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에도 민주당의 이인영 최고위원과 김부겸 이강래 이종걸 조경태 우제창 의원, 문성근 시민통합당 대표, YMCA 출신인 이학영 진보통합시민회의 상임의장, ‘내가 꿈꾸는 나라’ 김기식 공동대표, 진보신당 부대표 출신인 박용진씨 등이 출마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영선 민주당 의원도 출마를 결심할 경우 다크호스로 평가된다.
지도부 경선은 대의원 30%, 당원...
앞서 당 쇄신을 놓고 백가쟁명식 논쟁이 점화되며 선도 탈당론이 제기됐을 당시 기자에게 “정치를 그만두면 뒀지, 당적을 바꾸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근본적 차원에서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홍 의원은 지난 18대 총선에서 서울 노원(병)에 출마해 47.4%의 득표율로 40.2%에 그친 노회찬 진보신당 후보를 꺾고 여의도에 입성했다.
홍정욱 한나라당 의원이 11일 내년 19대 총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한다.
그는 당내 소장파로 한미FTA 비준안 처리 과정에서 여야 합의 처리를 주장하며 강경 지도부에 맞선 바 있다.
홍 의원은 지난 18대 총선에서 서울 노원(병)에 출마해 47.4%의 득표율로 40.2%에 그친 노회찬 진보신당 후보를 꺾고 여의도에 입성했다.
시민통합당 쪽에서는 문성근 국민의명령 대표, 김기식 내가꿈꾸는나라 공동대표, 이학영 전 YMCA 사무총장, 박용진 전 진보신당 부대표가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거론됐던 이용선 대표는 대표직을 맡으면서 출마하지 않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당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민주당과 시민통합당은 통합정당 지도부 선출을 ‘대의원 30%, 시민·당원 70%’를 반영해...
노 전 의원이 진보신당 대표를 역임했던 중량급 인사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일이다.
심상정 진보당 공동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대표단회의에서 “공석인 통합연대 몫의 대변인에 노회찬 전 통합연대 대표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이번 인선은 그간 진보정당 통합을 위해 노력한 사람으로서 앞으로 당이 더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총선에서...
민주당, 통합진보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등 야4당은 8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범국본) 연석회의를 열고 무효화 동력을 이어갔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이 자리에서 “시민 한 사람, 두 사람 들기 시작한 촛불이 횃불이 됐다”며 “한미FTA 무효화 투쟁이 전국을 휩쓸고 있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농업과 농촌도 우리가 지켜야 한다는...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새진보통합연대(진보신당 탈당파)가 모여 탄생한 통합진보당의 파괴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이정희·유시민·심상정 공동대표 체제하에 진보성향 정치인들이 결집함에 따라 얼마만큼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지가 관건이다.
진보당의 1차 목표는 ‘내년 총선 원내교섭단체(20석) 구성’으로 진보정치를...
여기에 내년초 창당을 목표로 하는 ‘박세일 신당’은 보수와 진보, 기존 이념을 버리는 대신 대(大)중도신당을 기치로 내걸었다. “보수와 진보의 대립은 편 가르기일 뿐”이라는 주장이다. 정치권 안팎에선 안철수 신당이 검토했던 ‘비(非)한나라·비민주’의 답습이란 분석이 잇달았다.
소용돌이에 이은 지각변동의 근원은 안철수의 등장이다. 극한 대결로 치닫는...
민주노동당이 4.8%, 국민참여당과 진보신당은 각각 2.1%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충청권 재건을 노리는 자유선진당은 1.5%에 그쳤다.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선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30.0%로 23.9%에 머문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6.1%포인트 차로 누르고 1위를 이어갔다. 안 교수는 전주 대비 0.4%포인트 상승한 반면 박 전 대표는 2.0%포인트 하락했다....
민주노동당과 국민참여당, 새진보통합연대(진보신당 탈당파)가 5일 ‘통합진보당’을 만들기로 확정했다. 통합논의가 시작된 지 10개월 만이다.
이정희·강기갑·심상정·노회찬·조승수·유시민 등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진보성향 정치인들이 결집한 만큼 내년 총선에서 원내교섭단체(20석)를 꾸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통합신설 합당...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정동영 최고위원,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 진보신당 홍세화 대표,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 등 야당 인사들은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이 합법적인 정당 토론회마저 막고 있다"고 비판했다.
