보진영이 연대하여 무도하고 무능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무엇이든 하겠다는 마음으로 “길 없는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도중 만나는 시민들의 비판, 격려,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조국·송영길, 내년 총선서 비례신당 창당설 거론'연합 200석' 말한 이탄희 등 "위성정당 방지 당론으로"금태섭 "자매정당으로 200석 하겠다는 것"
내년 4월 총선 출마를 시사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비례대표 신당 창당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민주당 의원 30여명이 위성정당방지법 도입·준연동형비례대표제...
출마나 신당 창당을 논하기엔 이르다는 의견도 있다. 재판을 받고 있는데다 비례 위성정당을 어떻게 할지 등 선거법이 정해지지 않았다는 점에서다. 다른 민주당 관계자도 “조 전 장관이 신당 창당을 하면 비례 위성정당을 가장 먼저 생각할 수밖에 없는데, 아직 선거법도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결정을 하기엔 좀 이르지 않나”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조 전 장관...
이 대표는 향후 녹색당, 노동계 인사 등 진보적 가치에 동참하고자 하는 인사들과 ‘선거연합정당’을 창설할 계획입니다. 위에 언급된 두 사람 외에도 금태섭 전 의원과 양향자 의원 등 다양한 정치권 인사들이 신당 창설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거대 정당의 끝없는 대치 속 ‘틈새시장’
먼저, 신당 창설이 내포하는 ‘기대감’ 때문입니다....
유승민 신당’은 21.1%로 나타났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포인트) 하지만 조사 분석 결과에서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만18~20대(25.9%)·30대(36.8%) 참여도가 높다는 점 △더불어민주당(21.0%)·국민의힘(14.1%)·정의당(36.0%)으로 지지 정당 분포도가 고르지 못한 점 △광주 전·남북(17.5%) 지지율이 부산·울산·경남(16.8%)보다 높다는 점 등을 미루어볼 때, 진보...
류 의원은 "양당 정치를 깨겠다는 제3지대 신당 그룹 모두와 대화하자"며 "뻔하고 익숙한 방식의 최소 연합으로는 우리와 진보의 살길도, 우리를 찾아오는 시민의 살길도 찾아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정의당은 선거연합정당과 위성정당은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입장이다. 김희서 수석대변인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위성정당은 (지역구 당선을...
결국 류 의원의 시선은 제3지대 신당에 이르렀다.
류 의원은 현 정의당에 대해 "의석수는 적어도 명실상부한 진보정당, 3당의 지위는 확실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시민들이 그 자격을 의심하기 시작했고, 만회하지 못했다. 이정미 지도부가 출범했지만, 아직 성과는 고사하고 시민들이 변화를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며 "우리의 존재 이유를 제대로...
설령 대권주자가 있는 군소 신당이라 해도 거대양당에 비해 조직·자금력이 현저히 낮고 영·호남, 보수·진보 지지층이 극명하게 나뉜 상황에서 당원을 확보하기도 현실적으로 어렵다. 21대 총선과 20대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당과 새로운물결을 각각 창당했던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 김동연 경기지사 사례가 대표적이다.
지난 대선에서 안 의원은 국민의힘 후보였던...
모토 ‘한국 정치에 새로운 선택지가 되겠다’9월 19일 서울에서 창당 발기인대회
금태섭 전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이 21일 ‘새로운선택’으로 당명을 확정됐다.
새로운 정당 추진위원회는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당명을 ‘새로운선택’으로 확정하고 창당 발기인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로운선택은 ‘선택지 없는 한국 정치에...
각 신당의 정치적 목표 설정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거대 양당 체제를 반대한다는 이유만으로 신당 합당 등의 논의를 진행하기엔 섣부르단 게 정의당의 설명이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25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의당 전국위원회는 전날(24일) 열띤 토론을 통해 혁신 재창당의 방향을 한뜻으로 모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정의당은...
성공한 사업가...현실적‧실무적 감각 혁신 기대
현재 사단법인 다른백년의 명예이사장이자 주권자전국회의 상임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이 위원장은 진보 원로 인사이다. 그는 친명(친이재명) 인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과거 이 대표를 지지했던 행적 때문이다.
2019년 이 위원장은 이 대표가 친형 강제진단 사건 2심에서 당선무효형을 받고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던...
2012년 대선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패한 뒤에는 민주통합당 당대표직을 버리고 새정치민주연합이라는 '진보 빅텐트'를 구축했다. 당시 김 위원장은 신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던 안철수 의원과 손 잡고 신당을 창당했다.
정치권은 평소 윤 대통령이 평소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존경한다'고 말해왔다는 점, 노 전 대통령과 비슷한 여소야대 정부의 대통령이라는 점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