야당 인사 등 20여명은 경찰 저지선을 뚫고 도로로 진입, 시민 1만명(경찰 추산 3200명)과 함께 종로 1가 차로를 점거하고...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3민주당 한미FTA 무효화투쟁위원회 위원장인 정동영 최고위원과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 진보신당 홍세화 대표,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 등은 이날 오후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한미FTA 비준 무효 범국민 촛불 대회에 참석한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주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한미FTA는 원천무효”라는 입장을 재천명하며 “내년...
진보신당과 사회당이 진보좌파세력 통합을 추진키로 했다.
홍세화 진보신당 대표와 안효상 사회당 대표는 1일 서울 서교동 사회당사에서 회동을 갖고 “양당은 연석회의를 통해 진보좌파세력이 하나의 정당을 건설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김종철 진보신당 대변인이 밝혔다.
이는 홍 대표가 지난달 28일 취임식을 통해 진보좌파 정당건설을 위한 연석회의를...
민주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국민참여당, 진보신당 등 야5당이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을 ‘직무유기로 형사고발’했다. 민주당 정동영 최고위원과 야5당 의원들이 28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김 본부장을 형법 122조 위반으로 고소장을 검찰에 제출하기 직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야5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 본부장이 한미 FTA 협정의 이행에 필요한...
안 교수의 한 지인은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17대 대선 당시 독자신당을 꿈꿨던 문국현 전 대표와 창조한국당을 예시하며 “신당은 열리지 않는다”고 장담했다. 대신 대선 출마 여부 관련해선 “상황이 (출마로) 몰아가면 어찌될지 모른다”고 즉답을 피했다. 다수의 민주당 의원들은 이구동성으로 “대선 막바지에 민주진보진영 후보와의 단일화를 꾀할 것”이라고...
특히 이 과정에서 진보신당의 압박에 굴복, 한미FTA 반성문을 쓰면서 당은 악화일로에 놓였다. 창당정신인 ‘노무현 가치’를 버리면서 당의 근간을 훼손했다는 비판이었다. 또 친노그룹인‘혁신과통합’(혁통)의 잇단 구애에도 불구하고 소통합에만 매진, 결국 민주진영 전체로 부터 냉소만 키웠다.
이 모든 게 유 대표의 정치적 이해로부터 비롯됐다는 게 반발...
민주노동당이 27일 국민참여당, 새진보통합연대(진보신당 탈당파)와 통합키로 최종 확정했다.
민노당은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고 재석 627명(재적 905명) 중 565명 찬성(90.1%)으로 ‘진보대통합 추진방안 승인의 건’을 통과시켰다.
우위영 대변인은 대회 직후 브리핑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통합진보정당 건설을 통해 한국 사회 최초로 힘 있는...
박 이사장은 개혁적 보수와 합리적 진보를 아우르는 대중도신당 창당을 위해 전국 각지를 돌며 릴레이 창당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박 이사장은 먼저 27일 부산 국제신문사에서 첫 설명회를 열고 새로운 중도신당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박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의 정치는 국론을 분열시키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를 기본으로 해서 이념과 지역...
문태룡·김충환 전 최고위원 등은 당내 ‘참여원탁회의’를 구성, 유시민 대표 등이 민주노동당-새진보통합연대(진보신당 탈당파)와 추진 중인 진보통합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천명했다.
이들은 27일 당원들에게 보내는 성명서에서 “진보신당은 존속되고 있으며 민노당은 내부의 균열이 생겼고 참여당은 양분될 위기에 처했다. 나아가 야권대통합은 위기를 맞게 됐다”...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의 저자로 유명한 홍세화 씨가 진보신당의 새 대표로 선출됐다.
단독후보로 출마한 홍 신임대표는 8000여명의 당원 가운데 4290여명이 투표참가한 선거에서 98.4%의 압도적 찬성률로 당선됐다.
진보신당은 앞서 민주노동당과의 진보소통합 결렬에 따른 조승수 전 대표의 사임으로 비상대책위 체재로 운영돼 왔다. 이에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